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치즈 숙성용 수분 투과 포장 필름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숙성치즈를 생산, 관리하는 데 필요한 노동력을 줄일 수 있도록 ‘치즈 숙성용 포장 필름’을 개발하고, 현장 적용 실증 연구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숙성치즈는 일정한 온도(10∼15℃)와 습도(상대습도 75∼85%)가 유지되는 숙성실에서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이상 숙성 과정을 거친다. 그동안 농가에서는 치즈 표면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매일 표면을 닦는 작업을 해야 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러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치즈 숙성 과정에서 품질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수분 투과도와 두께 등을 고려해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의 치즈 숙성용 포장 필름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치즈 숙성용 필름으로 진공포장 한 치즈를 일반 냉장고에서 숙성시킨 후 일반 상용 파라핀 코팅제로 숙성한 치즈와 품질을 비교했다. 그 결과, 수분함량과 지방, 단백질 수준이 유사했다. 더욱이 치즈 표면에 생긴 곰팡이 제거 작업을 덜 수 있어 노동력 절감 효과도 컸다. 올해에는 국내 유가공 목장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증 연구를 진행해 포장 필름의 실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농가에서 제조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 중부목재사업본부는 지난 19일 경기 여주시 청사에서 ㈜에이치티와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이치티는 고열처리가공 기술로 친환경적이고 내구성이 높은 목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업은 △다양한 건축물의 자재로 국산목재 이용 비율을 높이기 위한 영업 및 홍보 △국산목재의 품질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위한 기술 교류 △탄소중립정책과 부합되는 국산목재 우수성 제고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수입 목재 의존도를 줄이고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국산목재 공급 확대, 목재가치 증진을 위한 기술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민도홍 중부목재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들에게 건축자재로써의 국산목재 우수성을 알리면서 목재자급률 제고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농업경영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단하는 전문 상담(컨설팅) 지원단이 발족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월 20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전문 상담(컨설팅) 지원단’ 발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문 상담 지원단은 청 소속 4개 과학원 기술지원과 경영담당자와 지방농촌진흥기관 소득조사 담당자로 구성돼 있다.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농가 수요가 높은 경영·재배 기술 등을 전문적으로 상담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학, 선도 농가, 도매유통전문가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가의 경영 역량을 향상시키고, 고도화된 재배 기술, 경영기법, 유통·판매 전략 등을 종합 지원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3월 중 농산물소득조사에 참여한 5,300호 농가(117개 작목) 가운데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낮은 50호 농가를 선정해 4월부터 순차적으로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그동안 연구·발표한 농산물소득조사(117개 작목)와 농업경영 표준진단표(122개 작목), 주요 농산물 소비 경향, 출하 전략 등 방대한 자료를 인공지능(AI)을 활용, 분석하고 수시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농업경영체 시스템과 농지은행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연계하여 농업인이 임대수탁계약 완료와 동시에 농업경영체 변경등록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농업경영체등록’은 2007년 시범사업을 거쳐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통해서 직불금 수령, 각종 농림지원 사업 자격, 농협 조합원 자격 등의 다양한 혜택을 볼 수 있다. 농업경영체 등록을 위해 농업인은 일정 면적 이상의 농지를 소유 또는 임차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농지 소유와 임차는 농지대장을 통해 증빙하고, 영농종사 여부는 농자재 구매 영수증, 농산물 판매 영수증, 영농사실 확인서, 현장조사 등을 통해 확인한다. 영농을 하지 않는 농지소유자는 농지법에 따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을 통해 임대수탁사업에 참여해 농지를 위탁하여야 하며, 해당 농지를 임차한 농업인의 임대차계약 정보는 관할 지자체의 농지대장에 등재되어야 한다. 그러나 임대차계약 정보가 농지대장에 등재되어 정보가 확인되기까지 수일 간 소요되므로 결국
농협식품(대표이사 이방현)은 10일 신라명과와 공동 개발한 '농협 달콤바삭 쌀크룽지'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인 쌀크룽지는 크루아상 생지를 누룽지처럼 납작하게 눌러 만든 빵으로 국산 쌀가루를 사용해 바삭한 식감을 살렸다는 것이 특징이다. 