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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원예작물 신기술 시범사업 종합평가회

원예작물 경쟁력 향상에 51개 사업, 149개소에 151억 투입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 공무원과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예작물 신기술 시범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과 우리 품종 보급 확대 및 종자 자급 기반구축, 전남형 디지털 농업 확대 등 주요 시범사업 추진 상황 등을 비교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보성군 사과 햇빛 차단망 설치 과원과 진도군 시설원예 고온 피해 예방 기술투입 농가를 방문, 기후변화에 대응해 원예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 등을 살펴봤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올해 △이상기상 대응 과수 등 원예작물 안정생산 △지역 맞춤형 미래 전략소득작목 육성 △배·마늘·양파 등 국내육성 품종 보급 확대 및 종자 자급기반 조성 △마늘·양파 등 양념채소 기계화 △전남형 단동하우스 스마트팜 및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 등 원예작물 경쟁력 향상을 위해 51개 사업 149개소에 151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특히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수입종 대체 양파 국내육성 품종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은 무안과 함평군에서 추진했으며, 전남농기원에서 개발한 양파 육성품종을 61농가, 144ha 규모의 단지에 보급했다.

 

박관수 전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농업 환경이 어려워지는 요즘, 신기술 보급사업을 통해 농업인 소득향상과 지속 가능한 전남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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