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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농산물 안전분석실 구축’에 박차

국비 10억 확보… 잔류농약 분석 2027년 전 시군 확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4년 농산물 안전분석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을 확보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0개 자치단체가 신청해 장성군을 포함해 5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전남농업기술원은 확보한 사업비를 바탕으로 지역 내 로컬푸드와 학교급식 납품 농산물, 생산단계 농산물의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보장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모든 농산물에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기준을 준수해 작목별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지키지 않거나 적용 대상 작물이 아닌 농약을 살포할 경우 농산물 출하 연기와 폐기처분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농산물의 안정 생산을 위해 교육과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2019년 4개소였던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올해 12개소로 확대하고 2027년까지 전 시군에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장성군은 2025년까지 2년간 10억 원을 지원받아 463종 성분의 농약 잔류분석 장비를 구축하게 된다.

 

박관수 기술보급과장은 “안전 먹거리 공급을 위해 출하 전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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