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농기계 사용이 급증하는 영농철을 대비해 농기계 수리가 쉽지 않은 도서·오지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에 본격 나선다. 2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기계 교관 및 품목별 전문지도사 10명으로 편성된 농업기술원과 시·군 합동수리반은 이달 29일부터 4월 말까지 영광군 낙월도를 시작으로 6개 시·군 18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 순회수리 기간 중에는 농기계 점검·정비요령, 안전관리 방법 등 농업인 교육을 병행해 자체수리 능력 배양은 물론 농기계 안전관리와 내용 연수를 연장할 수 있도록 현장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또 농가에서 고장으로 방치된 농기계는 마을 회관 등 현장에서 수리하며, 고령 농가와 취약계층 및 여성농업인 등의 농기계는 직접 농가를 방문해 수리할 계획이다. 한편 작년에는 완도군 등 7개 시·군 21개 마을에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실시해 176농가 287건의 고장 농기계를 수리해 주고 교육을 실시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찬사를 받았다. 전남농업기술원 유영후 농업교육과장은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내실 있게 추진해 모내기철 이전에 농기계 사전 점검이 모두 이루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금년도 육성한 브로콜리 제주Br-6호와 제주Br-7호에 대하여, 가락시장 유통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시장성 테스트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3월 4일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경매인, 중도매인 등 유통관계 전문가 18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원 육성 브로콜리 제주Br-6호와 제주Br-7호에 대한 시장성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는 현재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는 일본품종 SK3-085 품종과 대비하여 시장성 평가가 이루어졌다. 제주농기원 육성 품종이 SK3-085품종 보다 소화뢰 크기, 화뢰 단단한 정도와 표면 모양 등에서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했다. 브로콜리 가격 결정시 품질을 판단하는 기준은 화뢰*색이 짙을수록, 소화뢰 크기가 작을수록, 화뢰가 단단할수록 품질이 높고 경매가격이 높아진다. 제주농기원에서 육성한 품종들은 경매사, 중도매인 등 유통관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로부터 소화뢰 크기, 화뢰 단단한 정도, 화뢰 모양에서는 SK3-085 품종 보다 더 우수하다고 평가를 받았다. 회뢰색이 약간 옅은 것과 화뢰 줄기가 다소 굵은 것은 다소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었으나, 그렇지만, 일본품종인 SK3-08
강원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원(원장 석성균)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전문농업인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2022년 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4월에는 『스마트 팜을 이용할 시설재배기술』,『3종 농업기계 운용(트랙터· 관리기· 농용굴착기)』,『스마트 스토어 개설 및 상품 판매』,『토종벌 사육기술』,『치유농업의 이해』와 같이 농업인들의 개설요구를 반영한 새롭고 다채로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022년부터는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확대되는 등 교육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어 관심 있는 강원도민이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자격을 대폭 확대하였다
한국농촌지도자강원도연합회(회장 곽달규)는 3월 22일 11시 원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1분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오전에는 1분기 주요사업 추진실적 및 하반기 주요사업 계획에 대한 심의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호저면에 소재하고 있는 ㈜케이보배를 방문하여 다목적 스마트방제기 시연회를 참관하였다. 스마트 방제기는 최근 기후변화,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에 따른 농업분야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간편한 리모컨 원격조정으로 고령 농업인과 여성농업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과 기존 기계들과 비교해 가격이 저렴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유망 아열대 과수로 각광받고 있는 ‘레몬’ 소득화 연구에 본격 나섰다. 22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국내 레몬 재배면적은 14.2ha이며 연간 생산량은 약 340톤 정도다. 이 중 전남은 5%로 0.7ha에서 재배되고 있다. 레몬은 구연산과 비타민C 함량이 풍부해 대부분 과즙을 이용하며 면역력 증진, 소화촉진에 효능이 있고 해독작용과 다이어트에 이용되면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산 레몬 판매가는 kg당 5,000원으로 수입산에 비해 2배 정도 높다. 특히 국내산 레몬은 수입산에 비해 신선도, 안전성 측면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국내 생산이 활성화되면 수입 대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본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에서는 지난해부터 전남 레몬 재배 소득화를 위한 농가의 재배실태를 파악하고 안정적인 결실을 위한 꽃눈 관리 요령 등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국내·외 유망한 레몬 재배 품종을 다양하게 수집하고 이들에 대한 지역 적응성 및 시기별로 생산되는 과실 품질조사를 실시해 재배농가의 소득 안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 이주영 연구사는 “기후온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미래 전남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리더 농업인 육성을 위해 1년 과정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남생명농업대학 교육을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전남생명농업대학은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여건 및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친환경농업 보급과 디지털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과 건강한 미래를 위한 청정전남 블루이코노미 정책에 발맞춰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농업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나갈 디지털농업 등 2개 과정에 40명을 선발했다. 