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직무대리 정정수)은 10월 28일 11시, 강원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황준원)와 치유농업 활성화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업기술원은 질 높은 치유농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우수한 치유농업 시설을 육성하고,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사업을 수행하는 도내기관에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지원하기로 하였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자원 활용 국민의 건강 회복과 유지·증진을 도모하는 활동으로, 농업기술원은 57개의 치유 농장을 육성하여 원예 체험, 동물교감, 명상치유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양 기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고품질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을 통한 도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