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D(대표 김찬호)가 자사의 스마트팜 문화복합공간인 ‘씨드팜(SEED FARM)’에서 재배될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 개발에 나선다. 농식품 비즈니스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 기업 씨드는 지난 27일 파이토케미컬 전문기업 ㈜한입과 ‘SEED FARM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씨드 김찬호 대표와 한입 최희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사는 ▲푸드테크 기반의 제품 개발 ▲판촉 및 마케팅 ▲원료공급 및 기술제휴 등 소비자에게 건강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씨드는 연내 출시 예정인 ‘유기농 스무디’를 시작으로 친환경, 유기농 생산물로 만든 푸드테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나아가 씨드는 향후 스마트팜 문화복합공간인 씨드팜(SEED FARM)에서 생산, 수확된 친환경 과일과 채소로 만든 유기농 건강식품의 플랫폼 ‘띵커 프레시(Thinker Fresh)’ 출시를 통해 시장 혁신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씨드팜은 스마트팜 시공 기술과 IoT를 활용하여 복합환경제어가 가능한, 씨드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농식품산업형 복합문화공간이다. ㈜한입은 유기농 채소를 사용한 퓨
초특급 초특급 고추는 탄저병 · 칼라병 복합내병계이며 숙기가 빠른 조생종 품종이다. 특히, 탄저병과 칼라병에 강한 내병성을 지니고 있으며 역병 및 기타 바이러스에도 강한 품종이다. 절간이 짧고 후기까지 초세가 안정적으로 재배가 용이하다. 과형이 우수하며 광택과 색택이 뛰어나 홍고추, 건고추 품질이 우수한 품종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 된다. · 순한칼탄 순한칼탄 고추는 탄저병 · 칼라병 복합내병계 품종 중에서도 신미도가 낮은 순한맛의 고추 품종이다. 극대과종이며 과실이 두터워 수량성이 높고 과피가 매끈하여 고추 품질이 우수하다.
노지 대파 스마트기술 적용으로 생산량 31% 증가 전남농업기술원이 전국 최초로 ‘노지채소 스마트 물관리 장치’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가뭄, 폭염 등 급변하는 기상변화에 대응하고 노지 작물의 안정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서다. 스마트 물관리 장치는 햇빛량과 강우량을 고려해 적정 물량 계산과 조절이 쉬워 농지의 수분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다. 또 원격으로 물을 공급하고 데이터를 모니터링해 물 공급 시점을 알려주는 알림 기능으로 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전남농기원에 따르면 기존의 타이머 기반 장치와 토양 센서 기반 장치는 다양한 토양 조건에 대응이 어려웠지만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물관리 장치 기술은 효과적으로 물을 관리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을 노지 대파 재배에 적용한 결과 지금까지 스프링클러나 분수 호스를 이용한 수동 물관리로 토양 표면에 균열이 생기거나 적기에 물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던 어려움을 스마트 물관리 장치를 적용한 결과 효율적인 물관리로 수확량 증가는 물론 수분 과잉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생산량은 10a당 2,434kg로 기존 관행 재배의 1,864kg보다 식용 부위인 줄기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지난 24일 본원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인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년농업인 유형별(신규농, 승계농 등) 지식, 경험, 정보 공유 및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내 청년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해 사례발표와 팀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사례발표 시간에는 농업기술원이 추진한 4개의 청년농업인 육성 사업에 참가한 청년농업인들이 사업(교육)에 참여한 계기,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사업 참여 후 본인에게 적용한 사례 등을 직접 발표하며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눴다. 이어 팀 활동에서는 청년농업인들이 생각하는 농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를 선정했다. 또 과제 실천의 위험요인과 극복 방안 등을 마련하는 등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할 역량을 갖추는 데에 중점을 뒀다. 신근명 인력교육팀장은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으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며 “청년농업인들이 성장해 제주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 학교 운영 10회 50명, 수출농업 교육 3회 20명, 선도농
국민과 함께한 우리 과일 대축제 ‘202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펼쳐졌다. 올해 행사는 “3일간의 달콤한 로맨스”를 표어로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수확의 뿌듯함을 담아 준비한 다채로운 체험·전시·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첫날 개막식에서는 ‘2023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자 시상, 소외계층에 대한 과일·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한 우리 과수 농업인들이 과일 소비 경향을 파악하고 품질 기준을 전환해 나갈 수 있도록 ‘국산과일 소비 활성화를 생산·유통방향’을 주제로 농업인 대상 세미나도 진행했다. ‘202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경남 함양군 오성섭 씨가 출품한‘사과<시나노골드>’가 대상을 받았다. 품목별 최우수상(장관상)은 ‘사과’ 부문 장근식(충북 제천시),‘배’ 부문 서용근(충북 음성군), 강보식(충남 아산시), ‘감귤’ 부문 조기철(제주 서귀포시), ‘포도’ 부문 이영주(전북 남원시), ‘복숭아’ 부문 주재만(경기 이천시), ‘참다래’ 박창현(전남 보성군), ‘밤’ 부문 임세철(충남 천안시), ‘호두’ 부문 박진성(경북 봉화군), ‘
‘202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품목별 최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한 사진 왼쪽부터 ‘배’부문 서용근(충북 음성군), 강보식(충남 아산시), ‘‘단감’ 박문수(전남 영암군), ‘사과’부문 장근식(충북 제천시) 농가이다. 이날 아산원예농협 구본권 조합장은 “아산배의 역사성을 이끌어 나가는 우리 조합원 중에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기쁘다. 우리 농업인들이 정성을 다해 맛있고 시원배를 생산하고 있다.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고품질의 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아낌없는 응원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리 국산 과일이 국민 건강을 지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24~26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2023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열었다. 24일 박철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장(충북원예농협 조합장·오른쪽부터)과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서병진 대구경북능금농협 조합장이 함께 우리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최근 코로나 등으로 인한 백합절화 수출가격과 내수가격이 하락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회장 이기성)에서는 백합 등 화훼재배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백합 등 꽃소비촉진과 백합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절화수출통합조직인 케이플로라와 공동으로 ‘2023년 백합 등 꽃소비촉진 및 수출경쟁력제고 세미나’ 지난 10일 강남 테헤란로 충현교회에서 개최했다. 백합 등 화훼를 활용한 꽃꽂이와 신화환 30여 점이 출품됐고, 농촌진흥청 서경해 박사의 ‘백합 등 구근류의 품종 자급화를 위한 연구방향’, 목원대 정경량 교수의 ‘노래하는 인문학자의 만남’, 한국화훼장식기사협회의 ‘교회와 꽃과의 만남’, 이기성 회장의 ‘자조금과 연계한 수출내실화’등의 주제 발표와 함께 원예체험에 참석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날 이기성 회장은 “최근 코로나19가 2020년부터 3년 이상에 걸친 장기화로 최근 꽃소비 저조와 수출감소로 인해 화훼 농가들의 의욕이 감소했다. 따라서 생화 홍보를 통한 농가소득증진을 도모하고자 백합을 많이 사용하는 종교단체 등과 함께 우리 국산 화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는 원불교에서 진행했고 올해는 교회에서 꽃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