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2019년 제1회 전라남도 으뜸 청년농업인 대상 5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전라남도 으뜸 청년농업인은 ▲대상 구례 김미선 ▲ 최우수상 화순 김호영 ▲ 우수상 보성 강선아, 장흥 차주훈, 진도 곽그루이다. 전라남도 으뜸 청년농업인대상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기술개발과 농산물 고품질화를 통해 농업경쟁력 확보와 청년 농업인의 성공 비즈니스 모델을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으뜸 청년농업인 심사는 시군에서 추천한 청년농업인 23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에서 10명, 현지조사를 통해 최종 5명을 선정했다. 심사내용은 독창적인 아이디어, 지역자원 활용 농가소득 창출여부, 역량 및 전문성, 성과확산, 주변신망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이다. 대상을 수상한 구례 김미선 대표는 청년 창업농으로 전국 최연소 20대 여성 이장을 하면서 마을 주민들의 화합과 삶의 질 향상, 고로쇠를 주원료로 하는 전통장류 개발로 미국수출, 농촌 어르신 고용 창출 등에 기여했다. 최우수상인 화순 김호영 대표는 현재 전라남도4-H연합회장으로서 전남 4-H회원 후진양성,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쌀 나눔행사, 집수리 봉사, 지역 방범대 활동, 드론 자격증 취득 등
전남농업기술원은 전남 우수 농식품을 싱가포르 백화점에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대형유통업체인 쿨리나(Culina)와 수출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남아 시장에서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농식품을 프리미엄 시장에서 판매를 지원하고자 이루어졌다. 주식회사 쿨리나(Culina)는 본드 스트리트(Bond Street)의 여왕으로 알려진 “크리스티나 옹(Christina Ong)”이 설립한 업체로 싱가포르 백화점과 유명 음식점 400여 곳에 농식품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이다. 주요 업무협력 내용으로 △전남농업기술원은 농․특산물을 발굴하여 쿨리나(Culina)에게 정보제공 △쿨리나(Culina)는 추천 받은 농식품을 싱가포르 현지에서 판매 및 시장정보 제공 △수출확대를 위한 정보교류, 판촉행사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성일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남아 고급시장에서 농식품 판매가 활성화되어 전남 농식품 인지도 상승으로 수출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감귤 주산지 서귀포지역 특성에 맞춰 실시한 ‘2019년 감귤 품목별 전문교육’이 농업인들의 재배기술 향상 등 전문성을 높이는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레드향, 천혜향, 한라봉, 황금향, 남진해 등 만감류와 비가림 월동감귤, 하우스감귤, 노지감귤 및 귀농인 등 신규 감귤 재배를 시작하는 신규농업인을 위한 감귤재배 과정 등 9개 과정으로 37회에 걸쳐 실시하였다. 또한 교육을 신청한 농업인 600명 중 90.2%인 541명이 교육을 수료 또는 이수 하는 등 참여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남성 75.6%, 여성 24.4%로 남성 비율이 높았으나 2018년 여성 교육생 비율이 21.1%였던데 비해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는 50~59세(30.6%), 40~49세(27%), 60~69세(25.4%) 순이며 영농경력은 5년 미만이 33.2%, 5~10년 28%로 영농경력 10년 이하 농업인들의 교육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교육만족도 조사에서는 교육이수에 만족 이상의 긍정적인 답변을 한 교육생이 85.3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미국 농업연구청(USDA ARS)와 공동으로 수행중인 『페로몬 생합성 기작구명 및 활용 기술개발』 국제 공동 연구과제의 미국 연구원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국제공동연구원 초청 세미나는 “곤충의 이해와 페로몬 및 호르몬의 활용”으로 ▲곤충의 전반적인 이해 ▲곤충의 페로몬과 호르몬 ▲페로몬과 호르몬의 해충방제로써 활용 등의 내용으로 발표를 하였고, 농업기술원 소속 연구자들과 페로몬 활용방안 모색 및 타 분야에서의 적용 부분에 관련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미국 농업연구청과 『페로몬 생합성 기작구명 및 활용 기술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 협약식을 가지고 공동연구를 수행중이다. 협약에 근거하여 6월부터 9월까지 두달반 동안 미국 농업연구청에 연구원을 파견하여 선진연구역량을 습득하고 원예작물 문제해충인 꽃노랑총채벌레의 페로몬 생합성과 관련된 유전자의 구명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영순 환경농업연구과장은 “국제공동연구원 초청 세미나를 통해 양 기관과의 연구협력과 교류확대를 기반을 다졌으며, 해충 방제를 위한 페로몬 분야와 다른 농업 분야에서 이를 응용할 수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도청 지하 1층 전시실에서 ‘제9회 충남관상국화 연합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화산업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번 전시회는 ‘충청남도, 국화향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도내 각 시·군에서 출품한 120여 점의 국화 작품을 선보인다. 충남관상국화연합회와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화 차, 국화 술 시음회 △국화 사진전 △국화를 재료로 한 제품 전시 △분재국화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국화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 가능성도 제시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김동찬 박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여러 형태의 작품과 다양한 국화 품종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관상국화연합연구회는 이번 전시회에 앞서 최근 치매 예방 및 우울증 감소 효과 등을 인정받은 국화 가꾸기 원예 치료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관상국화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10월 17일부터 나주시 산포면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펼쳐진 「2019국제농업박람회」가 11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36개국 447개 기관‧기업‧단체가 함께한 박람회는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하는 바이어와 농업인, 현장체험 학습을 나온 청소년, 가을 나들이를 나선 가족 단위 관람객까지 폭 넓은 관람객 층을 확보하며 목표 관람객 45만을 훌쩍 넘긴 52만 명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총 5개 마당 12개 전시․판매․체험관에서 다각화된 농업을 마주한 관람객들은 “여성농업마당에서 소개 된 여성과 청년 농업인들의 성공사례를 접하면서 농업으로 꿈꿀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읽었고, 농업의 치유적 측면을 부각한 전시체험마당에서는 남녀노소 쉽고 재미있게 농업의 확장된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첨단기술관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미래 농업이 VR/AR로 눈앞에 펼쳐지고 직접 첨단농기계 시연을 목격하고 체험하면서 낯설었던 농업이 가깝게 느껴졌다”고 평가했다. 