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의 도시민들은 80% 이상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고 있다. 그만큼 자연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이 부족하며, 실내의 환경이 건강과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일상생활에서 녹색식물을 가까이하거나 자연에서 보내는 시간은 우리의 건강과 웰빙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Kaplan과 Kaplan(1989)이란 학자는 업무를 수행하면서 생기는 피로가 녹색의 자연환경을 접하게 되면 회복된다는 ‘주의력회복이론’을 제안했다. 또한 Ulrich(1983)는 연구결과들을 통해 자연은 스트레스를 회복시키는 힘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24명의 남자 대학생들이 참여했던 국내 연구를 살펴보면, 인간이 녹색식물을 응시하고 있는 상태가 그렇지 않은 상태일 때 보다(그림 1) 우반구 전전두엽의 산화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아 정서안정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Park et al., 2016). 또한 주관적 감정 상태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녹색식물을 응시할 때가 ‘편안한, 자연스러운, 안정된’ 느낌이 든다고 응답했다. 이와 유사한 연구로 실내의 녹색식물을 응시할 때가 녹색식물이 없는 벽을 응시할 때보다 정서안정상태에서 많이 발생 되는 뇌의 알파파가 증가하고, 긴장
국내 곤충식품 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 곤충사육농가 소득증대라는 본연의 기능을 충실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곤충산업 관련 단체·학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산업 도약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해썹 인증 모델농장이 거의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식용곤충 생산농가의 국내·외 시장 확보나 시장을 형성되는데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따라서 곤충산업 시장 경쟁력 확보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서는 농장단계 및 가공단계 해썹 인증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해썹 필요성과 식용곤충 해썹 적용방안에 대해 제시하고자 한다. 기업의 목표는 이윤창출에 있다. 따라서 기업의 모든 활동은 사회에 기여하면서 이윤을 창출하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 식용곤충 생산 업체나 농가가 HACCP를 하는 것도 식품의 안전성을 위한 것이지만, 궁극적으로 이를 통해 이윤 창출을 위한 것이다.HACCP은 위해요소분석Hazard Analysis과 중요관리점Critical Control Point의 영문 약자로서 해썹 또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이라 한다. 위해요소 분석이란 ‘어떤 위해를 미리 예측하여 그 위해요인을 사전에 파악하는 것’을 의미한다. 중요관리점이란 ‘반드시 필수적으로 관리해야 할 항목’이란
최근 많은 매체에서 노니 분말에 대한 광고가 많아 우리가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많은 지를 방증하고 있다. 노니는 열대지역부터 아열대 지역 또는 남미에서 동남아시아, 폴리네시아 및 인도까지 상당히 넓은 지역에서 재배되고, 현지에서는 민간요법 약재로 이용되기도 한다. 학명은 모린다 시트로폴리아Morinda Citrifolia L.로 용담목 꼭두서니과 노니속 식물이다. 학명에 대한 유래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과일 모양이 오디Mulberry의 라틴어인 ‘morus’와 인도의 라틴어 ‘indicus’의 합성어라고 알려져 있고, 다른 하나는 감귤류의 종이름인 ‘citrus’에서 유래됐다. 이름에서 보여 지듯 커피(꼭두서니과, Rubiaceae)와 감귤Citrus의 특성이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동양에서는 노니의 뿌리가 한약재인 파극천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엄밀히 속(Morinda속)은 같지만 종이 다르다. 노니는 Morinda citrifolia의 열매이고 파극천은 Morinda officinalis의 뿌리로 알려져 있다. 노니는 한자로 격수檄樹 또는 해파극海巴戟이라고 알려져 있다.노니는 토양 환경 적응력이 강해 산성토양, 알칼리성 토양뿐 아니라
