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이병노)은 25일 지난 1월부터 진행한 농어촌체험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을 마치고 종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사)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 주관으로 담양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참여 희망자 24명이 신청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총 15회 추진했다. 참여자들은 매 회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촌체험관련 법령 및 제도, 안전사고예방 및 대응방법 등 이론과 현장실습을 진행했으며,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하고 과제물 심사와 평가를 거쳐 21명이 농어촌체험지도사 자격증을 수여받았다. 군 관계자는 “담양군 농촌체험관광 산업 발전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마을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농촌 소득창출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는 지난 24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교육장에서 교육용 농기계 시연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교육용 농기계 국비 예산을 작년 대비 56% 증액, 오일계통여과기 등 3종을 구입해 안성시 농업인에게 양질의 농기계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시연회에 참석한 이모씨는 “트랙터 오일계통여과기가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궁금했는데 시연회를 통해 해소 되었다.”고 말했다. 김건호 소장은 “국비 확보를 통해 양질의 농기계 교육을 실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농기계 분야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남원시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관․단체간 업무협력은 물론 지역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 시범사업 선정과 지역농업발전에 관련한 각종 사업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여론 수렴의 창구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는 2월 20일 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3년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2023년도 정기회는 남원시농업산협동심의회 규칙에 의거 지역특색농업발굴 소득화 사업 등 44개 농업기술사업에 대한 대상자 심의․선정 및 2022년도 산학협동심의회 심의회 실적 및 2023년도 운영계획, 기타 농업발전을 위한 토의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해 12월 26일부터 금년 1월 26일까지 읍면동 전 마을에 시범사업 안내책자와 유튜브영상 등 SNS를 활용하여 공개적으로 홍보했으며, 2월 15일까지 담당분야별 전문지도사와 읍면 농민상담소장이 현지를 방문하여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조사한 후 기준 심사표에 의거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최정인 농촌진흥과장은 “농업기술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분야별 전문지도사의 영농설계와 기술지도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지난 17일 세미나실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총 25억 원이 투입되는 농업기술 보급사업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까지 신청자 접수를 완료하고 농업인단체협의회 등 외부 조사위원 12명을 현지 조사에 투입하는 등 심사 절차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은 ▲청년 농업인 영농디딤돌 지원 등 미래역량 분야 4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등 생활자원 분야 6개 ▲귀농․귀촌 통합 아카데미 등 10개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시범 등 작물환경 분야 4개 ▲우리 품종 전문 생산단지 조성 등 소득작물 분야 8개 ▲농가 보급형 특용작물 수직 다단 양액재배 기술시범 등 특화기술 분야 9개 등이다. 남윤우 소장은 “확정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마늘․양파가 생육재생기에 들어감에 따라 마늘․양파의 고품질 생산을 위해 웃거름 주기, 병해충 방제, 배수로 관리 등 월동 후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보온용 피복재(부직포 및 비닐)를 피복한 포장은 기상상황을 잘 살펴 3월 중순까지 벗겨주는 것이 좋으며 한 번에 제거보다는 저온에 급격히 노출되지 않도록 조금씩 순화시켜 제거하는 것이 좋다. 물빠짐이 나쁘거나 뿌리를 충분히 뻗지 못한 포장에서는 흙이 얼었다 녹을 때 서릿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솟구쳐 오른 마늘과 양파는 잘 눌러주고, 뿌리 부분이 완전히 묻히도록 흙을 덮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고품질 마늘․양파를 생산하기 위해 웃거름으로 질소와 칼리를 2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2~3회 나누어 주는 것이 좋으며, 기상상황과 마늘․양파의 생장속도에 맞춰 주는 것이 좋다. 다만 웃거름을 너무 많이 주거나 시기가 늦으면 마늘은 벌마늘(2차 생장) 발생, 양파는 구가 비대하지만 성숙하지 않고 영양생장만 하는 청립주가 발생할 수 있어 웃거름을 줄 때 조심해야 한다. 봄이 되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잎마름병과 녹병, 노균병과 잎집썩음병(춘부병), 고자리파리 및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2월 17일 한국농촌지도자화순군연합회(회장 정승채) 주관 군연합회 연시총회 및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시총회는 과학영농 선도 실천 및 농업경쟁력 향상 핵심주체 육성과 농업 선진화 및 고소득 창출로 농민이 잘사는 지역 핵심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화순군연합회 정승채 회장 및 군 임원, 읍면 임원, 관계관 등 65명이 참석했다. 