패널 중심 전시에서 오감만족 실물 체험 전시로 플랫폼을 개선하고 관람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시관별 전문도슨트 인력을 배치하는 등 농업이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를 쉽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이사장 김영록)와 전남농협(본부장 김석기), 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부(부장 이철)는 22일 「2019국제농업박람회」 현장에서 전남 원예농산물 1,000억원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약정식은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김성일 대표이사와 전남농협 박하완 경제본부장, 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부 이철 부장을 비롯하여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상황실에서 진행됐다. 약정 사항으로는 전라남도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원예 농산물을 전남농협이 공급하고 농협경제지주대외마케팅부가 2019년 10월 22일부터 2020년 10월 21일까지 1년간 일천억원을 구매하는 내용이다. 이는 앞으로 1년간 전남 원예농산물 생산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한걸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를 주재한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김성일 대표이사는 “오늘 구매약정을 통해 대외적으로 전남 원예농산물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우리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박람회 현장에서 체결된 약정이라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지난 17일 개막하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국제농업박람회는 이미 수출상담회를 통해 2.000만불 이상의 수출상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 곤충잠업연구소는 곤충에 대한 영양학적 가치와 곤충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9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중 국제농정홍보관에 곤충산업 전시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곤충 전시관에는 미국, 멕시코, 태국, 중국, 일본 등 세계각국에서 곤충을 이용해 만든 과자, 음료를 비롯한 식용제품과 반려견과 조류, 어류의 먹이로 활용되는 사료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매일 곤충이 들어가 있는 제품을 이용한 체험행사를 선보이는데, 입욕제 만들기, 떡볶이 시식, 미숫가루 시식과 굼벵이를 이용한 곤충달리기 대회, 곤충목걸이 만들기 등 요일별로 다른 체험이 이루어진다. 체험비는 1,000원으로 수익금은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곤충잠업연구소 김도익팀장은 “이번 전시 홍보를 통해 곤충에 대한 친근감과 곤충산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거리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곤충사육 농가 소득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21일 농업인교육관에서 서귀포시향토음식연구회(회장 정경애) 회원 60명이 직접 만든 향토음식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향토음식연구회는 로컬 푸드 홍보 및 소비 확산을 위한 제주 향토음식 레시피를 개발·보급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구전되어 내려오고 있는 서귀포시 지역 향토음식 자료화와 레시피 보급을 위한 ‘빙떡에 솔라니’ 자료집을 발간해 향토음식 창업아이템으로 무료로 제공한 바 있다. 올해에도 매월 1회 정기적인 교육과 정보교류 등 회원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감귤꽃길걷기, 감물축제 등 행사장에서 도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외빵, 빙떡, 하귤음료 등 제주 향토음식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평가회는 ‘나에게 힘이 되어준 음식’ 주제로 가족, 친지,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과 정을 나누었던 모둠 물김치, 잡곡 미역밥, 우렁콩조림 등 35종의 음식을 전시하고 음식에 담긴 스토리 설명과 함께 레시피를 공유할 예정이다. 향후 제주감귤박람회가 열리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농업생태원에서는 관람객 1,000명 대상으로 감귤의 영양적 가치와 활용법 소개와 감귤찹쌀떡, 감귤강정 등 시식 및 체
농업기술원이 제주 지역 양봉농가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부딪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양봉 산업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도내 양봉농가 및 교육희망자 등 20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양봉생산 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봉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전문기술을 알려줌으로써 농가소득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양봉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꿀벌 사양관리, 질병치료, 질병예방 등 수요자 맞춤형 내용에 초점을 맞추고 진행할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조윤상 연구관이 기생충성, 세균성, 진균성, 바이러스 전염병 등 꿀벌 질병별 예방 및 관리와 위생적인 사양관리를 통한 피해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고,오후에는 전 당진시양봉협회 조규천 회장이 월별로 알아보는 꿀벌 키우기와 질병치료 사례 위주의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양봉농가 뿐만 아니라 양봉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효선 인력교육팀장은 “이번 교육이 도내 양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