알리움은 수선화과로 세계적으로 850종이 존재하는 식물이다. 한국 사람으로서 빼놓을 수 없는 마늘, 양파 역시 알리움에 속하는 식물로 전 세계인들이 식품·의약품·절화·조경용 식물 등 다양하게 이용하고 있다. 알리움의 어원은 향기, 냄새에서 유래된 것으로 과거 사람들도 알리움에서의 냄새나 향기는 워낙 강하다고 생각했고, 의약품으로도 이용되면서 민간 신앙에서 이용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단군신화에 나오는 마늘과 쑥 중 마늘이 알리움에 속하며, 식물 분류학자나 민간 전문가는 지금 마늘과는 다른 산마늘 종류일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알리움 재배 기술관상용으로 이용되는 알리움은 주로 가을에 심는 추식구근으로 봄에 개화하고 6∼7월경에 구근을 수확한다. 정식과 절화 시에는 노력이 많이 들지만 그밖에는 비교적 노력이 적게 드는 작물이다.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고 고온에 약하다. 꽃대가 길고 꽃이 큰 대형종과 짧은 소형종으로 구분하지만 중간 정도의 중형종도 있다. 대·중형종은 주로 절화용으로 이용되고 소형종은 화단 및 분화용으로 이용된다. 세계적으로 거의 대부분 네덜란드에서 재배된다. 꽃 피는 시기는 주로 봄부터 여름까지이며, 초장은 15∼140cm, 구근 크기도 둘레
파프리카는 양채류로서 농가 재배 시 소득이 높은 작물이지만, 국내 유통에서는 가격에 대비해 수확 후에 상온에서 별다른 관리 없이 유통되고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에서는 저장·유통에서 부가가치 유지를 위해 파프리카 선도를 보존 할 수 있는 보다 현실 적용 가능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연구하여 저장온도 10℃에서 PET 용기에 담아 유통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저장·유통 시 10℃에서 PET 용기소포장 30일 유통파프리카는 양채류 중에서 생산량이 2017년 연간 77천 톤 이상으로 비교적 생산량이 많은 채소이며, 향후에도 소비가 높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이다. 그러나 저장·유통 시의 온도 관리가 제대로 이루지지 않으며, 포장법에 대한 개선이 크게 이루어지지 않아 국내 농산물의 수확 후 저장·유통에서 품질 유지에 만족할 만한 기술 개발이 필요로 하고 있다.국내에서 파프리카 유통경로가 다양하지만, 대부분이 상온에서 온도 관리 없이 단순 종이 박스 상태로 유통되다가 경매 후에 소포장되는 경우가 많다. 보다 신선도 있는 파프리카를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저장·유통 온도와 포장방법의 개선이 필요하다.연구결과 파프리카는 저장·유통 시 상온보다는
“텃밭 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이 참여하지 않은 노인들보다 허리둘레 감소, 혈압감소, 콜레스테롤 감소, 근력 향상, 신체기능 향상, 손 기능 향상, 면역력 향상, 인지기능 향상, 우울감 감소 등의 긍정적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지속하는 것이 우리의 건강 특히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 미국스포츠의학학회 등 여러 기관에서는 성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소 30분 이상의 중간강도 신체활동을 주 5일 지속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아동의 경우에는 최소 60분 이상의 중-고강도의 신체활동을 주 5일 이상 참여할 것을 권장한다. 신체활동이란 에너지 소비를 유발하는 모든 신체 움직임을 의미하는데, 이것의 강도를 Metabolic equivalents(METs)라는 단위로 나타낼 수 있다. 1-3METs는 저강도, 3-6METs는 중간강도, 6METs 이상은 고강도의 신체활동을 의미한다. 다시 표현하면 심장이 평소보다 빠르게 뛰지만 옆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정도를 중간강도(예: 걷기, 골프 등), 심장이 매우 빠르게 뛰어 옆 사람과 대화하기 어려운 정도를 고강도(예: 달리기, 줄넘기 등)
