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것, 새로운 것, 건강에 좋은 것, 안전한 것이라면 다소 비싸더라도 소비자들은 과감하게 선택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러한 소비 트렌드와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목)는 나주 배 생산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감, 포도, 한라봉 등으로 재편 시켜 농가에게는 소득창출, 소비자에게는 건강하고 맛있는 농산물을 공급하는데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전남농업기술원 1시군특화작목 육성사업으로 컬러 포도 전문 단지를 조성하여 생산자·유통인·소비자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주 컬러 포도, 승산 있다“달콤하면서 아삭아삭 맛있는 포도를 생산하여 포도 생산자는 소득이 증대하니까 기분 좋고, 상인들은 포도 알이 떨어지지 않고 저장성이 좋아 선호하죠. 또 소비자는 기존 켐벨얼리, 거봉 등의 포도가 아니라 새로운 컬러의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고 당도가 높아 남녀노소 만족하는 포도입니다.”나주시농업기술센터 이상목 소장은 “광주·전남 지역은 포도 주산단지가 없다. 광주·나주혁신도시 소비자들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맛있는 포도 요구도가 높아져 나수진 과수기술팀장을 비롯하여 이영일 포도 전문지도사와 함께 포도 농가들이 한
모시하면 선조의 얼이 느껴지는 의복을 떠올리지만, 이제는 모싯잎 송편, 모시 두부, 모시 스프레드, 모시 라테, 모시 미숫가루, 모시 아이스크림, 모싯잎 붕어빵 등 모싯잎을 이용한 건강한 먹거리들이 쏟아지고 있다. 건강과 즐거움을 챙겨주는 맛있는 모싯잎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주인공은 바로 영광군농업기술센터이다. 영광군은 유망 식용 모시 보유자원 228계통이다. 2013년 모시 농업생명자원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신품종 영광1호(옥당)와 영광2호(천년모시)를 농가 보급하여 안정적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모시 가공식품과 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새로운 소득을 창출해 나가고 있다. 박은주 소장은 “모싯잎 송편 전체 시장 규모 약 600억원 중에서영광군 점유율은 50%이상으로 효자 품목이다.전국 최초 식용 모시 다수성 신품종 ‘옥당모시’를 품종보호권 등록하고,기능성 신품종 ‘천년모시’ 품종보호권도 출원했다.신품종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 창출과 영광 지역 관광객에게는모싯잎 송편 이외에도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모시 산업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특산품으로 브랜드 가치 필요모시는 영광 모싯잎 송편으로 연 매출 300억 규모 시
농업이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농가소득을 창출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최고의 경쟁력을 가져야한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최고의 농가 경쟁력을 육성하기 위해 농가 환경에 맞춰 끊임없이 혁신 시키며 ‘꽃을 품은 무화과 명품화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과 부가가치를 향상 시켰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정찬명 소장은 “무화과 명품화사업은 영암 무화과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고,농업기술센터와 농가들이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영암 무화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다른 지역 무화과와 차별성과 영암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무화과는 이제 농가 소득 증가, 일자리 창출, 연계 사업 추진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효자 농산물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는 무화과뿐 아니라 영암의 모든 농산물이 소비자 만족과 소비자층을 형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었다는 무화과는 달고 독이 없다.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고, 항암·소염효과가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우리 몸의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무화과의 역사성은 전남 영암군 삼호지역에서 이끌어 나가고 있다.영암군 무화과 재배 면적은 397ha, 716 농가이다.
