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김치 주재료 : 양파 6개, 비트 ½개, 소금 ½컵 양념 : 물 3컵, 채썬마늘 50g, 생강즙 15g, 찹쌀풀 40g, 배즙 30g 조리 방법 1. 양파는 아래쪽이 붙게 4등분 칼집을 낸다. 2. 물에 소금을 넣고 양파를 절여준다. 3. 비트를 썰어서 김칫국물을 물들인다. 4. 양념류를 섞어 국물을 만들어준 뒤 양파를 넣어 실온에 하루 익혀 준 다음 냉장 보관한다. 5.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한 뒤 먹으면 더 좋다. △ 양파를 채로 썰어 고추양념(고춧가루+까나리액젓+마늘+부추)으로 김치를 담아 발효음식으로 이용해도 좋다.
향기가 나는 식물인 방향식물은 저마다 독특한 향기를 지니고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허브 종류들은 모두 방향식물이라 할 수 있다. 예로부터 이러한 식물들은 화장품, 향장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 이외에도 질병의 치료 및 예방 목적으로 다양하게 사용되어왔다. 방향식물을 활용한 대표적인 치료 방법인 아로마테라피는 향기 흡입을 통해 스트레스 완화, 정서적 안정 등의 효과를 나타낸다. 백리향은 꿀풀과 다년생 식물로 우리나라 자생 토종 허브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서양 허브인 타임과 백리향은 혼용돼 유통되고 있다. 백리향의 학명은 Thymus quinquecostatus, 서양 허브인 타임은 Thymus vulgaris로 형태학적으로 유전학적으로 다른 종의 식물이다. 백리향은 식물의 향기가 백리까지 간다해 지어진 이름이다. 백리향의 잎은 침엽수 잎의 향기와 유사한 독특한 향을 갖고 있으며 우울증이나 불면증과 같은 신경성 질환, 호흡기 질환, 소화장애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리향은 가지가 많고 포복성으로 자라므로 지피식물로 유용하며, 작은 꽃이 많이 달려 있어 밀원용 자원으로도 손색이 없다. 백리향의 주요 성분인 티몰(thymol)은 꿀벌
주재료 시금치(50g), 식초(1큰술), 오렌지(½개), 바나나(1개), 코코넛워터(1컵) 조리방법 1. 시금치는 식초(1큰술)를 넣은 물에 5분간 담갔다 건져 흐르는 물에 헹군다. 2. 뿌리를 제거한 뒤 큼직하게 2등분 한다. 3. 오렌지는 껍질을 제거하고, 바나나(1개)는 한입 크기로 썰고, 나머지는 잘 게 썬다. 4. 시금치, 오렌지, 바나나를 믹서에 코코넛워터(1컵)를 넣어 곱게 간다. 5. 컵에 담아 잘게 썬 바나나를 올려 마무리한다. 단체급식 적용법 - 코코넛워터가 없다면 우유나 요구르트로 대신해도 좋다. - 오렌지 대신 제철 과일(귤·사과·토마토 등)을 활용할 수 있다. - 고명으로 바나나 대신 시리얼을 올려주면 씹는 식감을 줄 수 있다. <계속> 이 기사는 <월간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5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산채는 오랫동안 우리 민족의 주요 먹거리였다. 추운 겨울이 지나 대지에 따스함이 내리는 봄이 되면 두릅, 산마늘, 눈개승마, 취나물 등 수백 가지의 산채가 자라나기 시작한다. 조선 헌종때 정학유가 저술한 ‘농가월령가’에도 각 절기별 나물 종류와 농사의 풍경이 그대로 나오고 있어 산채는 생활의 일부 임을 알 수 있다. 산채 부위별로 잎을 이용하는 참취, 곰취, 곤달비, 참쑥, 파드득나물, 고려엉겅퀴(곤드레), 산마늘, 두메부추 등이 있다. 뿌리를 이용하는 산채는 더덕, 도라지, 씀바귀, 이고들빼기, 순 등을 이용하는 두릅, 음나무, 눈개승마, 땅두릅 등이 있다. 강원 지역 대표 특산물인 산채는 독특한 맛과 향이 있다. 효능으로는 노화 방지와 면역기능 증진, 콜레스테롤 대사 억제 등 다양한 기능성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식재료다. 강원도농업기술원 농식품연구소는 산채를 이용한 식재료 개발로 ‘녹색이 유지되는 건나물 개발 기술(특허 10-1395692)을 가지고 있다. 산채별로 가장 적합한 블랜칭(열처리, 증숙) 온도와 시간, 소금 농도를 찾아 표준화했다. 건조품은 연중공급이 가능하며, 기존 건나물이 어둡고 칙칙한 빛깔과 달리 산채 특유의 녹색을 유지하는 특징이
