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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6년생부터 전정

1그루당 성목에는 250개 전후

왜화는 개화와 수확에 이르기까지의 연수가 빨라지고 조기결실, 우량품 다수확이 가능하고, 격년결과도 하기 쉽다.  그것은 후기 안정 다수확을 바라기 때문이며 이를 위해서는 다음에 유의해야 한다.

 

기본적인 사고

수고가 높은 나무는 측지를 솎음하고 주간에 일광을 비추게 한다. 정해진 수관 안에 얼마나 수많은 정아, 좋은 화아를 붙이는 것에 따라 우량품 다수확이 결정된다.

또 수고가 높아질수록 아래가지의 화아가 약해지므로 우량품 다수확을 기대하는 것은 곤란하다.

재식 거리 내에 맞추기 위해 하부 측지의 길이는 80~120㎝ 전후로 하고, 상부는 작고 세형방추형을 기본으로 한다.

노동력 부족 등으로 수고를 낮게 하는 경우가 있지만, 원줄기心枝를 내리면 내릴수록 상부의 반동이 크고, 수폭이 넓어지기 쉬운 경향이 있다.

측지는 똑바로 유지, 지상 2.2m 정도까지는 분지하거나, 잘라 돌림(단축)을 하지 않는다. 선단은 1~2눈 남기고 자르고, 측지를 고정화(영구 측지화) 한다.

 

6년생 이상의 전정 하부 측지의 취급

측지의 길이는 80~120㎝ 전후의 길이에 똑바로 고정, 선단은 매년 단재한다. 하단 고정 측지에는 가능한 한 과대지에서 나온 결과지를 12본 전후 붙이며, 그 결과지는 굵어지지 않게 과대지 등으로 잘라 올림이나 잘라 내림을 하면서 바꿔 나간다. 

 

결과지는 버들잎처럼 가능한 똑바로 만들고, 가지가 둘로 나뉘지 않게 한다. 고정 측지를 상부에서 본 경우, 중앙이 부풀어 오르는 것 같은 형으로 하고, 선단 쪽은 직접 결실시킨다. 즉 결과지로서 길이가 짧게 관리하면서 결실에 이용한다.

 

결과지에는 약 20㎝ 정도의 길이에 1개 정도로 달리게 하고, 1본의 고정에는 대략 10~12개, 1그루당 성목에는 250개 전후를 착과량의 기준으로 한다.

 

 

*이 기사는 <팜&마켓매거진 2022년 11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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