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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뿌리썩음병, 병원균 밀도 높아지면 발병 급증

강원도농업기술원 인삼재배 예정지 뿌리썩음병원균 분석 지원

예방이 최선… 인삼 수확량 감소·상품성 하락 방지에 최선 

 

인삼 뿌리썩음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주요 인삼재배 예정지 40개소를 대상으로 병원균 밀도 분석 지원에 나선다.

 

토양전염병인 뿌리썩음병원균의 밀도가 특정 수준(100SQ 이상)까지 증가하면 병 발생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병원균 밀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인삼 특성상 뿌리썩음병이 발생해도 지상부(식물체의 뿌리가 아닌 위의 경엽 부분을 말함)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병 확인이 어렵고, 심하면 조기 수확하거나 재배를 포기해야 한다. 특히 재배 중에는 방제가 어려워 병원균 밀도가 낮은 예정지를 선정하는 등 예방만이 최선의 대책이다.

 

한편 도 기술원은 지난해까지 시범적으로 인삼재배 예정지 63개소의 병원균 밀도와 토양 이화학성 분석 지원한 결과 예정지 교체, 연장 등 실질적 현장 컨설팅으로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열 작물연구과장은 “인삼 뿌리썩음병 원인균 밀도 분석 지원으로 뿌리썩음병 발생을 줄여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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