△재료 주재료: 미나리(50g), 오이(½개), 양파(½개), 무(150g), 오징어젓갈(100g) 부재료: 김(3장), 깻잎(10장), 배추(4장) 양념: 설탕(2큰술), 소금(1작은술), 식초(2큰술) 양념장 : 고춧가루(2큰술), 식초(2큰술), 다진 마늘(1큰술), 올리고당(1큰술), 마요네즈(1½큰술), 참기름(⅓큰술), 참깨(1작은술) △조리 방법 1. 미나리는 5cm 길이로 자르고, 오이는 반 갈라 어슷하게 썰고, 양파와 무는 채 썬다. 2. 김은 6등분 해 자르고, 깻잎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배추는 반 가른다. 3. 오이와 무는 양념에 20분간 절인 뒤 물기를 꼭 짜 준비한다. 4. 볼에 양념장, 미나리, 절인 채소, 오징어젓을 넣어 고루 버무린다. 5. 그릇에 담아 김, 깻잎, 배추와 함께 곁들여 먹는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 매거진, 2023년 4월호>에 게재된 내용의 일부입니다.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청국장은 속성 장류로 삶은 콩을 고초균(Bacillus subtilis)으로 발효시켜 만든다. 이와 유사한 식품으로는 일본의 낫또이다. 낫또는 소립종 콩을 삶아 낫또균(Bacillus natto)을 이용해 발효시킨 것이다. 생청국은 단백질이 풍부하며, 여러 가지 필수 아미노산과 식물성 지방, 유기산들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발효과정 중에 생성된 끈적한 점질물은 프리바이오틱 효과 프리바이오틱스 효과¹) 및 대장암 발생 억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장점 많은 청국장은 발효시 생성되는 냄새로 젊은 소비자들이 선뜻 소비에 나서지 않게 한다. 강원도농업기술원 농식품연구소는 우수한 발효종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오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생청국 종균인 Bacillus subtilis AFY-2균주(특허 10-1684628호)이다. AFY-2균주는 바이오제닉 아민류²)가 생성되지 않으며, 구수한 맛의 지표인 ‘아미노태 질소’ 함량이 수입 종균보다 약 2배 높다. 또한 청국장 특유의 불쾌한 냄새가 없어 안전성과 관능, 기능성을 가진 청국장을 제조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4월호&g
재 료 재 료 냉이 100g, 실파 100g, 붉은 고추 2개, 달걀 1개, 잣 1큰술, 식용유·소금 약간 편 육 쇠고기(부채살) 100g, 물 400g 초고추장 고추장 20g, 식초 20g, 설탕 15g 조리 방법 1. 냉이는 뿌리와 잎을 떼고, 실파는 다듬어 깨끗이 씻은 후 소금을 약간 넣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구고 꼭 짠다. 2. 쇠고기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끓는 물에 1시간 정도 삶아 식힌 후 0.5×4cm 크기로 도톰하게 썬다. 3. 달걀은 흰자와 노른자를 따로 풀어 고운체에 내린 뒤 황백 지단을 부쳐 0.5×4cm 크기로 썬다. 4. 붉은 고추도 반으로 갈라 씨를 뺀 뒤 같은 크기로 썰고, 잣은 고깔을 떼어놓는다. 초고추장 재료를 섞는다. 5. 데친 냉이는 3cm 정도로 접은 후 달걀지단과 편육, 붉은 고추를 색스럽게 올려놓고 데친 실파로 돌돌 말아서 사이에 잣을 끼운다. 6.냉이 파강회를 접시에 돌려 담고 초고추장과 곁들여 낸다. 단체급식적용법 - 냉이와 채소를 손질하여 초고추장이나, 초간장으로 한꺼번에 섞어서 무쳐내도 좋다. - 요즘철에는 실파 대신에 달래 또는 미나리를 활용해도 향과 맛이 좋다. * 이 기사는 <팜앤
재 료 주재료 무말랭이(1/2컵), 마른 고춧잎(1/4컵), 곶감(2개) 양 념 설탕(1큰술), 고춧가루(4큰술), 간장(2큰술), 까나리액젓(1큰술), 고추장(1큰술), 매실액(2큰술) 다진 마늘(1큰술), 부순 참깨(1큰술), 참기름(2큰술) 조리 방법 1.무말랭이와 고춧잎은 각각 물에 담가 1시간 정도 불린 뒤 조물조물 주물러가며 3번 정도 불에 헹궈 물기를 짠다. 2. 참기름을 제외한 양념장을 만든다. 3. 곶감은 꼭지와 속씨를 제거한 뒤 굵게 채 썬다. 4. 볼에 양념장과 무말랭이, 고춧잎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 뒤 곶감을 넣어 버무린다. 5. 참기름을 넣고 한 번 더 섞은 뒤 반나절간 익혀 마무리한다. 단체급식적용법 - 고춧잎 대신 미나리를 사용해도 된다. - 무말랭이부터 부드럽게 불린 뒤 양념에 버무려야 간이 잘 밴다. - 곶감을 넣고 가볍게 섞어야 뭉개지지 않는다. - 곶감의 단맛이 있으니 양념장의 단맛을 조절한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2월호> 내용의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