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하는 부여군정보화농업인연구회(회장 김석자)가 ‘부여서동연꽃축제’ 홍보를 위해 궁남지를 찾았다. 부여군 대표 농업 인플루언서들로 구성된 정보화농업인연구회는 궁남지의 매력적인 면을 강조하고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연꽃들을 소개하며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서동연꽃축제의 주무대인 궁남지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기며 SNS 홍보를 위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서동연꽃축제는 낮에는 서동·선화 사랑 이야기를 테마로 한 연꽃을 볼 수 있고, 밤에는 화려한 경관조명을 즐길 수 있는 충남 부여군 대표 축제다. 올해 서동연꽃축제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경관조명과 편의시설은 7월 말까지 운영한다. 이에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정보화시대를 맞아 농업 분야에서 정보화 기술의 적용 확대 방안을 연구하고 적용하기 위해 알리미 활동을 주최했다. 신동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알리미 활동으로 SNS 홍보가 활발히 이뤄져 서동연꽃축제 뿐만 아니라 부여군의 다른 축제도 국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천농업테마공원의 가장 긴 터널로 약 60m에 달하는 능소화 터널은 각종 식물과 특색있는 꽃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특히 여름에는 수경시설로 터널에서 분사되는 물로 시민의 무더위를 씻겨주는 대표 인기 공간이다.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7월부터 고즈넉한 저녁 공원의 운치를 더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일 일몰부터 22시까지 이천농업테마공원 능소화 터널에 빛을 밝힌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조명은 오전에 공원을 방문하여 푸른 논 앞 정자에 앉아 힐링하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5월 다랭이논을 확대한 것에 이어 터널에서 내리는 빛으로 어둑한 저녁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지난 6일 저녁 이천농업테마공원을 찾은 조수현씨 가족은 “아이들과 벌레도 관찰할 겸 공원에 자주 온다”며 “너무 예쁘긴 한데 카메라에 다 담을 수 없는 것이 흠”이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향후 특색있는 조형물 등을 활용해 주․야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추가 마련할 계획이라며, 오는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에서 달라진 공원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이천농업테마공원(이천시 모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회장 김정순) 대의원 50여 명이 대상으로 ‘여성농업인 탄소중립 실천 GO!GO!GO! 대회’를 개최했다. 여성농업인 단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에 맞서 영농현장에서의 탄소 저감 실천 방법을 배우고 탄소 가계부를 작성하는 등 자발적 실천으로 지구를 살리는 영농 활동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특강에 나선 전숙자 충북환경교육네트워크 공동대표는 생활 속 실천을 통한 탄소저감 방안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쪽으로 물들이는 천연염색과 친환경 도자기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며 일회용품 사용 자제 및 친환경 제품 사용 등을 적극 권장하는 홍보활동에 참여했다. 또 영농현장서 플라스틱 수거 및 재활용, 온실가스 감축기술 활용 토양관리, 농경지 토양검정을 통한 비료 사용 등을 실천하고, 생활현장에서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전기사용량 줄이기 등의 실천을 결의하는 다짐식을 가졌다. 김정순 회장은 “기후변화로 농업환경이 예상치 못할 정도로 급변하고 있어 후세대를 위해 생활 속 탄소 저감 노력이 절실”하다며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는 농촌여성지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 지속가능한 농업생산 환경 구축 평택시농업기술센터가 토양, 가축분뇨 퇴·액비, 농산물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 등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통해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 지역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기를 당부했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은 토양화학성을 검사해 토양 특성이나 재배 방법, 재배 품목에 따라 실 면적당 수량과 생육이 양호한 범위의 비료 시용량을 추천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지난해 총 2,343건의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발급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에 따라 축종별로 퇴비화 기준에 맞는 부숙도를 포함한 함수율, 염분, 구리, 아연에 대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해 품질이 검증된 퇴·액비가 농경지에 살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분석실’은 농산물 안전성 규제 강화에 대응해 안전성 사각지대 농산물(소면적 다품목)에 대한 생산단계 잔류농약 검사를 하고 분석 결과에 따른 안심출하시기를 제시해 농업인
4일 농업기술센터서… 화훼연구회 소속 농업인 70명 참여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화훼 농업인 70명을 대상으로 화훼 전문기술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강형곤 농업기술센터 원예기술팀장이 강사로 나서 ‘시설(하우스)화훼 수질 및 양액(식물 생장에 필요한 양분 수용액)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오는 12일에는 2차로 시설농업 환경관리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강 팀장은 시설하우스나 유리온실 등에서 재배되는 작물과 시설·환경관리에 관한 사항을 연구·평가하는 시설원예 분야 최고 자격증인 시설원예기술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화훼 품목농업인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화훼 품목농업인연구회에는 원삼분화연구회, 남사화훼연구회, 다육식물연구회, 정원식물연구회 4개 연구회가 있다. 현재 관내 347여 농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화훼 농업인이 최근 연 5%씩 늘어나고 있다. 화훼 재배 면적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용인 남사화훼단지는 편리한 교통과 원활한 유통망에 힘입어 전국에서 손꼽히는 화훼단지로 평가받는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화훼농업 육성을 위해 화훼 육종 활력화, 화훼 재배환경 개선 기술(
