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전진선)은 7월 31일부터 8월 21일까지 8회에 걸쳐 디저트 산업 종사자 및 예비 창업자 20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과 가루쌀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쌀가루△도담찰옥수수△표고버섯분말△블루베리△산딸기△토마토 등 10여종의 지역 농산물과 가루쌀을 활용해 디저트 상품을 직접 개발하는 실습 중심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가루쌀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의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제빵의 원리를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를 개발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교육 후 ‘흑미 모닝빵’을 출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양평의 우수한 지역 농산물과 가루쌀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이 현장에서 충분히 적용 가능함을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양평군의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업인과 디저트 업계 관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