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사업대상농가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특화작목분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4년 대추 및 과수 생산의 어려움 및 개선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시범사업 추진성과 및 고품질 생산 기술에 대한 토론을 통해 농가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지구 온난화 및 이상기온, 여름철 장기간 강우, 농약 사용방법 미숙 등 문제점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개선방안을 도출해 내고 대추와 과수(사과, 배) 등 특화작목에 대한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 방안의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특화작목분야 시범사업의 대추 분야는 △품목별 데이터 기반 생산모델 보급 사업 △보은대추 명품화 육성 시범사업 △대추 이상기상 대응 과원 피해예방 기술 시범사업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고품질 대추 생산을 위한 체계적 관리 및 노동력 경감과 이상기상으로 인한 고온 피해 예방으로 안정적인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가져와 시범농가 및 인근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과수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 △이상기상 대응 안전 농산물 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5년 지역특화 임대형 지능형농장에 강원 양양군, 제주 제주시 등 2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에 충남 홍성군, 전북 남원시, 전남 장성군, 전남 고흥군 등 4개 지자체를 선정하였다. 최근 스마트팜 관심도 증가를 반영하여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는 7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에는 8개 시․군이 신청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전문가들의 대면․현장 평가를 거쳐 확정되었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청년농업인이 최대 3년을 임대하여 작물재배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스마트팜 혁신밸리전국 4개소 내에 임대형 스마트팜을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혁신밸리 이외의 지역에 총 13개소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운영하거나 건립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2개소가 추가된 것이다. 청년농업인이 최장 10년까지(5+5년) 장기 임대하여 경영함으로써 스마트팜 창업 자금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내 임대형 스마트팜을 내년부터 ‘29년까지 1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로써 청년농업인의 스마트팜 교육을 위한 혁신밸리 보육센터(20개월), 작물재배 경험 확대를 위한 지역특화 임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12월 24일(화)에 본원(충북 오송)에서 「2024년 스마트해썹 및 공공데이터 활용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해썹 및 공공데이터 활용 경험이 있는 식품업체 및 공급기업 대상으로 우수 활용 사례 공유와 개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하여 추진되었다. 내외부 평가단은 충실성, 차별성과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여 총 10개 작품(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7점)을 선정하였고,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해태제과식품은 스마트해썹 도입으로 품질·생산 자동관리 시스템을 구축 후 완제품 불량률 감소와 생산량 증가 성과를 정성·정량적 지표로 제시하여 심사 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강릉은정한과는 제조현장 근로자의 고령화, 근무시간 외 데이터 측정 등의 어려움을 스마트해썹 도입으로 극복한 사례를 소개하였으며, ㈜오리온은 스마트해썹 도입 성과 및 현실성 있는 스마트해썹 제도의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외에도 장려상은 샘표식품 영동공장, 롯데중앙연구소, ㈜선진, 텔스타㈜, 서울장수주식회사, 유니온트리, 거제다움㈜가 수상하였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에서 최근 과수에 문제가 많이 되고 있는 화상병과 냉해 예방을 위한 산화칼슘에 황산구리 용액을 섞어서 만든 석회보르도액 ⌜아이씨-66디」를 추천했다. ⌜아이씨-66디」는 특징으로는 타제품이 흉내낼 수 없는 균일하고 작은 입자로 구성되어 작물에 살포하면 작은 입자가 고르게 부착되어 우수한 효과는 물론 작물에 대한 약해의 우려가 적다. 특히 타제품과는 달리 큰 입자가 없고 입자간 응결현상이 없어 살포 시 노즐이 막히지 않는다. 또한, 불순물이 없는 매우 높은 순도의 고른입자로 구성된 제품으로 희석시 거품이 생기지 않고 잘 녹는다. ‘화상병’ 예방을 위한 석회보로도액 올바른 사용방법은 첫 번째로 신초 발생 전 예방약제 ⌜아이씨-66디」를 살포하고, 두 번째로 꽃 만개기 이후부터 살균제 및 항생제를 살포한다. 세 번째로 수확 후 낙엽기 예방약제 ⌜아이씨-412」를 살포하는 것을 권장드리며, 사과, 배 과원 주변의 기주식물(복숭아, 자두, 복분자, 모과, 살구, 벚, 장미, 찔레 등)에 대하여 방제 또는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이씨-66D」를 이용한 냉해피해 예방법은 얼음이 얼기 위해서는 얼음의 시작점이 필요하다. 이 시작점을
