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벤처․창업기업 등 기술기반 농산업체가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년 하반기 기술창업 자금지원사업(농식품부 주최)」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지원사업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분야 특허기술 또는 노하우를 보유한 창업기업은 농진원의 기술평가와 농협은행의 대출심사를 거쳐 최대 50억 원(운전자금은 20억 원이내)까지 고정 2.5%, 변동* 2.7%의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대출자금은 운전자금 2년거치 3년균분 상환, 시설·개보수자금(건물‧토지구입 제외) 4년거치 6년균분 상환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상반기 금융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금융기관의 기업 대출 중 대기업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9%가 급증하였고, 중소기업은 3.8%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는 은행들이 건전성 관리에 나서며 대출 문턱을 높여 상대적으로 건전성이 높은 대기업 대출에 집중한 까닭이다. 당분간 현재의 대출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라 우리 중소기업들의 자금조달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의 건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기술평가를 통해 보유
오는 8월 17일부터 시민 대상으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부지를 활용한 텃밭 농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세대는 20㎡씩 텃밭을 배정받아 오는 11월 30일까지 텃밭을 가꿔 나가게 된다. 텃밭 재배기술, 텃밭 운영규정 및 제한사항 등에 관한 사전교육에 참석해야 하고 하반기 텃밭재배 기술교육 및 씨앗나눔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시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 10세대와 일반 30세대 총 40세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7월 5일까지 청주시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신청서와 서약서 및 증빙서류(사회적 배려 대상자 한정)를 별도로 청주시 도시농업관에 제출해야 한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장애인, 보훈대상자,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다자녀(자녀 2인 이상), 경제적 소외계층 등이 해당한다. 반정숙 도시농업관장은 “청주시가 도시농업을 선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병행한 텃밭 농장 운영으로 농업을 알리고 접하는 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윤)가 운영한 ‘청년농업인 4-H회원 역량강화 교육’이 지역 농업인들의 기술 수요를 충족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서귀포시4-H연합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귀포시4-H연합회 회원 66명 중 60명이 서귀포 지역에서 시설재배를 하고 있어 원격 자동제어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들의 요구와 선호도를 고려해 △스마트팜의 목적과 구성원리 △농업전기 기본회로의 이해 및 안전관리 교육 △전기 부속의 작동원리 및 자재의 이해 △시퀀스 회로의 이해 △제어함 제작 실습 등 실제 시설재배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영농활동에 필수적인 사항을 실습 위주로 학습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했다. 특히 청년농업인들이 각종 기자재 설비 및 제어 능력을 갖추게 돼 영농기술 수준이 향상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우스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작동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 연속적인 교육 과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김용환 서귀포시4-H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청년 농부들의 안정적인 창업과 조기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청년창농타운에서 회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전창업 교육 및 마케팅 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농산업 분야 창업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개설했으며 전남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청년농업인, 귀농인 등 농산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전남도민 누구나 청년창농타운 누리집(cntown. kr)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본격적인 교육은 7월 15일부터 8월 22일까지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과정은 ▲창업아이템 발굴방법 ▲비즈니스모델 구체화 ▲창업자금 확보전략 ▲시장조사 방법 ▲마케팅 이론 및 실무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사업계획서 작성실무 ▲사업계획서 스피치 ▲정부지원사업 실무 ▲성공창업 사례 ▲연구개발 (R&D) 추진전략 ▲세무∙회계 관리 요령 ▲특허전략 ▲노무관리 요령 ▲투자의 이해 ▲음료개발 및 실습 ▲HMR 소스류 가공실습 등 15과목 101시간으로 구성됐다. 이어 연계사업으로는 ‘청년농업인 스타트업(초기창업) 지원 사업’으로 신기술과 아이디어가 결합된 아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6월 25일(화)~26일(수) 한국생활개선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양금) 회원의 역량강화를 위해 도임원 및 시군회장단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문화 연계 융복합 산업화 현장교육을 추진했다.
TYTS아리아 대추방울토마토는 TYLCV(황화위축바이러스) 내병성과 TSWV(반점위조바이러스)내병성, 점무늬병 내병성, 역병 내병성이 있어 재배 안정성이 매우 우수하다. 상단 화방에서도 꽃수가 과다하지 않으며 불량소과 발생이 적고, 화방 내 과실 균일도가 안정적인 품종이다. 또한, 과형이 정연하고 착색이 짙으며 열과 발생이 적어 상품성이 우수하다. 경도가 강하여 저장성이 우수한 장점도 있다. 하추 재배에 적합한 중생종의 대추방울토마토이며 내병성, 재배안정성, 과정연성, 상품성을 모두 두루 갖추어 토마토 농업인의 큰 소득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유망한 신품종으로 평가된다.
청주시는 19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9회 청주시 농촌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농촌지도자청주시연합회(회장 오현광)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유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촌지도자회 활동 영상 상영 △개회식 △우수회원 표창 △축사 △장기자랑, 경품추천 등 ‘화합의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농업인과 유관기관 등 44명에게 충북도지사, 청주시장, 청주시의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특히 농촌지도자 대상은 과학영농 실천과 보급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농촌지도자회 위상 정립에 기여한 오창읍회 조종인 씨가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수상자 분들 모두 축하드린다”며 “청주시 농업인들이 보다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시책을 강화하고 농촌지도자회 활동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지도자회는 1970년대 새마을운동의 확산과 식량 자급자족에 기여함은 물론 현재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다. 청주시에는 21개 읍면동 농촌지도자회가 구성돼 있으며 리더쉽 교육, 회원 역량 강화 교육
저탄소 배출을 통한 친환경 실천(E)과 출하자 지원을 통한 사회적 책임(S), 합리적인 의사결정 구조(G) 실현을 위한 ‘한국청과(주) 2024년 상반기 ESG 경영위원회’가 개최됐다. 지난 6월 21일 개최된 한국청과(주) 2024년 상반기 ESG 경영위원회에서는 △웹 기반 ESG 보고서 발간(2024년 2월) △COP 보고 및 게시(2024년 4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기준 보고서 온라인 발간 등을 상반기 완료된 사업으로 보고했다. 이중 눈길을 끄는 것은 COP 보고 및 게시이다. COP(Communication on Progress)란 전 세계 162개국 18,0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유엔 글로벌 컴팩트(UNGC)의 회원 자격을 유지하기 위한 이행보고서를 말한다. 한국청과(주)는 농업계 민간기업 최초로 UNGC에 가입했다. 이번 이행보고서는 UNGC 10대 원칙과 ESG의 연계를 위한 노력을 반영한 결과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심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민간기업 또는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내 비영리 단체와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