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R&D 연구방향 및 농촌지도사업 주요성과 공유 탄소중립, 라이브커머스, 안전농산물 3분야 성과 발표 농촌진흥사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경기농업발전 유도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시군농업기술센터 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농촌진흥사업 비대면 온라인 종합보고회를 15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1년에 추진한 농촌진흥사업중에 성과가 도출된 과제를 공유하여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25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하였다. 주요성과 우수사례로 ▲경기도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행계획 ▲라이브커머스 활용 온라인 유통판로 활성화 ▲100만 화성시민의 안전농산물 우리가 책임진다 등 3과제 발표가 있었으며, 2022년 주요사업에 대한 계획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도 농기원은 코로나19 지속으로 대면 농촌지도의 어려운 상황에도 2021년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상, 디지털농업 촉진 우수기관, 2021 올해의 명품마케팅 대상 등 다수분야에서 기관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성과를 도출하였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촌진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여 도와 시군이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우수사례를 바탕으로 2022년에는 더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 옥수수연구소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1년 농업과학기술유공 평가에서 “지역특화작목연구성과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옥수수는 강원도가 주도하고있는 대표작목으로 그동안 미백2호와 같은 찰옥수수 뿐 만아니라 사료용, 가공용 품종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팝콘시장을 주목하여 흐름을 국내산으로 돌리기 위해 “오륜팝콘” 등 신품종을 개발하고, 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기술과 시제품 생산 등 새로운 지역특화품목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에 생산자와 산업체를 연계하여 “강원도가 특별하게 만든 프리미엄 유기농팝콘” 이란 차별화된 목표를 설정하고 도내 유기농생산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대형유통업체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원료 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이란 목적을 모두 이루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전문생산업체에서는 유기농팝콘 제품인 “파머스오가닉팝콘”을 성공적으로 출시하여 소비자로 부터 많은 호응을 받는 등 지역특화작목연구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도출하였다.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 김기선 소장은 “앞으로도 옥수수가 지닌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시장에 대한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수출 딸기 우량묘 보급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강진산 딸기 672㎏(510박스)을 베트남·태국에 수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출 성과는 전남농기원이 강진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지역특화작목 전문수출단지 육성, 딸기 우량묘 보급체계 개선 시범사업, 딸기 수출용 선도유지 일관체계화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기술지원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전남의 딸기 재배면적은 831㏊로 전국의 13.7%를 점유하고 있으며, 이중 강진군 재배면적은 45㏊로 전남의 5.4%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수출을 위해 딸기 선별과 출하를 담당하고 있는 ‘참별하’ 영농조합법인은 15농가(6㏊)로 구성되어 있다. 특이 이곳에서 재배한 딸기는 당도 등 품질이 우수해 국내 유통업체는 물론 해외 바이어 등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명석 ‘참별하’ 영농조합 대표는 “지난해 강진 딸기 수출을 시작했는데 올해 주문량이 증가해 강진산 딸기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최고 품질의 딸기를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농업기술원 김도익 자원경영과장은 “이번 강진 딸기의 동남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정현철 주무관이 청년농업인 육성, 청년창농타운 조성 등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정 주무관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4-H회원 확대, 아이디어 링크,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청년 창농타운 조성, 청년농업인 인적․물적 다양성 및 네트워크 확대 등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4-H회원 확대를 위해 4-H회원 1+1 배가운동을 추진해 2020년 대비 10.8%의 회원을 증가시켰고, 청년농업인 품목연구 동아리인 청년 4-H Idea Link 14개회 171명을 조직했다. 또한, 전남도 역점시책인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전라남도4-H연합회 700여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17개 시군 26개 마을에서 벽화그리기, 마을주변 폐농자재 및 쓰레기 청소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정 주무관은 청년농업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청년4-H회원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사업 20개소를 지원했고,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청년농업인 판로 확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농업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외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로 저부가가치 산업인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키고, 미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1년도 청년농업인 육성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지원에 대한 것으로 4-H회 육성, 청년농업인 자체 신규사업, 일자리 창출, 판로지원, 기관협력 등 사업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도 농업기술원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4-H회원 배가운동, 청년 창농타운 운영,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 청년농업인 경영실습임대농장 운영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4-H회원 배가운동은 회원 10,000명을 목표로 지난 2019년 5,397명을 시작으로 4-H활동에 관심있는 학교 등 단체 조직, 미래농촌을 선도할 열정적인 청년농업인 영입 등을 통해 올해 6,764명으로 25%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전라남도 역점사업인 블루 이코노미와 연계한 노지 디지털농업 모델 정립을 위한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를 2023년까지 구축하고 있으며, 영농경험이 없는 청년농업인에게 경영실습을 할 수 있는 임대농장도 2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농업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년 농촌청년사업가 양성사업 20개소를 지원하고, 전남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농업인 안전성 향상을 위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해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사업비 7,200만 원을 투입해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농업인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동부농기센터는 올해 초 공고를 통해 ‘동부레드향연구회(대표 홍지혁․참여인원 11명)’을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안전관리 전문 컨설팅(나사렛대학 손병창 교수)과 농작업별 동작분석 및 주요작업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안전장치 보완 농기계 2품목 3종, 허리보호대 등 45종 안전보호구를 보급했다. 