전남 함평군이 양파 기계화를 위한 공중육묘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6일 함평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양파 재배 농가 40여 명을 대상으로 트레이를 띄우는 공중육묘를 통해 우량 모종 생산 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농촌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력난이 심해, 양파 정식기인 10월 말~11월 초 인력 확보를 위한 인건비가 해마다 폭등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2024년까지 32억원을 투입해 양파 관련 농기계를 5년간 원가의 5%의 임대료로 장기임대하고 육묘하우스 및 기반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정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 사업을 통해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고, 양파 기계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4일까지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신청해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식용 및 애완 곤충을 무료로 분양한다. 분양 곤충은 갈색거저리, 아메리카왕거저리, 장수풍뎅이, 넓적사슴벌레, 흰점박이꽃무지, 쌍별귀뚜라미 등 6종이다. 신청 대상은 청주시에 거주지를 둔 농입인 또는 농업(교육)관련 기관 및 단체이며, 희망자는 오는 14일까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농업경영체등록증을 지참해 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분양 신청한 곤충은 8월부터 12월 중 희망 시기에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류가 직면한 식량 위기와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의 식재료로 ‘곤충’이 주목받고 있어 곤충 분양사업을 통해 곤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려 한다”며 “사육 기술 보급과 지속적인 홍보로 곤충산업 발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5년 180㎡ 규모의 곤충연구실을 조성해 식용곤충 12종을 사육 및 분양하고 있으며, 곤충아카데미 교육으로 현재까지 300명의 곤충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또 2023년부터 유기농 복합 서비스 지원 단지 내 파브르 곤충체험전시관을 조성해 식용 및 희귀곤충 등 8종과 곤충 표본
당진시가 55억 2,446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비료 가격 안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비료 가격 안정 지원 사업은 무기질비료 가격 급등에 따른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기질비료 가격상승분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무기질비료 8,659톤 물량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 12월 10일까지 농업경영체 등록한 농가는 지역농협을 방문하면 비료 구매 이력 등을 조회한 뒤 할인된 가격으로 무기질비료를 구매할 수 있다. 또 농협에서 비료를 구매한 적 없거나 재배면적이 증가한 농업인도 표준시비량 등을 기준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비료 과다 사용 방지를 위해 최근 3년간 구매한 무기질 비료량의 평균 95% 이내로 지원한다. 당진시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외부요인으로 농가 경영난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비료 가격 안정 지원 사업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작년에도 사업비 66억 7,000만 원을 확보해 무기질비료 1만1,485톤을 지원한 바 있다.
담양군이 농촌 인력난 가중과 각종 영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인하를 올해 12월까지 연장한다. 이에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 중인 모든 임대 농기계의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50% 인하하기로 하고, 올해 12월 31일까지 감면하기로 했다. 이번 임대료 인하를 통해 올 하반기 약 3,000만 원의 농가 부담 감경 효과와 함께 농가의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임대료 감면 연장을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가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정기모임 갖고 반찬 봉사 활동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에 힘쓰고 있는 ‘논산시생활개선회’가 또 한 번의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논산시생활개선회 소속 향토음식연구회(회장 윤순옥) 회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에 300만 원 상당의 리모컨 선풍기 4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향토음식연구회원들은 매달 농업기술센터로 모여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반찬봉사를 펼치고 있다. 윤순옥 회장은 “지난달 방문 시 어르신들이 선풍기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며 “회원들이 이에 공감대를 형성했고, 쉽게 더위를 날릴 수 있는 리모컨 선풍기를 선물해야겠다고 마음을 모았다”며 기부 배경을 전했다. 회원들은 선풍기 구입부터 배달, 조립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의 마음을 한데 모아 선물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선풍기 구매비용은 지난 3월 치러진 논산딸기축제 때 향토음식연구회원들이 ‘딸기찹쌀떡’을 팔아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이 알려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필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제 당시 생활개선회원분들의 열정과 헌신 덕에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수익금마저 지역에 환원하시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