팜한농(대표 김무용)이 ‘2023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인증 수여식에서 작물보호제 부문 1위 인증패를 받아 이 부문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국내 대표 품질 평가 모델로, 제품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한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팜한농은 국내 최초로 작물보호제를 생산·공급한 이래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대표 기업이다. 이번 한국품질만족지수 평가에서 팜한농은 더 쉽고 더 편리한 농사를 위한 차세대 고품질 작물보호제 개발과 고객가치혁신위원회 및 CPPM(Customer Pain Point Management) 시스템 운영을 통한 품질 및 고객 만족도 제고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팜한농은 사용 방법과 효과를 개선한 작물보호제뿐만 아니라, 바이오작물보호제와 생분해 멀칭 필름 등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들의 성능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내 농장 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최적의 병해충 방제 방법을 추천받을 수 있는 농가 맞춤형 디지털파밍 솔루션을 고도화하며 미래 농업을 선도
사무실 근처 산책길에서 만난 까마중. 안토시아닌 등 항암작용에 뛰어난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까마중 잡초는 활성산소 제거에도 도움되고 위 건강에도 도움된다. 특히 폴리페놀 성분은 지방분해를 촉진하고 눈 건강, 간 건강,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된다는 것은 다 아는 지식일 것 같다. 발효액으로 먹을 경우 설탕과 까마중을 1:1 비율로 3개월 정도 숙성시켜 효소로 마셔도 되고, 말린 잎과 줄기, 열매 등도 차로 마실 수 있다고 하는데,... 발효액으로 만들 때 설탕을 넣지 않고 숙성시킬 방법은 없을까? 나의 추억에서는 까마중을 먹었던 기억이 난다. 덜 익은 열매를 먹었을 때는 독성 때문에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때는 참 맛있었는데, 지금은 저렇게 예쁜 모습을 보니 마치 흑진주 같기도 하고 귀걸이로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아무튼 반갑다
한국청과(주)는 10월 22일 개막하는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후원하기 위하여 격려금 3,000만 원을 지원했다. 한국청과는 지난 2월에 열렸던 제20회 전국 장애인 동계체전에서도 1,000만 원을 후원하여 출전 선수들에게 커피차를 지원한 바 있다.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10월 13일 경기도 이천 선수촌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하여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김진혁 선수단장은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을 챙기면서, 선수들의 수많은 땀과 눈물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하여 지원을 결정했다”면서 “오랜 시간동안 노력해 온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배는 기관지에 좋고 해독 기능이 뛰어난 데다 열량이 낮아 체중 조절에 좋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10월 22일 ‘배 먹는 날(배데이)’을 맞아 배에 대한 소비자 궁금증과 우리 배의 우수성에 대해 답했다. 배 하면 대부분 갈색을 떠올리는데 실제 배 껍질 색은 매우 다양하다. 농촌진흥청 배연구소에서 개발한 배 중 껍질이 초록색인 품종으로는 ‘그린시스’와 ‘설원’이 있다. ‘그린시스’는 깨끗하고 매끄러운 녹색 껍질과 절제된 단맛이 매력적이다. ‘설원’은 이름처럼 속살이 눈같이 희고 표면에 점이 살짝 박힌 녹색 껍질 품종이다. 깎아놓아도 과육 색이 변하지 않아 가공용으로 좋다. 이들 품종은 아직 생산량이 많지 않으므로 온라인이나 농가에서 직접 구매해야 한다. 한편, 배 껍질의 얼룩덜룩한 것은 ‘동녹’이라고 하는데 껍질의 미세한 균열을 치료하기 위해 새살이 돋아나며 나타난 현상이다. 겉으로 보기에 꺼려질 수는 있지만, 맛과 품질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몸에 좋은 배, 껍질째 먹는 게 좋다는데? 배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수분은 85~88%, 당분은 8~14% 정도 함유하고 있고, 비타민, 식이섬유, 무기질이 풍부하다. 열량은 100g당 51kcal로 낮
종가시나무는 제주도를 비롯하여 남쪽 해안가에서 주로 자생한다고 하는데, 경관 가치도 최고, 도토리 모양의 열매는 식용이 가능하고 바람 소리도 그야말로 힐링된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종가시나무 열매 추출물에서 피부 염증 억제와 피부 재생 촉진 피부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가 올해 집중호우와 이상기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확에 한창인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농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8일 영농현장을 찾았다. 올해 벼농사는 잦은 강우와 혹명나방, 벼멸구 발생이 증가하면서 수확량 감소가 우려됐지만 최근 좋은 기상 여건 등으로 지난해보다 약 3~4% 정도 증수가 예상된다. 벼 매입가격도 농협 자체 매입가격이 6만 3,000원(새청무 기준)으로 전년 대비 5,000원 정도 인상돼 수확 현장에서는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다. 성전면 오산마을 박배진 씨는 “영농현장을 찾아 의견을 들어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내년에는 쌀시장이 더 안정돼 판로를 걱정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상기후와 쌀 소비감소라는 이중고 속에도 강진군 브랜드 쌀 생산에 힘써주는 농업인의 땀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농업인이 걱정 없이 영농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시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쌀 과잉생산을 줄이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176ha인 논콩 재배면적을 내년에는 30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논콩 재배농가에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서 507억 원 규모의 수출약정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수출상담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농산품과 농기자재로 나뉘어서 진행됐다. 또 농기자재관과 농식품관을 방문해 현장 상담을 통해 367건의 상담으로 1,201억 원의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다. 미국, 인도, 몽골 등 총 14개국의 농산품 전문 해외바이어는 △예인티앤지 △HCBIOTECH △좋은영농조합법인 등 11개 사 기업에 큰 관심을 보였고, 약 2,000만 달러(한화 270억원) 규모의 수출약정을 현장에서 체결했다. 또 박람회 한 달 전부터 온라인 상담을 통해 진행됐던 농기자재 분야는 이집트, 터키, 에티오피아, 인도, 파라과이 등 11개국이 관심을 보여 참가했다. 인도와 파라과이의 5개 사와 한국기업 간 수확기, 비료 분야에서 5,950만 달러(한화 80억원)의 수출약정 협약이 이뤄졌다. 박람회 현장에서 기업들은 수출바이어와 일대일 온‧오프라인 맞춤형 상담과 함께 전라남도 통상닥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 전문가, 광주세관과 협동으로 수출 맞춤형 컨설팅 등 추가 상담을 지원했다. 인도의 Mr. Subhas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10월 18일 국회의사당 본관 501호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소병훈, 이하 ‘농해수위’) 국정감사를 수감했다. 김영재 이사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는 부지 조성 이후 식품기업을 유치하고, 기업지원시설과 연구생산장비를 구축해 식품기업이 사업하기 좋은 여건을 조성했다”며 “특히 식품진흥원은 12개 기업지원시설을 구축하고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제품과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식품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영재 이사장은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기업 애로를 해결하고, △식품기업의 판매 마케팅, △인력 공급, △식품창업 등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다양한 성과들로 금년 3월에는 인프라 추가 조성을 위한 국가첨단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농해수위 소병훈 위원장은 “식품진흥원은 △푸드테크, △고령친화식품, △그린바이오 등 식품산업의 성장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식품진흥원의 기업지원시설과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전국에 있는 식품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육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재 이사장은 “지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