결과 습성전년에 발육한 가지의 선단부에서 기부까지 여러 개의 순이 화아분화 한다. 그 순이 자라서 열매가 달리는 가지(결과지)가 된다. 꽃봉오리는 열매가 달리는 가지(결과지)의 기부의 잎겨드랑이(엽액) 1∼3마디가 마주하여 생기기 시작한다. 개화·결실개화기는 해마다 상당히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6월 상순부터 개화가 시작되어 6월 중·하순에 가장 많이 개화하고 7월 상순에 개화가 종료된다. 이처럼 상당히 장기간에 걸쳐 개화하는 특성이 있다. 한 꽃의 개화시기는 5∼7일로 한 개 열매가 달리는 가지(결과지)에는 보통 6∼8개의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는 가지(결과지)의 기부에서부터 순차적으로 가지 끝을 향하여 개화한다. 한 개 열매가 달리는 가지(결과지)의 개화 기간은 15∼23일 정도이고 한 나무의 개화기간은 약 30일 정도이다.꽃은 직경 4∼5㎝의 양성화이다. 꽃잎의 안쪽은 적자색, 바깥쪽은 백색이고 암술과 많은 수의 수술도 선명한 적색이다. 수술의 앞에는 노란색의 꽃밥이 있고, 많은 화분을 가지고 있다. 꽃잎은 두껍고 맛이 있어 새도 먹는다고 보고되고 있다. 꽃은 화려하지만 향기가 적어서 방화곤충의 방화 빈도는 의외로 적다.꽃이 떨어진 후 어린 과일은 대형
지렁이 분변토는 지렁이들이 좋은 먹이를 먹고 열심히 만들어낸 비료이다. 텃밭재배, 가정용 화분키우기, 분갈이용, 유기농 채소키우기 등에 활용할 수 있다.뿌리 활착에 도움을 주고 생장을 촉진시키며, 토양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열이나 가스발생이 없어 안정적이며 토양의 pH 조절과 유해균의 발생 및 번식 억제를 도와준다. 지렁이 분변토 수확지렁이가 빛을 싫어하는 성질을 이용하여 분변토를 걷어낸다. 사육 상자를 밝은 곳에 두면 지렁이들이 빛을 피해 밑으로 내려간다. 위쪽 분변토를 조금씩 걷어내어 채취한 분변토를 채소나 식물에 뿌려준다. 수확한 분변토는 채소재배, 허브키우기, 텃밭가꾸기에 아주 좋은 비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일반 흙과 다르다① 분변토에서 키운 고추잎이 더 풍성하고 많이 자랐다.② 분변토에서 키운 깻잎의 뿌리가 더 많고, 잎이 풍성하다.③ 분변토에서 키운 고추 열매수가 2배 가량 많다.가정에서 분변토 사용하기① 분변토와 상토를 작물에 맞게 비율 조절한다.② 분변토와 상토를 섞어 씨앗이나 모종을 파종한다.③ 분변토의 영양분이 작물을 잘 성장시킨다. 지렁이 키우기 주의 사항① 지렁이 좋아하는 온도와 습도온도는 20~25℃, 습도는 70% 정도가 좋
훼이조아는 도금양과桃金孃科, Myrtaceae에 속하는 상록과수이다. 학명은 Feijoa sellowiana BERG (Orthostemon sellowiana BERG), 영문으로는 Feijoa, Pine-Apple Guava로 불린다. 원산지는 브라질 남부, 서부 파라과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일부 지역이며 기후가 온화하고 건조한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다. 재배 역사1890년 프랑스의 베르사유 원예학교의 안드레 교수가 우루과이로부터 들여와서 프랑스 남동부 연안 리비에라 지방에 나무를 심은 것이 시초이다. 미국에는 1900년에 프랑스에서부터 도입되어 캘리포니아에 심어졌다. 그 후 스리랑카, 인도차이나 반도에도 재배되다가 뉴질랜드에는 20세기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현재 뉴질랜드를 중심으로 육종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수출용 과수로 재배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일본에는 1931∼1932년경 미국에서부터 종자 형태로 도입되어 정원수나 관상용 과수로서 이용됐다.1979∼1980년부터 뉴질랜드로부터 트라이엄프Triumph, 맘모스Mammoth 등 신품종들이 수입되어 관동, 큐슈 등 서남지역에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했다. 크림색 과육 훼이조아훼이조아의 과실은 아름답고
방풍수 관리는 지상부 약 1m 높이까지(특히 경사지) 가지를 제거하여 냉기류 정체를 방지한다. 또 방풍수 폭은 과원 안쪽 30~100cm 전후, 높이 3.5~7m 유지한다. 밀폐도는 봄철 50% 전후, 여름철 70~80% 전후 유지한다.태풍내습방향이나 북서쪽에 파풍벽을 시설한다. 옥수수나 수수 등 키가 큰 작물을 심어 바람피해를 경감시킨다. 심는 시기와 좋은 묘목 선택비파나무 심는 시기는 봄, 가을 가능하나 동해 위험성이 적은 봄에 심는 것이 좋다.이때 좋은 묘목을 선택해야 한다. 뿌리가 많고 지상부 생육이 충실한 것이어야 한다. 또 암종병이나 백문우병 등이 걸리지 않은 건전한 묘이다. 비파는 잎이 크고 잔뿌리가 적어 옮겨 심는 것을 싫어하므로 뿌리에 흙이 붙어 있는 채로 분을 뜬 묘목이나 포트 재배한 묘목을 심는 것이 정식 후 활착률과 생육이 좋다. 재식거리와 심는 방법비파나무의 재식거리는 품종, 과원조건, 토양비옥도 등에 따라 달라진다. 밀식재배는 2m(250주/10a), 3m(166주)이며, 보통재배는 2.5m(80주), 2.5m(66주), 3m(55주), 5m(33주) 등이다. 아울러 성목 표준 재식 주수는 10a당 20~40주이다.재식 초기에는 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