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 맑음동두천 10.0℃
  • 맑음강릉 13.3℃
  • 맑음서울 13.1℃
  • 맑음대전 10.9℃
  • 맑음대구 13.7℃
  • 맑음울산 13.2℃
  • 맑음광주 12.3℃
  • 맑음부산 14.6℃
  • 맑음고창 8.7℃
  • 맑음제주 14.1℃
  • 맑음강화 10.1℃
  • 맑음보은 8.8℃
  • 맑음금산 8.3℃
  • 맑음강진군 12.4℃
  • 맑음경주시 11.5℃
  • 맑음거제 12.6℃
기상청 제공

경기도농기원, ‘식량작물·친환경 기술 보급’ 박차

‘지역특화 식량작물 육성과 안정생산’ 주제로 현장 평가회 가져

식량작물 안정생산, 특화품목 경쟁력강화 위한 시군 네트워크형 기술지원 추진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및 여주시와 이천시에 소재한 신기술보급사업 현장에서 19개 시·군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작물·친환경 분야 기술 보급사업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식량작물·친환경분야 42종, 91개소의 기술보급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질소시비량 경감을 위한 고품질 벼 안정생산 시범’, ‘지역특화 소득작목 신기술 선도단지 조성’ 등 신규사업 현장 4개소를 방문해 투입된 신기술 효과를 평가했다. 또 작물의 생육상태와 병해충 발생 현황을 파악하는 등 투입 기술의 효과 분석과 작물별 수급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역특화 식량작물 육성과 안정생산’을 주제로 ‘여주 땅콩’ 등 각 시·군에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식량작물과 친환경분야 특성화사업 추진현황과 관련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시군 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식량작물과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기술보급과 시·군마다 특성화된 품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탄탄한 기술지원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이에 농기원과 시·군, 전문가로 구성하는 네트워크형 기술지원 협의체 구성과 도, 시·군간 협력사업 발굴을 다짐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식량작물 적정 생산과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각 시군의 노력을 공유하고, 기술을 향상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현장에서 추진한 기술보급사업의 평가를 토대로 기술보급사업 개선과 시·군간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기술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팜앤마켓.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