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임대농장 방문,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강화 다짐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지난달 30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을 찾아 전남지역 농작물 가뭄 피해 최소화와 생육 안정 대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마늘, 양파 주산지에서 생육 부진과 병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예찰을 강화하고 안정생산과 품질향상에 필요한 현장 기술을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농업기술원 내 ‘농장 맞춤형 기상재해 정보서비스’ 구축 현황을 살피며, 봄철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냉해 피해를 예방하고, 사전 대응을 위해 정확한 기상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재호 청장은 전남 신안군으로 이동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성한 ‘경영 실습 지능형 온실(스마트 온실) 임대농장’을 찾았다. 스마트 온실을 임차해 딸기, 커피, 망고 등을 재배하는 청년농업인들을 만나 격려했다. 조 청창은 “청년농업인들이 스마트 농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기술지원 등을 강화하고, 양질의 영농기술과 농업정책 정보 등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화훼유통의 중심지,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2023년 우수 국내 육성 장미 공동평가회'를 개최했다. 국내 육성 장미 품종을 육성하는 국내 6개 기관(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전라북도농업기술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참여해 21가지의 우수한 품종의 특성을 소개하고, 국내 육성 장미를 활용한 다양한 꽃꽂이 작품 전시를 선보였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루비레드', '화이트뷰티', '연모', '핑크샤인', '레드윙' 5개 품종을 전시하였다. '루비레드'는 적색 스탠다드 장미로, 화색이 밝고 화형이 안정적이며 만개시 화폭과 화고가 큰 장미로 경매사 및 중도매인, 농가 등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화이트뷰티'는 백색 스탠다드 장미이다. 화형이 안정적이고 만개시 화폭이 큰 장미로, 꽃꽂이 및 꽃다발 활용시 다양한 색감의 다른 장미 품종 및 화종과의 조화가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았다. '화이트뷰티'는 백색 스탠다드 장미로, 화형이 안정적이고 만개시 화폭이 큰 장미로, 꽃꽂이 및 꽃다발 활용시 다양한 색감의 다른 장미 품종 및 화종과의 조화가 아름답다는 평가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 확대 추진본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지난 21일 충남 천안시 소재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서 K–Food+ 수출 확대 추진본부 농기계 분야 간담회를 갖고 농기계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업체들을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는 K–Food+ 수출 확대 추진본부 출범 이후 첫 농기계 분야 간담회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을 비롯해 농기계 수출을 주도하는 ㈜대동, TYM, LS엠트론과 중소 업체인 긴트, 헬퍼로보텍, 장자동화와 한국기계연구원, 한국농기계학회,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농기계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정 장관은 “올해 농식품과 농업 전후방 연관산업의 수출액 135억불 달성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며 “최근 농기계 수출은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어 수출 전망이 밝은 산업으로 농기계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부터 기존 농기계 생산구입자금(금리 2.5%)을 2,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범정부 차원의 신성장 정책자금 2조 2,000억원 확보했다. 또 혁신성장펀드 3조원 투자 대상에도 농기계 분야를 포함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지난 17일 본원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김두호 전 농촌진흥청 차장을 초빙해 스마트행정으로 변화하는 공직사회와 강원형 스마트 농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등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단법인 한국4-H담양군본부 지난 3월 14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회원 및 내‧외빈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7·8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사단법인 한국4-H담양군본부는 코로나 펜데믹 속에서도 다양한 교육과 행사를 통해 청소년4-H, 대학4-H, 청년4-H연합회, 4-H지도교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후원활동을 추진해왔다. 이임하는 6-7대 정만철 회장은 2021년부터 회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으로 전라남도에서 후원모금을 가장 많이 하는 단체로 육성했으며, 하우스 화재 복구, 4-H가족 자녀 장학금 전달 등 4-H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전라남도4-H본부 종합평가에서 2021년도 ‘우수상’, 2022년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상금은 전액 담양장학회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8대 회장단은 이건상(월산면) 회장과 이재근(담양읍), 이성범(월산면), 김성계(창평면), 남말순(담양읍) 부회장이 신규 임명됐으며, 이병창 재무와 김동중 사무국장이 연임해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새로 취임한 이건상 회장은 “4-H는 가난한 세대 교외 교육과 계몽을 통해 농촌부흥을 이끌어왔으며, 인적교류의 기회를 줬던 단체”라며 “한국4-H담양
26명의 농업인단체장 초청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서 주요 농업인단체장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학구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회장,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박대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김삼주 한우협회 회장 등 26명의 농업인단체장이 참석해 2023년 농식품부 주요 업무추진 계획 등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장관은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해 온 청년농·스마트팜·그린바이오·푸드테크 전담조직 신설을 위한 조직개편, 쌀값 안정을 위한 역대 최대 물량(90만톤) 시장격리, 비료·사료·난방비 부담완화 지원, 지역소멸·난개발 대응을 위한 농촌공간계획법 국회 통과 등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식량안보 확보, 농가 경영안정 등의 현안에 집중하면서 ’위기는 곧 기회‘라는 신념으로 미래를 향한 도약을 위해 흔들림 없이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직원들이 화이트데이에 사탕 대신 쌀로 만든 백설기 나눔 행사를 열고 형형색색의 백설기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농촌진흥청>
‘제8회 흙의 날’ 기념… 매년 3월1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 ‘흙의 날’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올해 제8회를 맞았다. 올해 흙의 날 주제는 ‘스마트하게 토닥토닥(土.Doc.土.Doc.)’이다. 한자 흙 토(土)에 영어 의사(Doctor)를 합성해 국민 모두 흙을 살리는 의사가 되어 건강한 흙을 보전하자는 의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제8회 흙의 날 기념행사’를 농협중앙회 대강당서 개최했다. 오전의 기념식에 이어 오후에 농촌진흥청 주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또 토양단면, 토양검정장비 등 전시 관람과 스마트 토양진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식량안보 정책의 현황과 쟁점, 디지털 토양도와 토양관리 등 5개 분야별로 주제발표 후 여러 전문가들이 참여해 디지털 토양관리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농협중앙회 로비에서 토양관리를 위한 노력 및 성과, 토양검정, 토양단면 등을 전시했다. 흙 한 수저를 이용한 스마트 토양진단으로 토양 성분을 알아보는 체험이 가능했다. 정황근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흙의 날이 흙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중요한 계기가
최근 경기도와 강원도 돼지농장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이어 발생한 데 이어 3~4월은 야생멧돼지 개체 수 증가로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 방지를 위한 차단방역이 중요해졌다. 이에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7일 충북 음성군 소재 야생멧돼지 차단 울타리 시설과 경기도 여주시의 거점소독시설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대책 상황실을 방문해 거점소독시설 운영 및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차관은 여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대책 상황실에서는 환경부와 경기도 및 여주시의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농식품부와 환경부 등 관계부처,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농장주가 현장에서 손 씻기와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과 강화된 방역 시설의 조속한 설치”라고 강조하며 “농장주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차단방역을 강화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강원도4-H회 한우청년농업인연합회(회장 신명철)는 28일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갖고 2023년도 활동계획 수립과 축산분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