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원 46명이 모여 연말총회와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총회 시작 전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세제 만들기와 겨울철 농작업 안전 관리 교육을 실시해 학습단체로서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개회식에서는 2023년 화순군생활개선대상 ▲송영란(화순읍)▲ 김남순(이양면) 과 우수회 10개 읍면에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고 연말 사랑의 이웃 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연말총회에서는 15대 임원 선출이 진행됐다. 2년간 회를 대표했던 김순내 회장이 다시 선출되어 2024년까지 화순군생활개선회를 이끌게 됐다. 김순내 회장은 “2022년 회원들과 함께해서 행복했고,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회원들과 함께 행복한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생활개선회가 농업 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말총회에 앞서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화순군 생활자원분야 시범사업 평가회가 추진됐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역 농산물 가공기술의 전진기지로서 농업인의 농산물가공창업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는 안성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혼합음료와 인삼홍삼음료 2가지 유형에 대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가공지원센터는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개별 제조시설 투자 없이 가공 상품화할 수 있는 농업인 가공창업 지원 시설로 과채주스, 잼, 액상차, 분말, 과립 환 등으로 가공할 수 있는 장비가 설치돼있으며 가공된 농산물은 ‘보배마춤 안성’ 공동브랜드로 상품화되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1월 잼류, 과·채주스, 액상차에 대해, 2021년 12월에는 곡류가공품, 과채가공품에 대해 HACCP 인증을 받은 후 상품개발, 표준화, 마케팅 전반에 걸쳐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했다. 여기에 이번 2가지 음료(혼합음료, 인삼홍삼음료)의 HACCP 인증까지 취득해 ‘보배마춤 안성’ 가공상품의 이미지와 소비자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안성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농산물 가공원료의 입고, 제조, 가공 및 유통 등 판매되는 모든 과정에서의 안전관리 기준을 수립해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2022년 33건의 시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회장 정승채)가 15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연말총회를 열고 우수 회원, 우수 단체를 선정했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에 따르면, 군과 읍면 임원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연말총회에서 2022년 활동보고, 사업 결산, 특강, 사랑의 쌀 기탁식이 있었다. 한천면 정찬귀, 능주면 윤흥만, 사평면 이몽영 씨가 우수 회원으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받았다. 군수 표창 외에 정승채 화순군연합회 회장과 동면 주영호 씨는 각각 국무총리와 전라남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활동이 우수한 읍면농촌지도자회의 격려하기 위해 우수 단체 3곳도 선정했다. 사평면회, 청풍면회, 동면회가 각각 최우수, 우수, 장려상에 선정돼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장상을 받았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금리 인상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생활고를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쌀 기탁식도 있었다. 농촌지도자회와 4-H연합회에서 각각 쌀 50포(20㎏)씩 총100포를 기부했다. 정승채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 회장은 “더불어 잘 사는 농촌만들기를 위해서는 농촌지도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김기석 교육기획팀장이 지역농업과 농촌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농촌진흥청 주관 ‘2022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기석 팀장은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농민을 볼 때 가장 뿌듯하고 일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 농업인들과 동료들의 도움으로 좋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상금을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나눔의 행복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은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으로 지역농업·농촌 발전에 탁월한 공적을 이룬 농촌진흥기관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는 총 13명이 선정됐으며, 김기석 팀장은 아산시 최초의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려 그 의미를 더했다. 김기석 팀장은 국내 육성 품종 보급 확대를 통한 과수농가 소득자원 다변화와 기후변화대응 신소득 작목 확대, 고품질 블루베리 지역특화단지 조성, 저농약 및 유기재배 확대를 통한 과수 명품화, 정밀신속 병해충 예찰 방제체계 구축 등 원예 특작 농가의 경쟁력과 소득을 높이며 아산시 농업 발전을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여기에 올 초 교육기획팀장으로 보직을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자체 특색사업으로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농촌협약 사업을 통한 농촌 생활권 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지난 12월 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2 귀농 활성화 선도인상’ 시상식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는 귀농 관련 정책의 시행으로 지역 농업의 존립 기반을 강화하고 농촌 인구 유입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의 공을 기리고자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포함 8개 자치단체장(강원도 평창군, 충북 진천군, 충남 천안시, 전북 진안군, 전남 해남군, 경북 상주시, 경남 진주시)이 수여 받았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농촌의 활력화와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시장·군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사를 건넸다. 