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4-H연합회(회장 남영준)는 12일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4-H연합회 도․시군 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회의 시작에 앞서 이런연구소 고창영 대표의 ‘인문학으로 배우는 리더십’ 특강을 통해 4-H 기본이념 실천과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지는 2분기 운영위원회에서는 올 하반기 예정인 도 4-H경진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회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며 열띤 토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도 4-H연합회 남영준 회장은 “지역 청년농업인을 대표하는 4-H의 리더십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도․시군 임원 및 회원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다가오는 4-H경진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은 우리나라 농업에 대한 관심과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한 제9회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새참 전달을 성료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은 농업인 가족·친척·친구에 대한 사랑과 추억, 감사의 사연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공모 결과 손편지·이메일·영상편지·인터넷접수 등 많은 사연이 접수되어 뜨거운 관심과 사연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새참캠페인 본상 3명이 선정됐다. ‘사랑의 새참’은 전남 광양에서 홀로 농사를 지으시는 어머니에게 보내는 조미숙님의 사랑의 사연, ‘감사의 새참’은 경북 예천에 시부모님과 남편에게 보내는 임유진님의 감사의 사연, ‘추억의 새참’은 전남 무안에 아버지에게 보내는 김선정님의 추억의 사연이었다. 본상 수상자들에게는 SG한국삼공(주) CRM팀에서 직접 방문하여, 사연 전달식을 시행했다. 응모자와 당사자에게 ‘대형 스마트TV,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무선청소기, 다이슨 에어랩, 전기압력밥솥’ 등 푸짐한 선물과 함께 축하해주신 이웃 분들에게도 ‘새참 도시락’를 준비하여 함께 정을 나누었다. 새참캠페인은 추가로 전국에 ‘나눔의 새참’ 9명
가루쌀(분질미) 산업 지원 확대에 따라 가루쌀 재배 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농식품부의 올해 가루쌀 재배 면적 목표는 1만헥타르(ha)로 지난해 재배 면적 2천헥타르의 5배에 달한다. 가루쌀은 우리나라의 논 기반을 유지하면서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식량안보를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전략작물이다. 전략작물직불제 및 교육, 컨설팅 등 지원이 확대되면서 고품질 가루쌀 재배에 관한 농가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바로미2’ 등 가루쌀 품종은 일반 벼보다 수발아(이삭에 싹이 트는 현상) 발생 가능성이 높아, 이앙 시기를 늦춰 강수량이 적을 때 벼가 여물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팜한농은 고품질 가루쌀 재배에 효과적인 비료로 ‘한번에측조 스피드’, ‘롱스타K 스피드’, ‘반포로OK’를 추천했다. 질소, 인산, 칼리를 100% 코팅한 ‘한번에측조 스피드’는 ‘한번에측조’의 초기 용출을 더 빠르게 설계해, 가루쌀과 같이 생육 기간이 짧은 극조생종 벼에 최적화된 비료다. 가루쌀 벼의 생육에 맞춰 필요한 만큼의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주고 시비기도 막히지 않는다. 1,000제곱미터(㎡)당 사용량이 기존 완효성 비료의 절반인 30kg에 불과해 운반 및 시비 과정의
<본지 2024년 5월호에 이어서> 본지 5월호에서 김수현 대표는 비타베리 딸기 재배부터 체험농장 운영까지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했다. 아울러 농업인들끼리 경쟁하는 농업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누구든 비타베리 딸기 재배를 배우겠다는 청년들이 있다면 언제든지 자문해 줄 수 있다고 했다. 이번호에서는 기역자(ㄱ) 딸기 시설재배로 체험하는 아이들을 보호자들이 볼 수 있어, 체험객의 만족도가 높고, 딸기가 맛있게 익었을 때 수확하여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김수현 대표의 딸기농장 이야기이다. 100% 직거래 딸기 판매하는 김수현 대표는 이상기후 등으로 수확량이 제때 나오지 않고 한꺼번에 딸기가 쏟아졌을 때 판매를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 인터뷰했다. 딸기체험장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있나요 딸기 체험장 운영은 1월부터 5월까지이다. 딸기 케이크 만들기, 퐁듀, 아이스크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직접 선물하고 싶어서 체험하는 소비층도 있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다. 