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트랙터, 스마트 ICT시설 등 미래 농업기술 최신 정보 얻어
농업의 성장동력인 최첨단 농업기계, 농기자재·부품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기 위해 영광군은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에 30여 명의 농업인들이 견학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상주시가 공동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북도,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농업기계학회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해 전국 241여 개 업체에서 400여 개의 기종을 선보였다.
박람회를 찾은 농업인은 밭작물농업기계, 수도작농업기계, 과수·원예·축산·소농작업기계 및 부품 등의 설명을 듣고 조작해 봤다. 이들은 국내외 최첨단 농기계, 자재에 대한 농업 생산성과 수익 향상에 접목할 방안을 고민했다.
특히 다양한 현장에서 실증된 자율주행 농업기계(트랙터, 이앙기, 전기 무인 자율방제기)와 농촌진흥청의 가상 시뮬레이터(트랙터, 경운기, 관리기), 스마트 ICT시설 기자재 및 농용로봇 등은 최첨단 기술로 많은 눈길을 끌었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 견학을 통해 농업기술이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첨단 스마트 ICT 융복합 농업시대에 우리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