또한 우수회원 표창, 박효진 도곡‧도암농업인상담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농촌지도자회 친환경 농업 실천 등 2023년 세부사업 및 활동계획과 같은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복숭아의 안정적인 재배와 소득 향상을 위해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문인 농촌지도사의 고품질 복숭아 재배 교육을 통해 복숭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장흥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 및 지역특화 맞춤형 품목기술 교육을 위해 1월 17일부터 2월 16일까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실시됐다. 장흥군은 2023년 지역 농업을 선도할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업인 맞춤형 전문교육을 적극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육은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읍면회의실 등에서 총 16회에 걸쳐 7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장흥군은 이어 농촌진흥청 국비를 확보해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에 필요한 장기 전문교육인 농업인대학, 농업CEO양성을 위한 농업아카데미 등의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주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기초영농기술교육 및 현장실습교육도 을 운영한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업성장 잠재력 약화를 극복에 교육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청년농업인 및 여성농업인 전문교육, 선진농가 현장 견학, 경영진단 컨설팅,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등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구영란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교육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라며, “농업인 교육을 활성화해 농산물 생산 기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1일 친환경농업직불사업 신청을 오는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정부가 지원하는 친환경농업 직불제, 전남도와 화순군이 지원하는 유기무농약 지속직불제 사업 2가지 종류다. 친환경 농업직불제 사업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면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업인에게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주는 정부 사업이다. 이와 함께, 유기무농약 지속지불제 사업은 정부의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지원액의 차액을 유기 지속 직불금으로 지원해 유기농업 지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신청 희망농가는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고 지자체 및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 인증이 유효한 것으로 통보받은 자로, 농지 소재지 읍·면에 신청하면 된다.
당진시가 수확기‘홍수 출하’방지를 통해 농산물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자 전국 최초로 ‘농산물 저온 저장창고 보관 임차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품목별로 일시 수확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출하하는 농산물 유통 구조상 수확 작업비 및 물류비에 미치지 않을 정도의 가격 폭락으로 인해 어렵게 농사지은 농작물을 폐기하는 경우가 많아 농가에 큰 부담이 되어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자 오성환 당진시장은 농산물 가격 하락 시 저온창고에 보관했다가 가격 상승 시 출하시킬 수 있도록 농산물 저온저장창고 보관 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 저온 창고는 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이 위탁 운영하는 시곡동에 위치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로 시에서 저온창고 보관 임차료의 80%를 지원해 농가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상 농산물은 당진시의 대표 원예농산물인 감자, 양파, 고구마, 생강 등으로 고구마, 생강 등 하반기 수확 품목은 필요시 추가 접수할 예정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중·소농 농업인은 3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신청서와 약정서, 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첨부하여 접수하면 된다.
보은군은 올해 농업인단체의 농업경쟁력을 갖춘 농업·농촌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연찬 교육 및 회의, 혁신 역량 강화교육,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정토론회, 보은군농업인대회 및 4-H경진대회 개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이형석)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최재형 군수님을 비롯한 내빈과 농업인 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에 연시 총회가 개최했다. 연시 총회에서는 임기를 마친 농업인단체협의회 김진권 회장과 생활개선보은군연합 박영옥 회장, 여성농업인보은군연합회 유정순 회장에게 공로패와 감사장을 전달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아울러 새로 취임한 보은군농업인단체협의회 제11대 이형석 회장은 2023년부터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보은군연합회, (사)한국여성농업인보은군연합회,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한국4-H보은군본부, 보은군4-H연합회 등 모두 6개 농업인단체를 이끌게 된다. 이형석 회장은“6개 농업인단체의 유기적인 협조로 농업인단체의 단합과 조직 활성화는 물론 농업 분야의 핵심 리더로서 보은군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재형 군수는“농업인단체협의회의 활동은 농촌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