왕조 고추, 안정적 재배 가능 왕조 고추는 작년 농우바이오에서 출시된 품종으로, 올해 우수한 작황과 품질로 농업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탄저병 복합내병계 품종으로서 칼슘 결핍과 열과에 비교적 둔감하며, 탄저병과 역병 등 주요 병원균에 대한 내병성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적당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입맛에 잘 맞으며, 중간 두께의 과실로 착색이 빠르고 건조가 용이해 홍고추와 건고추의 품질이 우수하다. 극대과종 품종으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생육이 빠르며 분지가 많아 재배 안정성이 높다. 특히 착과성이 우수해 지속적으로 높은 수확량을 유지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농업인들의 재배 만족도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주)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성탄절을 맞아 익산교육지원청, 월드비전과 함께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아동들에게 '아침머꼬, 크리스마스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시작되어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하림과 함께하는 아침먹꼬 조식지원’ 사업은 아침식사를 거르는 아동들의 결식 예방 프로그램이다. 전북 익산시 관내 익산초등학교, 이리초등학교, 이리부천초등학교 3개교 학생 33명에게 매일 조식을 지원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아침 식사를 지원하는 하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다. 하림은 아침머꼬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까지 6년간 약 1억7천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며 결식우려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오고 있다. 후원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는 익산교육지원청과 월드비전이 지원파트너로 매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용가리치킨, 치킨너겟 등 하림 인기 제품들을 담은 하림세트를 선물하고 있다. 이날 월드비전 박영례 팀장은 "하림과 함께하는 '아침머꼬'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선물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하림의 후원에 감사드리고,
퇴비는 유기물 공급과 지력 증진을 목적으로 비효성분이 낮은 퇴비를 선택하여 충분히 공급하며, 퇴비시용량은 토양검정의 유기물 함량에 따라 시용량이 결정된다. 일반적인 시용량은 우분퇴비 기준 1,500~2,000kg/10a 수준이다. <퇴비의 석회 함량> • 가축분 상용퇴비의 경우 퇴비 발효를 위해 석회질 자재가 투입되는 경우가 있어, 퇴비 종류에 따라 석회 함량의 차이가 크다. • 석회질비료 시용과 석회함량이 높은 퇴비를 동시 투입하는 경우 토양 칼슘 함량이 과다 상승할 수 있으므로 주의 필요. 퇴비시용 주의사항 부숙이 완료된 퇴비를 사용해야 한다. 미부숙 퇴비 활용 시 가스장해 및 초기 생육기 가용태 질소부족으로 생육부진 우려가 있다. 계분퇴비 등 비효성분 함량이 높은 퇴비를 다량 투입하는 경우, 인산 등 특정성분 과다, 토양 염류집적으로 여러 가지 생리장해의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토양검정을 통하여 적정량 투입해야 한다. 또한, 유기물 공급은 비효성분이 낮은 우분퇴비 등을 활용하고, 토양 양분공급은 유기질비료 등을 활용하여 토양 조건에 맞게 적정 시비하는 것이 좋다. ※ 미숙퇴비 부숙도 육안 판별요령 : 축분·유기물의 원형이 남아 있음, 냄새가
이상기후, 고비용, 고령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하는 농식품 전문지 ‘팜앤마켓매거진’ 언론사가 지난 12월 17일 전라남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전남도는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과 남다른 열정으로 농촌진흥사업 추진을 통하여 도정 발전에 이바지하는 언론사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최서임 발행인은 “안전하고 맛있는 농업농촌, 돈 되는 농업농촌, 귀농·귀촌, 치유농업, 스마트팜, 청년농업인을 육성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지속 가능한 농업, 지속 가능한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최상의 신뢰도를 높여나가는 전남농업농촌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수분 방법은 자웅동주이므로 붓이나 면봉을 이용해 5개의 수술에서 꽃가루를 묻혀 바로 옆 3개의 암술머리에 발라 수정시킨다. 개화 후 30분 정도 지나면 꽃가루가 건조해 수분하기 쉬우므로 이때 꽃가루를 채취하면 편하다. 수정 후 약 2~3일 정도면 착과되는데 수분 여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수분이 되지 않은 것은 착과가 되지 않은 채로 떨어지고 수분이 된 것은 점점 비대가 시작된다. 수정 후 10정도 되면 성숙과 크기의 90% 이상으로 크기가 커진다. 다음 호에서는 <패션프루트 결실관리>에 대해 연재한다. *이 기사는 월간<팜앤마켓매거진>2024년 1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농촌 빈집재생 프로젝트는 농식품부와 상생협력재단이 함께 농촌의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업의 일환으로 지자체에서 활용 가능한 빈집을 발굴하고, 다양한 용도로 재생하도록 공공과 민간이 투자하는 내용으로 해남군에서 지난해 최초 추진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2월 23일(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영환)과 함께 ‘농촌 빈집재생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올해도 여러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사업성 검토 후 세종시를 최종 선정하였으며, 세종시 자체 사업인 ‘세종 미래마을 조성’과 연계하여, 세종시 농촌지역에 소재한 빈집 3개소를 리모델링하여 예비 귀촌자를 위한 공유하우스, 마을 미술관 및 체험공간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상생협력재단과 부동산원에서 각 1억 1천만원, 3천만원을 지원하며, 농식품부와 세종시도 내년에 ‘농촌 유휴시설 활용 지역 활성화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빈집 정비 등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지원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세종시 양완식 국장은 “농촌의 노후된 빈집을 재활용하여 새로운 공간으로 바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