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75명 선착순 모집, 5월부터 11월까지 11회 교육진행
농업인의 전자상거래 경영 기술 확산을 위한 ‘농업인 이(e)-비즈니스 활성화 기초교육’이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김창윤)는 △온라인 홍보기초 20명 △온라인 판매기초 25명 △농업 회계·세무 30명 등 총 3개 과정으로 편성,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11회에 걸쳐 44시간의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홍보, 스마트폰 활용 직거래, 체계적 농업장부 작성 등 농업인 눈높이에 맞는 기초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전화 또는 방문 접수로 신청하면 되는데, 서귀포농업기술센터 관내(서귀포시 동 지역, 남원읍)에 거주하거나 농장을 보유하고,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또는 농업종사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거나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수 농촌지도사는 “농업인의 전자 상거래 확산을 토대로 소득향상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면서 “온라인 홍보·판매와 체계적인 농업장부 작성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