본 제품은 출시를 기념하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2월 말까지 최대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방현 대표이사는“이번 신제품은 국산 쌀의 고소한 맛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다”며“앞으로도 외부 협업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래식단’은 농진원과 롯데벤처스가 농식품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2021년부터 공동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5년차를 맞이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롯데벤처스와 공동 운영하는 ‘미래식단 5기’의 참여기업 모집을 2025년 2월 14일(금)부터 3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진원은 농식품 스타트업이 농식품 분야의 대표 대기업인 롯데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롯데벤처스는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을 통해 농식품 산업의 혁신 성장 및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 농식품 분야 산업 발전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고자 동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미래식단 5기는 ‘푸드테크 10대 핵심분야 해당하는 창업기업’을 중점으로, 5개 내외의 창업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은 투자, 롯데 계열사와의 오픈이노베이션 연계 등이 지원된다. 오픈이노베이션의 경우, 참여기업의 사업전략과 계열사와의 협업 가능성을 사전에 검토하여 사업 참여의 효과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산업 생태계의 선두주자인 대기업이 스타트업의 성장과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적극적
송아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면역 관리는 어미 소에서부터 시작한다. 어미 소에게 분만 6주 전 1차, 분만 4주 전에 2차 백신을 접종하면 송아지 설사병 주요 원인인 로타,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축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가축 질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려면, 송아지 때부터 올바른 예방백신 접종 시기와 방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어미 소에서 생성된 면역 항체는 초유를 통해 송아지에게 전달된다. 만약 송아지가 약하게 태어나거나, 어미 소의 초유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초유 섭취 전 송아지에게 경구 백신을 투여한다. 송아지에게 직접 접종하는 예방백신은 모체 항체가 사라지는 시기에 맞춰 주사하는 것이 좋다. 호흡기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강화해야 한다. 3개월령 송아지에게 호흡기 혼합 백신을 1차 접종한 후 4주 후에 2차 보강 접종한다. 또한, 매년 1회 추가로 접종해 송아지 무리의 호흡기 질병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송아지 구제역 백신은 매년 2회 접종한다. 백신 제품마다 접종 시기가 다르므로, 반드시 접종 시기를 확인한 후 1차 접종하고 4주 후에 보강 접종한다. 농장주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후 반드시 관할
합성생물학 기술을 담뱃잎에 적용해 생체중량 1그램당 38마이크로그램(㎍)의 디오스민과 건조중량 1그램당 70마이크로그램의 크리소에리올을 생산하는 기반 기술을 구현한 것은 세계 최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생명과학 기술에 공학적 설계를 결합한 합성생물학 기술을 담뱃잎에 적용해 혈관 강화제 ‘디오스민’과 항산화 소재 ‘크리소에리올’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합성생물학은 생물의 대사 시스템을 공장의 공정처럼 설정하고 블록처럼 유전자를 필요에 맞게 재설계, 조립해 원하는 물질을 생산하거나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다. 연구진은 대사경로 재설계와 다중 유전자 조립이라는 합성생물학 기술을 적용해 담배(Nicotiana benthamiana)의 잎에서 디오스민과 크리소에리올을 생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대사경로를 재구성해 디오스민 생합성에는 10개의 유전자 조합이 필요하며, 크리소에리올 대사경로 구성에는 기존 8개 유전자 중 5개만 있어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아그로박테리움법을 이용해 재구성한 디오스민과 크리소에리올 대사경로를 담뱃잎에 일시적으로 발현시켜 디오스민과 크리소에리올을 생산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화상병, 겹무늬병, 줄기마름병 등은 배나무의 병든 줄기 부위에서, 검은별무늬병은 병든 낙엽에서 겨울을 난다. 또한, 이른 봄에는 주경배나무이, 깍지벌레, 복숭아순나방 같은 주요 해충들이 활동을 시작한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안정적인 배 과수원 관리를 위해 겨울나기 뒤 병해충 밀도를 줄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겨울나기 뒤에는 죽어가는 그루터기를 정리하고 가지의 병든 부분을 도려내야 한다. 이때 상처 부위가 빠르게 회복되도록 가지 절단면에 즉시 도포제를 발라 준다. 도포제를 바르지 않으면 나무줄기가 썩어 들어가거나 상처 부위가 다시 해충 월동처가 될 수 있다. 병해충 약의 방제 효과를 높이려면 줄기의 거친 껍질을 벗겨내는 것이 중요하다. 거친 껍질을 벗기면 주요 병해충을 직접 제거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가지치기와 가지를 고정할 때 곁가지 간격을 일정하게 작업하는 것도 약제가 고루 부착되게 하는 방법이다. 아울러 해충의 잠복 장소가 될 수 있는 남은 나뭇잎, 열매 봉지, 유인 끈 등을 처리해 과수원을 청결하게 유지한다. 특히 검은별무늬병 병균의 초기 밀도를 줄이려면 낙엽을 땅에 묻고 과수원 곳곳에 석회유황합제를 뿌려준다. 과일나무 재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월 13일 오후,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산림청, 행정안전부, 홍성군, 농협과 파쇄지원단 관계자, 농업인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 및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춧대, 깻대, 나무 잔가지 등 수확 후 발생하는 영농 부산물을 불태워 없애는 관행 대신 파쇄기로 잘게 부순 후 토양에 되돌리는 자원순환 문화 정착과 산불 예방,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마련됐다. 파쇄지원단은 발대식에서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 및 논·밭두렁 태우기 자제, 영농 부산물 자원화 활용, 파쇄 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이미라 산림청 차장, 홍종완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장 등은 홍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보유한 영농 부산물 동력파쇄기와 임대 실적 등을 점검했다. 이어 파쇄지원단과 합동으로 영농 부산물 파쇄 작업에 참여, 파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지방농촌진흥기관, 농업인 단체 등과 협력해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의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