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전남에서 생산된 양파 간장 등 5개 품목을 발굴하여 중국으로 시범 수출하는 상차식을 지난 10월 30일 무안군 소재 ㈜초록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상차식에는 무안군수, 농업기술원장, 도의원, 군의원, 식품업체, 농업단체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작년에 제이에이치이(JHE) 글로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가공식품 발굴과 중국 타오바오 등 온라인몰에 입점을 지원하여 이번에 시범적으로 수출하게 되었다.
이번 상차식에는 전남에서 생산된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중국 수출이 가능한 양파간장, 유자차스틱, 흑미차, 유자퓨레 등을 발굴하여 5톤을 중국 시장에 선보인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이번 가공식품의 중국 수출로 우리 지역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열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유망품종에서부터 가공식품 개발 및 시장개척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