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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키위 점무늬병 방제기술 개발

2022년까지 발생 양상‧피해 특성 조사

키위 점무늬병은 조기 낙엽으로 인해 과실 비대 저하 등 품질이 떨어지고 이듬해 착과량에도 영향을 끼치면서 큰 피해를 주는 곰팡이 병해이다.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키위 점무늬병은 6월 기온 상승과 함께 장마 이후에 발생하기 시작하며 8월에 병의 급속히 진전되고 수확기까지 지속된다.


 특히 골드 및 레드 키위 계통은 점무늬병에 취약해 지난해 병 발생이 매우 심해 키위 재배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다. 올해에도 고온 다습한 날씨가 빈번해 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주요 피해 증상으로는 암갈색의 겹무늬 형태의 둥근 점무늬병반을 형성하거나 잎 끝부터 흑갈색으로 타들어 가는 병징 또는 갈색의 불규칙한 반점을 형성하는 등 잎에 다양한 병반을 나타낸다.




키위 점무늬병 방제를 위해서는 고온기에 시설하우스 측창과 천창을 개방해 공기순환을 통해 시설 내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하고 병 발생 초기에 10일 간격으로 등록된 전용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키위 점무늬병에 등록된 약제는 사이프로디닐 1종으로 연용에 의한 저항성 발생 우려 등으로 효과적인 방제법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주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키위 재배 시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키위농가들을 위해 점무늬병 발생특성과 방제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1년차에는 키위 점무늬병 발생 양상 조사, 2년차에는 피해 특성 조사, 3년차에는 효율적 방제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제주시, 서귀포시 각 2개소 농가 포장에서 온·습도 등 재배환경, 발병엽율, 시기별 발생정도, 원인균별 병징 등 피해 특성을 조사하고  키위 점무늬병 방제기술 개발을 위해 키위 묘목에 병원균 접종 후 등록된 작물보호제 및 유기농업자재를 처리하여 발병엽율, 약해 유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송정흡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장은 “키위 점무늬병의 연중 발생 및 피해 특성을 조사 분석해 효과적인 방제기술을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농가 피해 최소화는 물론 키위 재배 안정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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