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6월 24일, 홍천 열목어마을에서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소방관 치유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
참석한 소방공무원 20여 명은 몸살림운동, 치유밥상, 에코염색, 싱잉볼테라피 등을 통해 쾌적한 농업·농촌 환경에서 정신 건강 회복을 위한 치유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소방관 치유프로그램은 2018년 국민디자인단이 설계한 것으로, 그 효과가 입증되어 조달청에 ‘19~’22년 프로그램으로 등록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중지 상태입니다. 이에 농업기술원, 소방기관, 그리고 치유마을이 협업하여 이를 재시도하게 되었다.
농업기술원 박미진 농촌자원과장은 “항상 긴장속에 있는 소방관들에게 휴식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치유마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