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23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제 14․15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4년간 도내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지역사회 역할강화에 중점을 두고 생활개선회를 이끌어 온 이화숙 회장이 이임하고 새롭게 선출된 이천 출신 김영애 회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 후에는 정기총회를 열어 ▲탄소중립 실천운동 추진 ▲지역농업발전 여성리더 역할 아카데미 ▲ 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 및 재능개발 연찬교육 ▲ 생활개선회 재능 지역돌봄 사업 등 2021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토의를 진행했다.
제15대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김영애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와 기후변화로 어려운 시기에 생활개선회원이 저탄소 생활수칙 운동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살기좋은 농촌, 지속가능한 농업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