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8일부터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위치한 팀업 캠퍼스에서 이천시4-H연합회 야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4-H회원을 비롯한 학생회원, 지도교사, 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금언을 목표로 이념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학생4-H회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의 재충전을 위한 요리대회 프로그램 및 실내 레크레이션 단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청년·학생 회원들이 함께 지·덕·노·체 4개의 대로 나뉘어 실내·야외 활동에 참여하여 이천시4-H연합회 단합과 내부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4-H 본연의 정신과 이념을 되새기며, 청년4-H회원과 학생4-H회원이 함께 LED 등불을 활용하는 퍼포먼스로 4-H 이념의 메시지 전달식을 거행했다.
노재덕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야외교육은 지덕노체 이념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활동, 화합,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고, 참여 4-H회원들이 즐겁게 즐기며 향후 이천의 리더로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천시4-H연합회 이정남 회장은 “야외교육 행사를 통해 이천시 4-H가 다시 한번 활성화가 되고, 회원 여러분들의 올바른 인성을 형성하고 미래 이천시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4-H 지도에 전념하여 이천시 4-H가 더욱더 부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4-H 야외교육은 4-H 청소년의 달 행사, 4-H 경진대회와 더불어 4-H 3대 교육 행사의 하나로 지덕노체를 실천하기 위해 매년 7월 개최하고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미래 후계·청년농업인 양성을 위해 이천시4-H연합회 단체를 적극 육성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