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24년 2학기 대학생 현장실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19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고교 및 대학과 연계한 현장실습을 운영하여 2024년 한 해 동안 총 23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이번 수료식은 9월부터 4개월 동안 실습을 진행했던 30명 수료생들을 격려와 실습생들의 팀프로젝트 성과공유에 중점을 두었다.
식품진흥원의 현장실습은 배치 부서의 직장체험 및 업무수행 외에도 참가 학생들의 진로선택 및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반영하여 함께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참여주도형 팀프로젝트 △모의면접 △푸드위크 등 식품산업박람회 참관 △AI를 활용한 취업전략 및 식품산업 최신 트렌드 특강 등이 있다.
특히, 참여주도형 팀프로젝트는 학기제 현장실습에 ‘캡스톤디자인’을 접목한 문제해결형 팀단위 학습 프로그램으로, 실습생들이 직접 식품산업 및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에 도움이 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팀러닝은 실습생들에게 지식의 실무응용 및 협업능력, 취업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4년 총 9건의 프로젝트가 완수되었으며, 이번 수료식에서는 2학기 실습생의 5개 프로젝트에 대한 시상과 공개발표가 진행되었다.
한 수료생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경험제공과 다양한 취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은 진로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취업에 대한 자신감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덕호 이사장은 “청년인재 양성은 식품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최우선 과제이며, 우리 식품진흥원은 현장실습 지원을 통해 실무중심의 청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