아울러 김보라 시장은 “농민과 더불어 사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으로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맛있는 쌀을 생산하는 장흥군 4-H연합회(회장 홍재승)는 지난 13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쌀 800㎏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기탁한 쌀은 대덕읍에 있는 4-H공동 과제포에서 수확한 것으로 회원들이 직접 파종부터 추수에 참여한 것이다. 4-H공동 과제포는 청년4-H회원들간 영농기술 향상과 정보 교환을 위한 과제학습활동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4,800kg의 쌀을 기탁한 바 있다. 장흥군 4-H연합회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농업인 학습 단체로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자율적 학습 활동을 통하여 지도력을 배양하고 상호간의 활동 정보를 교환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공헌 하는 등 농촌사회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홍재승 장흥군 4-H연합회 회장은 “많지 않은 양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장흥군의 청년리더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회원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 도고쪽파공선회 이동우 위원장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통해 농작업 위험성 수준이 47% 감소했고,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은 28% 향상됐다”며 “다양한 농작업 안전교육으로 농업인의 안전의식 변화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가장 두드러진 성과다”고 말했다. 아산 도고쪽파공선회(위원장 이동우)가 지난 14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22년 충남 농작업 안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작업 안전 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우수한 작목단체를 발굴·시상해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국비 사업인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13개 마을 및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농작업 위험 요소 진단 및 개선 실천, 농업인 안전교육 운영, 파급효과 및 발전방안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 단체가 선정됐으며, 아산시에서는 2022년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 도고쪽파공선회가 우수상에 선정됐다. 함영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농작업 안전관리를 통해 농작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해 농업인의 안전한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와 김제스마트팜혁신밸리청년공동체(대표 김기현)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 생산 농산물을 홍보하고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청년농 팜파티’를 12월 12일(월) 스마트팜 혁신밸리 창업보육 실습농장 내에서 진행했다. ‘팜파티’란 농장의 주인이 소비자 또는 초청인들을 초대해 먹을거리 및 농산물 판매, 공연, 체험 등을 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4개 기관(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 김제시,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창업보육 실습온실 교육생, 관내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부스 소개 및 레크레이션을 시작으로 약 3시간 동안 개회식(내빈소개, 인사말씀 등), 댄스팀 공연, 식사, 노래자랑 대회가 진행되었고 최종적으로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들의 한 해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성과 보고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산학연 네트워크 및 지역 주민과의 교류의 장이 만들어졌고,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홍보·판매하는 시간을 통해 청년농들에게 보람되고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국 최초로 조성 완료된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해 미래농업의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는 올해로 19년째 사랑의 장 나누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직접 콩 5말 분량의 메주로 장을 담갔고, 4월에는 장을 가르고 숙성해 11월에 장을 떴다.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회장 박영옥)는 지난 7일 보은군 장류체험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임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이 올 한해 동안 준비한 된장(2㎏) 90통, 간장(1리터) 66통, 고추장(2㎏) 70통 등을 직접 담아 읍·면별로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박영옥 회장은“코로나19의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9년 동안 한결같이 참여해 준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와 자원봉사센터에도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7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귀농․귀촌 정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수도권 인구집중과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귀농․귀촌 환경조성 모델을 다각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은 청양지역 귀농․귀촌 지원정책에 대해 5개 부문(홍보, 소득안정, 생활 안정, 역량 강화, 협력 강화) 11개 정책사업을 제안했다. 충남연구원은 홍보 분야에서 출향인 타깃 홍보, 관계 인구 활용, 생생 체험을, 소득안정 분야에서는 농업기술 보급 확대, 맞춤형 교육 추진을 제시했다. 또 생활 안정 분야에서 서로 돌봄 체계, 주거환경 개선 및 이주 지원, 역량 강화 분야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현장실무 교육, 협력 강화 분야에서 통합정책 플랫폼 구축, 마을별 귀농․귀촌 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외지인들의 성공적인 귀농․귀촌과 안정적인 정착이 가능하도록 우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귀농․귀촌 트렌드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인구 유입이라는 열매를 맺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