교육운영은 11월까지 각 과정별로 매달 2~3일 총 40일간 이론교육과 선도농가・연구기관 방문 등 현장과 접목한 맞춤형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공통과정으로 1인 미디어, 유튜브 등 농부 크리에이터 전문가양성과 농산물 판매·유통 체계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을 교육한다. 디지털농업 과정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스마트 팜, 식물공장 등 농업분야 IT기술 보급과 이러한 신기술에 더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고소득 품목의 기술교육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친환경농업 과정은 친환경농업의 체계적인 이론과 농업인들이 실제 영농현장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7일 화성 농기원에서 도내 5개 쌀 가공업체와 ‘경기미 원료곡 계약재배를 위한 계약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계약은 쌀 가공업체의 안정적인 경기미 수급과 소비 확대 기반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계약에 따라 김포특수가공미영농조합은 가공에 적합한 경기미 다수확 품종 ‘보람찬’ 360t을 쌀 가공업체 납품용으로 계약재배하게 돼 안정적 소득 창출이 가능해졌다. 계약 물량은 사전 조율로 정하고 쌀 가격은 올해 양곡수매가격을 반영해 9월 말 최종 결정하는 방식이다. 업체별 경기미 확보 물량은 ㈜우리술이 250t, 세준푸드가 50t, ㈜술샘이 30t, 떡찌니가 20t, ㈜술아원이 10t이다. 올해 가공용 쌀 가격 상승과 나라미(정부미) 공급 물량 감소 등으로 새로운 가공용 쌀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됐던 업체들에게는 고품질 경기미 수급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진행된 ‘계약재배 발전 간담회’에서는 도 농기원과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보람찬’ 쌀의 안정적인 생산·수급, 계약재배 생산단지 관리와 수확 관련 기술 지원 ▲고품질 쌀 가공품 생산을 위한 개발 기술, 제품 품질관리 컨설팅 등에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현장에는 김석철 경기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농산업 창업 및 강소농가의 영농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현장컨설팅 지원에 본격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발대식에서 강소농지원단은 올해 분야별 컨설팅 방향을 공유하고, 영농현장 컨설팅을 통해 전남 강소농 및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 경영개선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지원단은 식량작물을 비롯한 과수, 채소, 농산물 가공, 농산물창업, 농업경영마케팅, 농산물 수출분야 등 7개 분야 8명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가 경영실태를 파악·분석하고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컨설팅을 원하는 농업인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도 농업기술원 강소농 현장기술 지원단으로 3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기술지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생산부터 수출까지 분야별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농가 경영개선과 애로사항 해결로 소득증대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소농지원단은 작년에 전남 49개소 단체 및 농장을 대상으로 209회 전문 멘토링을 진행했고, 89회에 걸쳐 현장 집합 교육 등을 실시
강원도4-H연합회(회장 최혁진)는 3월 16일 14시 춘천 더잭슨나인스호텔에서 임원 100여명(대면 30, 영상 70)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강원도4-H연합회 회장단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취임식은 코로나19의 확산에따라 최소 인원이 참석하여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로 진행됐다. 도지사 공로패와 재직기념 휘장을 수여하고, 이임하는 박근호 회장이 취임하는 최혁진 회장에게 도4-H연합회기와 의사봉을 인계했다. 이후 연시총회 또한 영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도 경진대회, 청년농업인 지원사업 운영 방안 등 2022년도 강원도4-H연합회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이루어졌다. 제63대 최혁진 신임 회장은 “빠르게 변하는 농업환경에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4-H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음을 인식하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고 직업으로서 농업을 선택하는 청년들이 많아지는 강원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3월 14일 14시 미래농업교육원에서 2022년도 미래농업대학 입교식을 개최했다.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미래농업대학은 그동안 399명의 강원도 청년 농업경영인을 배출하였으며, 금년에는 도내 18개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은 청년 17명을 선발했다. 입교식 이후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주4일 6개월 동안 강원도 미래농업을 이끌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장기·집중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2022년에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화상수업 및 비합숙 집합교육으로 실시하되,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 회복 단계에 따라 합숙, 현장견학 등 탄력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다변화 하는 농업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농업관련 국가기술 자격증 취득, 신소득작목 재배기술, ICT 정보화 교육 등 미래 농업·농촌 리더로서 필수적인 실용 교육을 제공하여 교육 수료 이후에도 강원 인재들이 농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