농가의 목표는 소득창출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장흥 블루베리 파워를 갖춰 나가기 위해 2016년 전남농업기술원 1시군1특화작목육성사업에 공모하여 지난해부터 블루베리 조기수확과 가공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장흥블루베리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지원하고 농가는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에만 집중하면 판매는 농협에서 추진한다. 이와 같이 농가와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농협이 함께 농가들에게 소득창출, 소비자에게 맛있고 안전한 농산물을 보급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1시군1특화사업으로 조기 수확 가능타 지역은 블루베리 재배에 대해 사양사업으로 부정적이지만 정남진장흥블루베리연합회에서는 1시군1특화사업을 적극 요구하여 13ha 규모이다. 해양성기후로 1~2℃ 정도 높아 조기 수확이 가능하다. 또 장흥지역은 배수가 잘 되어 재배적지이다. 무엇보다 이병모 회장을 중심으로 장흥블루베리 명품화를 만들겠다는 농가들의 적극적인 의지였다.정남진장흥블루베리연합회 이병모 회장은 “장흥지역에서 블루베리 농사는 시간이 나면 쳐다볼 정도로 천덕꾸러기 작물이었지만, 1시군1특화사업으로 이제는 블루베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의 교육으로 농가들의 재배기술이 전문화 됐고, 재배면적도 규모
장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힐링 약용채소단지는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가능케 한다. 특히 고령농·약용채소 농가에게는 새로운 소득작목의 원천이 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석원 기술보급과장은 “편백힐링특구 지정과 치유·휴양벨트 유치에 따른 장성지역의 이점을 살려 건강기능성 약용작목 5종을 장성군의 힐링 특화작목으로 육성한다. 기존의 땅두릅의 경우는 제 가격을 못 받을 뿐만 아니라 판매도 문제였고, 농가의 고령화로 힘들었다. 고령 농가에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품목이 다양하지 않은데, 나무두릅(참두릅) 재배는 일손이 적게 들고 소득은 높다. 힐링 약용채소단지 육성은 사회적 취약 계층에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이 기본 방향이며, 참두릅·새싹삼과 함께 산마늘·일당귀·새싹미나리 등을 새로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힐링 약용채소재배 적지, 명품화 단지 추진전국적으로 햇순나물 또는 웰빙채소 등 여러 가지 명칭으로 샐러드 약용채소 재배 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웰빙·다이어트 음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샐러드 약용채소들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장성군은 웰빙채소 기반산업을 확보
화훼생산단지 조성을 통해 6차산업화로 화훼농가의 소득을 창출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생활 속에 원예문화를 깊고 향기롭게 만들어 나가기 위해 1시군1특화작목사업을 추진하는 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일종).미래농업과 김승모 과장은 “1시군1특화작목사업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계한 후방사업으로 꽃과 정원산업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 힐링의 정원도시 완성과 농가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연간 500만 관광객이 국가정원을 찾아오는데, 화훼상품의 다양화, 생활소비형 상품개발 등과 함께 생활 속에 꽃, 새로운 힐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훼생산단지 조성을 통한 6차산업화란?“화훼생산단지를 조성하여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만들고 이곳에서 생산한 꽃을 국가정원 동문과 서문에 운영 중인 플라워숍에서 판매하는 것입니다. 또 꽃을 이용한 가공상품이라든지 체험활동 등 꽃을 이용한 6차산업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입니다.”김승모 과장은 “국가정원 관광객을 타깃으로 관광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화훼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식용꽃을 이용한 꽃차, 꽃식초, 와인을 비롯하여 꽃비빕밥, 꽃화분 체험 활동, 반려식물 키우기, 1테이블1플라워 등 6차산
