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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탐방

충남 청년농업인들의 창농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뛴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구동관 기술정책과장

지속 가능한 농업의 정수는 그래도 청년농업인이 아닐까? 청년농업인들을 육성하며 아날로그 감성과 디지털 스마트농업으로 경쟁력 있는 청년농업인들을 이끌어 나가는 충남농업기술원(원장 김부성). 

 

 

청년농업인의 소득 상승, 청년창농학과 개설, 디딤돌사업 등 청년농업인들을 위해 끊임없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충남농업기술원은 생생한 사례를 발굴해 나가며 충남 청년농업인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구동관 과장은 “청년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유지를 위하여 꼭 필요하다. 한국농업을 말할 때 경쟁력이 없다는 이야기를 한동안 해왔다. 하지만 청년들이 농업에 도전을 확대하면서 우리 농업의 경쟁력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농업이 어려워서 피한다고 할 때 청년들은 스마트 팜과 농업의 기계화 확대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근 농업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졌다. 사양산업으로 보던 눈들은 4차 산업혁명과 농업을 연결하며 미래의 발전적인 사업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구 과장은 “농업, 농촌에는 농업을 전공한 학생들뿐 아니라 공학과 경제학, 정보통신학을 전공한 청년들의 도전도 이어지고 있다. 이런 도전은 한국의 농업을 곧 세계적인 농업강국으로 발전시킬 수 있음을 뜻한다. 이미 한국의 농촌지도사업의 K-지도사업의 성공모델이 되어서 KOPIA의 모습으로 세계 25개국 이상으로 펼쳐져 있다. 한국 배추, 무, 고춧가루 등 한국을 대표하는 농산물들이 어울려 완성되는 김치는 이미 세계적인 음식이 됐다. 딸기도 일본 품종을 완전히 이긴 한국에서의 딸기 독립을 뛰어넘어 동남아시아 각국으로 수출되며 한류 농업의 대표주자로 부각되고 있다. 이런 발전적인 한국의 농업에 청년들의 유입은 꼭 필요하고, 청년들의 도전은 한국의 농업이 세계적인 농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농업의 가치와 산업을 전개해 나가는데 중심적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가는 기술정책과 구동관 과장의 인터뷰를 통해 ‘경쟁력 있는 충남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방향과 목표’에 대해 들어 보았다.

 

충남청년농업인 육성하기 위한 방향과 목표는

충남의 농업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당연히 청년농업인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현실의 상황들이 청년들이 농업으로 창업하고 농촌에서 머물기 어려운 조건이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일부 청년들은 화면 가득 전원의 푸르름에 마음이 설렜던 영화 리틀포레스트의 전원생활을 꿈꾼다. 하지만, 그들이 농업, 농촌을 선택하는 순간 영화는 그저 영화일 뿐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청년농업인들에게는 영농기반과 경영 자금이 부족하고, 영농기술을 배우는 일도 쉽게 진행될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서 마음을 나눌 청년들의 네트워크도 만만하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충남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방향과 목표는 농업창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업을 한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다.

 

 

지난해 성과 사업과 타 지역과의 다른 부분이 있다면

초기 영농기반이 없는 청년들을 위해 영농기반을 조성할 사업들을 만들었다. 국비 지원이 되는 경쟁력제고사업 외에도 충청남도만의 특화사업으로 4-H영농정착지원사업, 창농공모사업, 유통협업기반조성, 4차 산업화 기반조성 등 다양한 부분으로 세분화하여 기반조성을 지원했다. 사업 지원 효과는 숫자로 확인이 됐다. 스마트 시설 구축으로 노동력 절감 효과가 특히 컸고, 사업 참여 청년농업인의 소득이 28%나 상승했다. 

 

타 지역과 다른 대표적인 부분은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3년간 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 것이다. 물론 이 사업은 지금은 전국에서 모두 실시하고 있지만, 이 사업은 충청남도에서 2017년 전국 최초로 실시한 사업이며 2018년부터 정부사업으로 확대됐다. 

 

*이 기사는 농식품전문지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1월호>에 게재된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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