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과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소장 김창엽)는 지난 6월 29일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위원장 김종복 강원대학교 교수) 열고 하반기에 정액을 공급할 한우 보증씨수소 16마리를 선발했다.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과 정액 공급은 농림축산식품부 한우개량사업의 하나다. 농협 한우개량사업소가 당대검정과 후대검정을, 국립축산과학원이 유전평가를 실시한 뒤, 가축개량협의회에서 최종적으로 보증씨수소를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한 한우 보증씨수소는 KPN1052, KPN1053, KPN1055, KPN1059, KPN1060, KPN1061, KPN1062, KPN1064, KPN1069, KPN1071, KPN1075, KPN1076, KPN1078, KPN1080, KPN1081, KPN1085 총 16마리다. 보증씨수소는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의 유전능력을 1 : -1 : 6의 비율로 고려해 선발했다. 선발한 보증씨수소 중 도체중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한 씨수소는 KPN1069로, 이 씨수소의 자손은 도체중이 한우 전체 평균보다 약 23㎏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등심단면적 유전능력이 가장 우수한 씨수소는 KPN1061로 유전능력(EPD)은 약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 이상욱)와 SPC그룹은 2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신관에서 이상욱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산 농축산물 판로확대와 농업익 실익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농협경제지주와 SPC그룹은 시장 개방과 수입 농축산물 범람으로 인한 국내 농·축산업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양사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수입원료의 국산원료 대체를 통한 국산 농축산물 판로확대 ▲양곡사업 확대방안 모색 ▲양사의 판매채널 활용을 통한 사업시너지 극대화 ▲학교급식, 식자재사업 新시장 개척 및 공동 진출 방안 검토 ▲물류인프라 공동이용 ▲국산 농축산물 해외 수출 추진 ▲신상품 공동개발을 위한 직원 교류 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SPC그룹은 현재 원재료로 사용 중인 수입 농축산물 중 대체 가능한 품목에 대해서는 점차 국산 농축산물로 바꿔나갈 예정이다. 또한, 하나로마트 등 농협의 유통망을 활용한 SPC그룹 판로확대, 학교급식사업 공동추진, 상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공사’)는 2016년도 강서시장 친환경 농산물 거래실적 우수 유통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우수 유통인은 2015년 5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최근 1년간 친환경 농산물(유기농, 무농약) 거래물량이 많은 순으로 선정됐으며, 중도매인 9명, 시장도매인 2명 총 11명이 선정됐다.금회 우수 유통인으로 선정된 유통인 점포에 친환경 농산물 전문 취급 홍보 간판을 부착하고, 해당 유통인을 공사 홈페이지(http://www.garak.co.kr)에 게시하여 강서시장을 이용하는 구매자들이 친환경 농산물 전문 취급 유통인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노계호 공사 강서지사장은 ‘이로써 친환경 농산물 거래실적 우수 유통인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강서시장의 친환경 농산물 거래가 더욱 활성화되리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 ‘임업 6차산업 우수사례집’ 발간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산림·임업분야의 창조경제를 지향하는 ‘6차산업 우수사례집’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2015년 한 해 6차산업 사업장에서 임직원이 함께한 현장토론회 내용을 바탕으로 성공 우수사례 10건에 대해 임업인과 일반인이 알기 쉽게 이야기 형태로 풀어냈다. 김남균 진흥원장은 “아직까지 임업분야가 6차산업화를 어려워하고 있는데 이번 발간물을 통해 창의적 소득사업이 계속해서 나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