농촌 인구 감소에 따른 고령화로 일손이 여전히 부족하다. 농업기계를 적극 활용하여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노동력을 줄이는 것이 시급하다. 논농업에 비해 밭 농업기계화율이 저조한 것은 밭은 논처럼 경지정리가 된 곳이 적어 기계 운행이 쉽지 않다. 또한 재배하는 작물이 다양하고 지역마다 재배방법이 달라 기계를 이용한 농작업이 어렵다.그러나 콩, 감자, 옥수수 등 주요 밭작물의 식량자급률을 55%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정부의 농정계획과 논 이용 타작물 재배 확대 노력이 가속화되면서 밭농업기계 개발과 보급은 증가 추세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밭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밭농업 기계화 현장 연‧전시회 및 농업기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밭농업 기계화를 위한 암거배수 및 토양개선 작업과 밭농업기계를 이용한 경운‧파종‧수확 과정 등을 연시했다. 또한 밭농업과정에 필요한 농업기계와 농업용 드론‧무인헬기 등 농기계 77점을 전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규성 차장은 “농촌진흥청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라 밭농업에 필요한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파종·정식·수
땅끝부추연구회 이래강 회장 “연중 부추 생산 가능” "1시군1특화작목 육성사업은 농가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인 사업이죠" 특화작목 육성은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전남농업기술원 1시군1특화작목 성공을 위해 부추연중 생산·가공·유통시스템을 투입해 최대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땅끝부추연구회와 함께 하고 있다. 땅끝부추연구회 이래강 회장은 “연중 부추를 생산하기 위해 연구회원들이 특화작목 육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원했다. 또 농가와 농업기술센터가 소통이 잘 되어 부추의 품질이 향상되고 연중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대기업 납품 등 판매처를 확대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땅끝부추, 맛있는 향기와 저장성 탁월 땅끝부추연구회 이래강 회장의 부추밭에 들어서는 순간 코끝을 자극하는 맛있는 향기가 쏟아졌다. 대기업과 도매시장으로 출하하기 위해 수확 작업이 한창이었다. 12년째 부추 농사를 짓는 이 회장은 “북일면 지역은 난방없이 수막시설만으로도 고품질의 부추를 재배한다. 향기가 좋고 저장성이 탁월하여 대기업에서 선호한다. 납품업체에서 연중 공급받기를 원하지만, 혹서기는 재배하는데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동근)는 특화작목으로 딸기(육묘)을 선정했다. 딸기육묘 시설 확대 및 기술보급에 따른 우량묘 생산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연구개발과 최영준 팀장은딸기 온실 맞춤형 ICT 보급을 통해 딸기 생산량을 극대화했고, 딸기 공동 선별을 통한 유통 기반 확대, 딸기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 판매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강진 특화작목 육성사업 강진은 딸기 고설식 폿트 육묘 사업 확대로 모종 생산량은 ‘16년 250만묘 증가했다. 또 강진군 자체 개발한 ‘강진딸기육묘판’ 시범 활용으로 우량묘 생산 가능성도 확인했다. 하지만 강진군 자체 외부모종 구입은 연간 50만묘 2억원 정도이고, 현 ICT 사업은 유리온실 및 대형온실에 특화되어 딸기농가 수용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최영준 팀장은 강진 딸기육묘판 활용 고품질 우량묘 생산 확대, 육묘업 등록제 시행 대응 전문 육묘장 육성, 전남 차별화 딸기육묘 기술 확보를 통한 자본 유출 방지, 딸기 맞춤형 소형화 ICT 보급을 통한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1시군1특화작목 육성사업을 공모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딸기 고품질 우량묘 생산 시스템과 ICT 보급을 통한 생산성 극대화를 목표로 1시군1특화작목
'꽃에는 힘이 있다’ POWER OF FLOWER! 영화같은 한편의 광고가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바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꽃 생활 광고이다. ‘꽃에는 힘이 있다 - 특별하지 않은 날’ 편은 우리의 주변에 언제나 함께 하지만 바쁘고 각박한 현실로 인해 어느덧 잊고 지냈던 꽃이라는 존재를 감성적인 연인의 이야기를 통해 표현하고 환기시킴으로써 ‘꽃은 우리의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감성의 아이콘이 됐다. 특히 감성적인 연기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이동욱과 임주은 씨가 연인으로 열연해 캠페인이 추구하는 꽃과 사람의 연결, 꽃의 메시지를 더욱 완성도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캠페인 광고영상을 SNS에서 시청한 시청자와 네티즌들은 영화 기법으로 제작된 농식품부의 꽃 생활화 광고를 보고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평범한 오늘을 특별하게 만드는 꽃! 꽃에는 힘이 있습니다 멘트에 공감이 갑니다’, ‘공익광고를 영화처럼 감상해 보긴 처음이네요’, ‘꽃배우들이 출연해서 꽃이 더욱 인상 깊었습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외에 ‘농식품부장관이 바뀐 이후부터 농식품부 광고가 확 달라졌다’는 반응도 있다. 조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