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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벼 먹노린재 적기 방제지도

지난 7일 먹노린재 본답 이동 확인, 밀도 증가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는 지난 6월 7일부터 조기이앙답에 먹노린재 이동이 확인됨에 따라 관내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 및 적기방제 지도에 나섰다.

 

먹노린재는 벼의 잎과 줄기를 흡즙하여 잎 절단, 분얼 억제, 백화현상 등을 일으켜 피해를 입힌다. 또한 한번 본답으로 들어가면 이동 없이 지속적인 피해를 주다가 9월 하순부터 월동처로 다시 이동하므로 적기방제로 초기 밀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먹노린재 방제 적기는 조기이앙답 기준으로 20주에 5마리 이상 확인되었을 때 반드시 논의 물을 빼고 방제를 실시하고, 5월말에서 6월초 적기 이앙한 논에서는 7월 초까지 먹노린재 발견 즉시 적용 살충제인 유·수화제를 살포해야 한다. 특히 먹노린재 발생이 심한 경우에는 주변 논두렁이나 배수로 등 유입원이 될 수 있는 곳까지 함께 방제하는 것이 좋다.

박명수 농업축산과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전년과 비교하여 평균기온은 2℃ 높고, 영하일수는 26일이 적어 월동해충인 먹노린재 발생이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업인의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드리며, 먹노린재 확산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밀 예찰과 적기 방제 현장지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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