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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양채류 틈새시장 발굴

기후변화에 따른 제주도 봄출하 작형 개발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새로운 양채류 도입으로 틈새시장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배추 등 양채류는 가을에 파종하여 겨울 월동 후 수확 출하되는 것이 일반적 작형이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하여 늦겨울, 초봄의 온도가 계속 상승함에 따라 1 ~ 2월 겨울철 파종 육묘 후 2월 중 정식,  5월 봄 출하 작형 가능성을 검토한다.

 

 ‘적채(레드양배추)’, ‘라디초(레드치커리)’ 작목에 대해 봄작형을 개발하고 시장 출하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 1 ~ 2월에 시기를 달리하여 파종이 이루어졌으며 현재 보온 육묘관리 중으로 2월 상순부터 3월까지 정식이 진행되고, 이후 시기별 생육상황, 결구특성 및 상품성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완료 후에는 농협과 연계하여 품질평가, 출하 가능성 검토 및 시장 출하에 나서며 경쟁력이 확인되면 봄작형 소득작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승진 농촌지도사는 “작부체계 다양화를 위해 새로운 작목 도입을 지속적으로 타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하며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틈새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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