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은 줄기가 연약하고 수확 시기가 장마철과 겹치기 쉬워, 장마철 많은 비와 강풍이 지속되면 도복(倒伏), 수발아(穗發芽) 등 피해 발생 우려가 크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메밀 재배 농가에 수확기 수발아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조기 대응을 당부했다. 메밀은 개화 후 결실이 진행되는 6월 중순부터 수확기까지 집중호우가 발생할 경우 수량과 품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 메밀은 성숙기 고온(21.1~27.7℃)과 다습한 환경에서 24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수발아가 현저히 증가한다. 특히 장마철과 수확시기가 겹치면 수발아로 인해 수확량이 줄고, 수확 작업 시 손실률도 높아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비 예보가 계속되면 수확을 서두르고, 수확 후 신속한 건조와 선별을 통해 품질 유지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 특히 4월 초에 일찍 파종해 수확기에 임박한 포장은 맑은 날 조기 수확을 해야 하며, 종실 수분 함량이 다소 높더라도 즉시 열풍 건조를 실시하면 수발아 발생을 억제시킬 수 있다. 수확 후 저장할 때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보관해 품질 저하를 방지해야 한다. 강지호 농촌지도사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국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회장 고진숙)는 6월 13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지역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맞이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기부해 마련한 것으로, 얼갈이 물김치와 무청나물볶음을 만들어 안성시 노인복지관을 통해 각 읍면동의 독거노인,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돌보는 생활개선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보여주는 사례다. 참여한 회원들은 직접 기른 농산물을 나눔에 활용하며 농업의 가치와 여성농업인의 사회적 역할을 다시금 일깨웠다. 고진숙 한국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이웃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생활개선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분주한 농번기에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는 지역 농업 발전은 물론, 농촌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대
동화청과는 전문 경매사 육성의 일환으로, 2025년 제23회 경매사(청과)자격시험에 응시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2차 실기시험 대비 사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매사 자격증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상품성 평가, 유통 이론 등 이론 필기시험과 모의경매를 포함한 실기시험으로 구성된다. 특히 6월 21일에 시행되는 실기시험에서는 경락자 결정능력, 호창, 경매 태도 등 실제 경매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역량이 평가된다. 이번 실기시험 대비 교육은 6월 10일, 12일, 17일, 19일 총 4회에 걸쳐 동화청과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모의경매 중심의 실습 교육을 통해 실전 감각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영업부서 경매현장 직원뿐 아니라 사무직 직원들도 시험에 함께 도전하면서 전사적인 역량 강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교육은 경매사 출신인 동화청과 유통사업팀 문리인 영업이사가 직접 진행하며, 동화청과 직원뿐만 아니라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이하 협회) 소속 직원도 함께 참여해 교육을 수강하고, 실기 전략과 현장실무에 대한 경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화청과는 자격 취득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교재비 및 협회 주관
올여름은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다. 잦은 비와 국지적 폭우로 발생하는 각종 벼 병해를 최소화하려면, 어느 해보다 철저한 예방관찰(예찰)과 사전 방제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여름철 장마로 습한 날이 지속되면 발생하기 쉬운 주요 벼 병해를 조기진단하고, 적기 방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모내기 후 비가 자주 내리고 습한 날이 이어지면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의 병해가 잘 발생한다. (도열병) 지속되는 비와 흐린 날씨로 기온이 낮아지고 습한 날이 계속되면 잘 발생한다. 도열병 발생 최적 조건은 20∼25도, 3일 이상 지속된 강우, 습도 90% 이상, 낮은 일조량이다. 벼 전체 생육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으므로 초기 대응과 꾸준한 현장 관찰, 예방적 방제가 중요하다. 특히 질소비료를 많이 준 논이나 논 주변 잡초를 제거하지 않았을 때 많이 발생하므로 주의한다. 피해를 예방하려면 지역과 지대별 표준 시비량을 참고*해 적정량의 비료를 주고 잡초를 제거해 건전한 벼에 병원균이 옮겨가지 못하게 한다. 