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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농업기술센터, 스마트한 농장관리 첫걸음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는 지난 24일 세미나실에서 스마트팜 통합관제센터를 활용해 비대면 농촌지도 컨설팅이 가능한 플랫폼 개발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보고회는 올해 추진하는 스마트팜 현장 환경정보 수집장비 지원사업과 연계한 플랫폼 개발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군은 앞으로 수집장비를 통해 딸기 재배 선도농가들의 온도, 습도, CO2, EC 등을 측정하여 통합관제센터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농작물 병충해, 작황 감소 등 문제 해결에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또한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딸기 전문가를 초빙해 컨설팅 진행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데이터는 향후 스마트팜 빅데이터 기반 구축에도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전망이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선도 농업인 등 15명은 플랫폼 개발 계획에 관내 농업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플랫폼 개발에 성공을 기원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설태송 소장은 “순창군도 이번 기회에 스마트팜을 활용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실패 없는 농사가 가능한 환경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잘된 점은 더욱 확대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책을 수립하여 지역농업의 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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