또한 농작업 위험요인 개선을 위해 안전수칙판 설치, 공구 정리정돈 시설 및 농약보관함 설치 등 안전 작업 환경을 갖췄다. 전문가 안전 시연교육 5회, 농작업 안전관리 역량 자체교육 5회, 농산물우수관리(GAP) 교육 등 농업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관리 의식 향상도 유도했다. 사업 결과,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 20.8% 향상, 작업단계별 위험성 69.4% 감소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작업 및 농작업장 관리, 위험물 관리 등 안전관리 수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학교4-H 과제활동 지원을 통해 미래 농업의 주역이 될 학생에게 지·덕·노·체 4-H이념 이해 및 농심함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년초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등 학교4-H 10개회를 조직하고 각 학교 특성에 맞춰 △원예활동 △농심함양 체험활동 △지역 환경정화 활동 △어려운 이웃돕기 △녹색환경 실천활동 등 학교별 과제활동을 지원했다. 4-H회원들은 학교 특색에 맞춰 과제를 선정하고 회원들 간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적 자치 과제활동을 통하여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결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한국4-H본부(회장 방덕우)가 개최한 ‘2021년 제15회 전국 학생4-H 과제경진대회’에서 △메이커 프로젝트 경진분야_은상(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이진영, 홍경민) △독서토론 경진분야(고등부)_은상(삼성여자고등학교 현은정) △4-H프로젝트 이수 성과발표 경진분야_동상(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이소은, 이혜지, 심세원) 등 3분야 2개교가 수상했다. 각 분야별로 4-H회원 간 화합을 다지며 메이커 프로젝트, 독서토론 등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 활성화가 수상으로 이어졌다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겨울에 화려하게 꽃이 피는 게발선인장 신품종 ‘캉캉드레스’를 개발했다. 게발선인장은 줄기가 게의 발과 비슷하다고 하여 게발선인장이라고 하며 주로 겨울에 꽃이 피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선인장’으로도 불린다. 최근에는 개화조절기술을 이용해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꽃시장에서 다양하고 화사한 색깔을 선보이는 게발선인장을 만날 수 있다. 빨간색, 흰색, 분홍색 등 꽃 색이 다양해 인기가 많은 다화성(多花性) 선인장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 농가에서는 유럽 등지에서 종묘를 수입해 재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 농기원은 게발선인장 품종의 국산화를 위해 2004년부터 육종 연구를 시작, 지금까지 ‘레드캔들’ 등 11품종을 개발해 85만 주를 농가에 보급했고 현재 고양, 파주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올해 육성 신품종은 도 농기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가 자체 육성한 진분홍색의 ‘캉캉드레스’ 품종이다. 이 품종은 진분홍색 외에도 다양한 꽃 색을 만들 수 있어 관상 가치가 높다. 줄기가 단단하고 분지(分枝) 수가 많아 번식이 잘 되며 줄기가 늘어지지 않아 재배나 유통이 유리하기 때문에 농가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변화하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대표적인 전남 특화작목 유자를 활용한 발포정 제품인 ‘유자愛퐁당’을 개발해 선보였다. 최근 미국 최대 친환경 식품 유통체인 홀푸드는 2022년 트렌드 식품으로 모링가, 강황 등과 함께 유자를 선정했다. 특히 한국은 세계 최대의 유자 생산국으로 알려져 있다. 유자는 과육과 과피 조직에 혈관‧피부 탄력을 유지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기능 성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 밝혀진 유자 과일의 나린진과 헤스페리딘, 비타민C 등은 항염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0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금까지 유자는 대부분 유자차나 유자청으로 소비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설탕을 부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당뇨 등 성인병 증가와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는 호응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고 휴대와 음용이 간편한 ‘유자愛퐁당’ 제품을 개발, 시장진출을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시제품은 유자 분말을 알약 형태 크기로 만든 제품으로 찬물에 녹여 마시는 발포음료 유형이다. 특히 독립적인 소포장으로 되어있어 소비자가 섭취량을 조절하기 쉽고,
전라남도는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창업과 농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30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년 창농타운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개관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근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곡성군수),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도의원, 사회단체 등 100명이 현장에서 참여했다. 청년4-H회원, 시군 관계자 등 700여명은 전남도 대표 유튜브채널 ‘라이브전남농업’ 및 줌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함께 했다. 최근 농업․농촌은 공익성과 내재된 성장 잠재력에 비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육성이 미흡하고, 농산업 고부가가치 창출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즈니스 선도공간도 부족한 실정이다. 이같은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전남도는 청년 창농타운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문을 연 청년 창농타운은 지난 2018년 도지사 공약사항으로 확정돼 2019년부터 사업을 시작, 최근 전남농업기술원에 구축을 마쳤다. 오는 2025년까지 창업기업 160개, 고용 창출 336명, 연 매출 32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주요시설은 농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자·기업·유관기관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 교류할 수 있는 비즈니스센터(지상 3층, 2천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