주로 예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이장님 방송으로 딸기 판매 처음 이곳 온실을 공사할 때부터 “마을 옆이라 먼지도 많고 소음이 발생할 것이니 양해 좀 해주세요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는 지난 4일 청양고등학교에서 학교 4-에이치(H)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청양고등학교 4-에이치(H) 과제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학교 4-에이치(H)회는 지·덕·노·체 4-H 이념을 바탕으로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하고 배우자는 목적 아래 학생들의 인격 함양과 농심(農心) 배양을 목표로 매년 과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1차 과제 활동은 지난 4일 2학년,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0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 과제 활동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과제 활동으로는 ▲구기자 스킨로션 ▲원목 다과상 제작 ▲아트플라워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농업과 자연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개인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과 친숙해지고 협동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나의 변화는 내가 만들어가는 주인공을 만났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임대 농장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김인겸 청년 농부이다. 그는 딸기 농업인이 되기 위해 이론을 읽었고 현장에서 재배기술을 도움받았다. 이제는 자신이 직접 농장을 경영하기 위한 첫 발걸음으로 임대 농장에 도전했다. 그는 “농사는 농부가 판단하는데, 때론 실패를 할 수도 있다. 나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임대 농장을 선택했고, 성과가 좋아 얼마나 뿌듯한지 모른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님을 비롯하여 청년농업인 담당 선생님들이 자주 찾아준다. 이제 임대 농장 딸기 농사에서 목표 매출을 달성하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보람도 있다. 임대 농장은 내 실력, 내 노하우를 축적해 나가는 공간이다. 두려움보다도 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어 좋다. 또한 어려움이 발생하면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소통하며 농업을 더 이해하고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윤자 소장은 “우리 청년농업인들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력육성팀(팀장 정영인)이 함께 호흡하며 한마음으로 움직이고 있다. 스마트팜 시설을 갖춘 농업기술센터 임대 농장에 도전한 김인겸 청년농업인은 ‘오늘 농장에서 무엇을 할지’를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1일 충남도에서 개최한 ‘제18회 생활원예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본 대회는 생활원예 대중화를 통한 도시농업 활성화와 치유농업 가치 확산을 위해 소정원 모델 발굴과 치유농업, 아이디어 정원 등 매년 다양한 주제로 경진과 전시가 개최되고 있다. 아산시는 접시정원을 주제로 한 키움의 미학이라는 제목으로 대회에 참가했으며, 도시민들이 접하기 쉬운 생활원예와 다양한 치유농업을 소개해 호평받았다. 이번 경진에 아산시 대표로 참가한 현상용(51세, 배방읍)씨는 “학생들과 어르신,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생활원예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이 질 향상에 앞장서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최근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6월 도시농업축제, 10월 국화전시회 등 지역 농촌자원과 연계한 도시농업 프로그램 발굴로 치유농업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강원농업의 미래를 주도하기 위해 홍천농업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친환경농업 분야에서의 노력에 맞춰 진행됐다. 강원도의 친환경 황기 재배면적은 23년 기준, 유기농 재배의 경우 94.0%를 차지하고 무농약 재배의 경우 89.4%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이나 실제 현장에서의 병해충 관리는 적용기술이 크게 알려지지 않아 재배농가의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현장실습에서는 황기의 병해충 방제를 위한 유기농자재인 황토 유황합제와 아인산염 등을 홍보하고, 이들의 효과와 제조과정을 체험하며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유기농자재는 고추, 토마토, 마늘 등 다양한 작물에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농업기술원이 발간한 "황기 유기재배 매뉴얼"에서도 주요 재배기술로 소개되어 있다. 교육에 참여한 홍천농고 재학생들은 유기농자재를 직접 제조하고 활용하는 과정을 통해 친환경 농업 기술에 대한 흥미를 느끼며 더 많은 이해를 얻었다. 농업기술원의 박종열 작물연구과장은 이러한 교육을 통해 홍천농고 재학생들이 더 많은 친환경 농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