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회장 이창영) 연시 총회가 지난 21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원들은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후 2025년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농촌지도자회는 지난해 품목별 농촌지도자 사업비 3,000만 원으로 고품질 고추 생산을 위해 읍면별로 고추멀칭비닐을 배부했고, 전통농경문화 재현을 위한 ‘권농일 행사’를 화성면 화암리에서 실시, 손 모내기 행사(6월 3일)· 손 벼베기 탈곡체험행사(10월 24일)를 진행했다. 또한 사랑의 열매 이웃나눔 사랑 실천 성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올해는 농촌지도자 저탄소 농업 실천 시범, 직업 역량강화 시범, 신기종 촉진 기술지원 사업 추진과 읍면별 농촌지도자회 육성 재료 지원사업, 역량강화 현장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타 농업인학습단체와 융복합워크숍 개최, 중앙과 도 단위 농촌지도자 대회 참석도 계획하고 있다. 이창영 회장은 “농촌지도자회는 우애, 봉사, 창조를 3대 이념으로 삼아 농업발전과 과학 영농 신기술 보급 등 다양한 과제를 실천하며 청양 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 서왔다”며 “앞으로도 오랜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 농업 발전과 과
설 명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차례를 간소하게 지내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차례용 농산물 구매를 줄이고, 가정 소비 농산물 구매는 늘리겠다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비자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조사한 ‘2025년 설 명절 농식품 소비 행태 변화’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설에 차례를 지내겠다는 가구는 48.5%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응답자의 60%는 지난해와 같은 양의 차례용품을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과일류는 사과(46.8%), 배(43.4%), 축산물은 국내산 소고기 갈비(22.2%), 국내산 소고기 등심(14.8%) 순으로 구매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과일(32.0%), 축산물(25.4%) 모두 지난해보다 적게 구매하겠다고 덧붙였다. 과일이나 축산물을 구매할 때도 대형마트나 슈퍼마켓보다 전통시장이나 전문점, 온라인몰을 찾겠다는 비중이 지난해보다 높았다. 그 이유로 ‘가격 절감’(49.7%), ‘접근 편리함’(24.9%), ‘품질 향상’(15.5%) 등을 들었다. 차례용 농산물 구매는 줄이는 대신 가족들이 먹을 일반 농산물
폐축사를 리모델링하여 이제는 입소문으로 줄 서는 레스토랑&카페이다. 90세 할머니도 ‘이제 짬뽕 안 먹고 파스타 먹을 거야’라고 말할 정도 맛집으로 고객층이 늘어나고 있다. 남원시 이범진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김연주 소장은 “이범진 대표의 아버지께서는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선도농가이며, 그 뒤를 이어가는 부지런한 청년농업인이다. 직접 재배한 유기농쌀로 맛있는 요리를 손님에게 대접하는 ‘유기농 레스토랑&카페’를 경영한다. 직원들에게도 일을 친절하게 알려주면서 요리를 준비하며 손님을 대하는 모습에서 직원들도 감동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만큼 손님과 직원들에게 예의를 갖춘 친절한 청년농부 사장님이라는 칭찬을 받는 주인공이다. 이처럼 우리 청년농업인들이 무엇인가 소득을 창출할 수있는 아이템을 갖고 도전할 때 우리 농업기술센터도 함께한다. 혼자보다는 함께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고정된 사고에서 벗어나 변화와 혁신으로 농가 소득을 창출할 때 보람 있다”고 말했다. 중학생 시절 어머니께서 ‘발레 할래, 태권도 할래, 검도 할래, 요리 할래? 물었다. 그때 ‘요리하겠습니다’ 대답했던 이범진 대표이다. 2010년 90만 원
청양 고추는 제40호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됐다. 주야간 온도 차가 커서 맛과 품질이 좋다. 지난해는 교촌치킨으로 첫 납품을 시작했다. 따라서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에서는 지속가능한 ‘청양고추’ 안정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매년 우량 고추 모종을 보급하며 고추 농업인들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 2024 농업기술보급혁신 사례에서 우수상을 받았던 양액고추 재배기술은 수확량과 상품성이 획기적이었다. 고추 한 모종에서 건고추 900g을 생산한다는 민종걸 대표. 팜앤마켓매거진 12월 호 인터뷰에서 그는 “양액고추 재배는 노동력과 농약 비용을 시설재배 고추 농사보다 훨씬 절감했다. 무엇보다 수확량과 상품성이 탁월했다. 따라서 양액재배기술을 주변 농가들에게도 전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호에서는 민종걸 농가의 고추 작물관리를 들어봤다. 양액재배는 계획 생산 가능 시설 고추 재배에서 양액재배로 환경을 바뀌다 보니 모기는 없고 벌이 있을 정도로 고추 재배 환경이 좋다. 지난 호에 이야기한 것처럼 농약 사용 횟수가 확 줄어 심신이 편안하다고 민종걸 대표는 표현했다. “양액 재배를 하면 내가 생산량을 계획할 수 있죠. 