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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업기술원, 토마토 신품종 육성 산업화

유전자원 및 기술정보 교류 협력 강화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전남도 육성 토마토 신품종 조기 산업화와 확대 보급을 위해 도내 산업체인 ㈜대농씨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우수한 토마토 신품종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유전자원은 물론 학술자료, 현장경험 등 유무형의 자산을 상호교류하고, 기술적인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농씨드에서 제공한 유전자원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우수한 토마토 신품종 개발이 기대되며, 이에 따른 신품종 대량생산 기반 조성과 농가 조기 확대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 토마토 종자시장은 271억 원으로 고추, 무, 양파 다음이고, 재배면적은 6,058ha로 이 중 약 16%가 전남에서 재배되고 있다. 현재 국산 토마토 품종 보급률은 54% 정도이나 아직도 외국품종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 원예연구소 박민영 연구사는“전남도에서 육성한 토마토 품종을 농업인들이 재배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우수 품종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첨단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신품종 육성 등 향후 공동발전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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