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측지는 많이 둘 수 있고 가는 결과지도 많이 둘 수 있다. 사과나무의 유목기때는 가는 측지 (주간대비 3:1 이하) 를 많이 가지고 출발하여 측지배치를 햇빛이 많이 비치는 남쪽을 중심으로 형성한다. 최종 남겨야 될 측지를 염두에 두고 조금씩 측지의 숫자를 줄여, 영구측지를 구성한다.
4×2m의 재식거리에서는 최장 1m20cm가 한계이므로 20cm간격으로 최대 10~12개의 결과지군을 형성시키고 1결과지당 최대 3개 착과로 균일화한다.
다음 호에서는 <사과 착과>에 대해 연재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3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