계획 생산을 할 수 있으니까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국산 심비디움 품종과 현장에 안착한 재배 기술 사례를 공유하며, 농가 경쟁력을 키워 화훼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귀부인’이라는 꽃말을 지닌 심비디움은 재배면적 30헥타르(ha), 생산량 49억 원(2023년 기준)으로 난과(蘭科) 식물 가운데 호접란 다음으로 규모가 큰 작목이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인건비와 자재비 상승 등으로 농가 경영비 부담이 커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내 환경에 잘 맞고 선호도 높은 품종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재배 기술을 협력 농장에서 실증해 왔다. 꽃 색이 선명하고 11월 초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는 노란색 ‘골드썬’(2010년 개발)은 극조생종 품종으로 중생종보다 최대 2개월 정도 빨리 출하할 수 있어 경영 면에서 유리하다. 2024년 12월 기준, 에이티(aT) 화훼공판장에서 화분당 35,000원으로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 연분홍색 ‘러브미’(2022년 개발)는 기존 대형 품종의 절반 크기인 40cm 내외 소형 종으로, 키가 작아 탁자 위 등 좁은 실내에서 재배하기에 알맞다. 관리가 쉬운 소형 난을 찾는 소비자에게 안성맞춤 품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홍색 ‘해피데이’는 분화용이지만
“우리가 매일 맛있는 우유를 마실 수 있는 것은 우리 낙농업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축산 농가의 일은 광범위하면서 고된 작업이 많죠. 특히 낙농가가 젖소 우유를 짜는 일은 매우 중요하면서 가장 많은 노동력이 필요합니다. 연중 아침과 저녁 매일 2회 작업하는데, 가장 힘든 착유 작업을 로봇이 대신한다면 농장주의 노동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난 2022년 한국형 로봇착유기 보급시법사업을 국비사업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했습니다. 한국형 로봇착유기 보급으로 스마트낙농 실현과 노동력 절감을 목적으로 로봇착유기 운영 역량을 갖춘 젖소 사육 농업인을 선정했죠. 로봇착유기 작업이 원활하기까지 젖소훈련도 해야 하고, 체세포수도 안정되어야 하니까 굉장히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 농가가 부지런히 노력해서 체계적이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스마트낙농업의 가능성을 봤습니다. 국내 개발 로봇착유기 활용으로 낙농인의 노동력이 절감되고 생산성은 향상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 김정필 소장은 “참여하는 낙농가가 스마트 기기에 능숙하여 로봇착유기 습득도 빨랐다. 농업기술센터 과수축산팀(팀장 신재복)과 호흡을 잘 맞춰 낙농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업 분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열대 작목인 녹차용 차나무와 올리브의 미래 재배지 변동 예측 결과를 내놨다. 녹차용 차나무는 최근 젊은 층에서 녹차(라테, 디저트) 관련 수요가 높아지며 관심을 받고 있고, 올리브는 기후변화에 따라 관상용으로 주목받는 품목이다. SSP5-8.5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해 2100년까지 10년 단위로 재배 적지를 예측한 결과, 녹차용 차나무 재배 지역은 급속히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올리브 재배 적지도 속도는 느리지만 꾸준히 확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녹차용 차나무 재배 적지는 제주, 하동, 보성지역으로 제한적이지만 앞으로는 급격하게 늘어 2090년대에는 강원도 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재배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올리브 재배 적지는 제주, 거제, 남해지역에 불과하지만, 재배 적지가 서서히 북상해 2090년대에는 서산, 상주, 강릉 등 중부지역까지 확대되는 것으로 예측됐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자료를 정책 수립이나, 작물 선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 과수생육·품질관리시스템 누리집 → 기상기후→ 재배적지)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7년까지 2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규)는 관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강화된 예방수칙이 포함된 과수 농가 전용 ‘영농기록장’을 제작·배부한다. 영농기록장은 ▲예방약제 살포 기록 ▲과수원 조성 및 작업내역 점검 일지 ▲과수원 농작업 시 주의사항 및 소독 방법 ▲배·사과 궤양 제거방법 ▲개화기 저온 피해 방지 ▲화상병 약제 살포 방법 ▲배 햇볕 데임 2차 피해 예방 요령 ▲영농기록장 등으로 구성된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식물방역법 시행령 개정으로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정보 작성 및 보전이 의무화됨에 따라 영농기록장을 배부하오니 과원 관리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면서 “겨울철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궤양 제거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