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애월읍 리사무장 30명 안전수칙 준수 결의하며 ‘스타트’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농업인 안전 365 실천 캠페인’을 추진하며 첫 번째 주자들과 결의를 다졌다.
‘농작업 안전 365 실천 캠페인’은 농업인 스스로 농작업별 위험요인을 제거해 생명과 신체 안전을 지키고, 안전 수칙 생활화를 다짐하는 운동이다.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캠페인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데 △농기계·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근골격계 질환·온열 질환·감염병 예방 등 건강관리 △농작업 안전 자가점검 및 체크리스트 실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첫 번째 주자로 애월읍 관내 리사무장 30명이 지난 22일 한 자리에 모여 각 마을의 안전 리더로서 안전수칙의 철저한 준수와 안전의식의 지역사회 안착에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다음 실천 주자로 조천읍 관내 리사무장 2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농업인, 농업인단체 및 연구회원, 교육생, 공공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캠페인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미영 농촌지도팀장은 “농촌이 안전한 일터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작업 안전 365 실천 캠페인 널리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