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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 신품종·재배기술 개발 협력… 소비활성화 기대

강원농기원 산채연구소, 국립산림과학원과 업무협약 체결

기능성 산채 소재 개발을 통한 사업화로 산채의 새로운 소득화 기대

 

산채 신품종 개발을 위한 유전자원 수집, 산채 소득화를 위한 품목 육성 및 재배기술 개발, 소비 활성화를 위한 기능성 산채 소재 개발 등이 본격 추진돼 임·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 산채연구소는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와 지난달 28일 ‘산지재배 특화 산채의 新소득원 발굴 및 소재화 연구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주요 산채 두릅 및 강원도 권역을 현장 실증지로 활용 가능 한 병풍쌈, 왜우산풀 등을 중심으로 재배·관리 기술을 개발하고, 각 산채의 독특한 맛과 향, 유용성분의 함량을 높이는 등 품질 차별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미 지난 2021년 산채연구소는 홍수 출하기를 피해 늦게 수확하는 두릅 신품종 ‘대아’를, 산림과학원은 조기 수확이 가능한 두릅 신품종 ‘서춘’, ‘영춘’을 개발해 산채 재배 농가의 소득에 이바지한 바 있어 두 기관의 이번 협약이 더욱 주목된다.

 

이욱 산림특용자원연구과 과장은 “‘돈이 되는 임업’ 실현을 위해 산채가 하나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재영 산채연구소장은 “두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가 소득으로 연결되는 산채 신품종 및 재배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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