트리사이클라졸, 아족시스트로빈 계열 등의 약제를 뿌려 초기에 방제한다. (잎집무늬마름병) 질소비료를 많이 주거나 벼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6월 12일부터 ‘건강기능식품 교육 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2022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스마트 제품화 지원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기능식품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왔으며, 지난해부터 실시된 베타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 등의 검증을 완료하였다. 건강기능식품 교육 플랫폼은 기능성원료 개발에 필요한 지식 및 실무 경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산업계 종사자들이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필수적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식품진흥원은 교육의 효율과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교육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형태의 교육 서비스를 구성하였다. 플립러닝은 온라인으로 기본 교육을 먼저 이수한 뒤, 이해가 어려운 내용을 플랫폼에 질문하면 이를 중심으로 맞춤형 오프라인 교육이 진행되는 방식이다. 학습자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기능성 원료의 표준화, 원료의 기능성·안전성 평가, 인체적용시험 설계 등 원료 개발에 필요한 내용부터, 개별인정형 원료 인정 신청을 위한 제출자료 작성법까지 실무 전반을 학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4일부터 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25년 태국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TFBO 2025)’에 참가해 K외식의 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TFBO(Thailand Franchise & Business Opportunities 2025) 박람회는 태국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올해도 국내외 프랜차이즈 브랜드 150여 사가 태국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기 위해 대거 집결했다. aT는 부대찌개, 김밥, 떡볶이 등 K-푸드 대표 메뉴를 내세운 8개 국내 외식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개장과 동시에 ‘한국관’에 모여든 현지 외식업 관계자들은 다양한 시식 행사와 현장 상담을 진행하며 K외식의 맛을 느끼고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는 등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로제 떡볶이, 짜장밥 등 현지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메뉴를 선보인 시식 행사 때는 박람회장 입구까지 대기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도 연출돼,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국관’을 찾은 태국인 핌은 “평소 좋아하는 K-POP 스타의 브이로그에서 떡볶이 먹
최근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가뭄과 홍수에 대응해 안정적이고 안전한 농업용수 공급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수리·수문 설계시스템(K-HAS)’에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한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 기반 수리·수문 설계시스템(K-HAS CS)’을 개발하고, 지난 2일부터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전 국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사는 기후변화 요소를 고려해 농업생산기반시설 설계기준을 다시 정립하고, 기준을 충족하는 설계 방법을 마련 해오고 있다. 2024년에는 국내 최초로 미래 가뭄 상황을 고려한 저수지 등 농업용 시설물 규모 산정 방법도 개발했다. 공사가 이번에 개발, 공개한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 기반 수리·수문 설계시스템(K-HAS CS)’은 농업용 시설물 설계 시 미래 기상자료를 적용할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이다. 기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2100년까지의 기상자료 예측치를 제공하며, 공사가 기후변화에 맞춰 새로 수립한 설계기준과 설계방법을 바탕으로 농업용 시설물을 설계할 수 있게 했다. 향후 관련 기업과 연구 기관 등 민간 부문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농어촌공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10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라이스쇼(RICE SHOW)'에 참가했다. 라이스쇼는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쌀 가공식품 전문 박람회로, 쌀 소비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행사기간 동안‘농협 통합홍보관’에서 ▲쌀그래놀라(영월농협) ▲헤브어라이스데이 쌀음료(동밀양농협) ▲토토미 누룽지(남원주농협) ▲한끼김밥(순성농협) 등 51개 쌀 가공식품을 전시하고, 주요 제품 시식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유통바이어 상담 지원 ▲셀럽과 함께하는 쿠킹 토크쇼 ▲경품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협 쌀 가공식품의 우수성과 가치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우리 쌀로 만든 농협 가공식품의 매력을 느꼈으면 한다”며“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쌀 가공식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