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국내 식품기업과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이달 2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기술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식품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의 지원을 받아 국내 식품기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기술력 강화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번 수요조사는 식품 트렌드 변화에 따른 기업들의 기술 개발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2025년 기술지원사업 개선 및 신규 사업 개발에 활용하기 위함이다. 주요 조사 항목은 ① 식품기업의 제품 개발 단계별 기술 수요 ② 농산물 및 플랫폼 연계된 사업 수요 ③ 수출 전용 상품 개발 수요이며, 20여 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수요조사는 식품기업이 피부에 와닿는 기술적 지원을 수립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향상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축적된 재배기술력으로 고품질 대추방울토마토를 생산하는 부여의 청년농업인 김유빈 대표. 올해 수해 피해를 입었지만, 빠르게 복구하고 또다시 도전하고 있다. "스마트팜 농업은 데이타 농업이라 두 번 다시 실수하지 않게 한다. 하고자하는 의지만 있다면 재배기술력으로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고온과 연작장해로 인한 고랭지 배추의 수급 불안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고랭지배추연구실’을 신설,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 내 자리 잡은 ‘고랭지배추연구실’에는 전문 연구 인력(6명)을 배치했다. 전문 연구 인력은 재배, 병해충 방제, 토양 관리 등 핵심 분야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한, 여름배추 재배, 병해충 분야 기술 위원(2명)을 채용해 민원 해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고랭지 배추는 여름철 고온과 병충해 등으로 인해 해마다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 문제를 겪고 있다. 고랭지 배추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농업인 소득이 감소하고, 추석 전후 가격 폭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고랭지배추연구실 신설로 여름배추의 생육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수 있고, 작황 관리가 원활해져 고랭지 여름배추 수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향후 종합적인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고랭지배추연구소를 정식 직제로 편성하는 안을 검토하겠다.”라며 “농업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각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서용일)는 지난 8월 27일 서울 국회의사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충남 당진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의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자조금협의회는 ▶한국·에콰도르 SECA(전략적경제협력협정) 국회 비준 반대 및 관련 대책, ▶SECA에 따른 실질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피해 조사, ▶과거 체결된 베트남, 중국, 콜롬비아 등과의 FTA에 따른 피해 보상 및 대책, ▶SECA에 따른 정부 및 국회 차원의 대책, ▶SECA로 인한 농가 손해보상 및 폐업 보상 요청 등을 설명하고 어기구 위원장과 관련 의견을 나눴다. 또한 자조금협의회는 수입 꽃 문제(부가세 탈세, 부실 검역, 원산지단속 미흡, 저가 신고, 수입 꽃 이력 관리 부재, 불투명한 국내 유통)와 조화 문제,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화훼산업법) 개정, 농사용 전기요금 문제, 농사용 면세유 문제, 현장 실질 지원(노후 시설 개보수, 에너지 절감 시설 지원, 청년농·후계농 지원 확대, 로컬 플라워, 지역 상생 화훼산업 지원 확대, 대형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화훼판매, 공영시장 출하농가 지원 확대), 양재동화훼공판장 수수료 인하 및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서용일)는 지난 8월 3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환(경기 고양시정, 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을 ‘꽃을 사랑하는 국회의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 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한국·에콰도르 SECA(전략적경제협력협정) 문제, ▷9월 6일 화훼인 결의대회, ▷수입 꽃 탈세 및 저가신고 문제, ▷SECA에 따른 현실적이고 실효성있는 대책,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개정, ▷화훼분야 예산 증액, 농안기금 발전 방안, 농산물 자조금 예산 증액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자조금협의회 서용일 회장은 “무대책 FTA와 SECA로 인해 화훼산업은 절체절명의 위기이기에 SECA 국회 비준 동의를 반대하는 것”이라며 “국회에서 이 문제를 중요하게 다뤄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서 회장은 “수입 꽃의 국내 부가세 탈세, 저가 신고 문제는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청탁금지법에서 경조화환 가격을 10만원으로 규정하고 있어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환 의원은 “기재위원으로 수입 꽃 문제를 확인할 것이며 SECA 국회 비준 동의안도 꼼꼼하게 점검하고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여주 지역에서는 박신영 청년농업인이 아내와 함께 공심채를 재배하여 동남아시아 식료품점으로 출하하고 있다. 그는 “3천 평 규모 가운데 1천 평은 아열대 채소가 차지하고 있다. 청년농업인이 여주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많은 도움을 줬다. 특히 아열대 채소를 전문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시범농가로 선정해 줘서 시설하우스 환경이 업데이트됐다. 덕분에 자신감도 생겨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가격 등락폭이 큰 기존의 원예작목 재배 규모를 줄이고 아열대 채소 전문 농장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8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과 청년세대 육성, 농업농촌 경쟁력과 가치 만든다> 모든 이들의 도전은 멋지다. 특히 우리 농업농촌의 경쟁력과 가치를 만들어가는 청년농업인의 도전하는 발걸음은 더 중요한 키워드다. 스물다섯 청년이 스마트팜 농업에 도전했고, 이제는 연간 80톤 이상의 대추방울토마토를 생산한다. 스물일곱 살, 올해 수해 피해를 겪었지만 더 나은 삶을 위해 또다시 도전한다. 자신의 농사를 더 경험할 수 있게, 농촌 생활을 더 즐길 수 있게 만들어가는 것도 나 자신이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지런한 김유빈 청년농업인이다. 그는 “ICT 접목이 없었다면 수없이 시행착오를 겪었을 것이다. 청창농사업 덕분에 8,264m²(2500평) 규모의 스마트팜 농장을 경영하게 됐고, 데이터 농업을 하다 보니 실수를 반복하지 않아서 좋다. ICT 접목 스마트팜 농장이다 보니 재배기술이 향상되고 수확량과 품질이 좋아져 매출도 증가했다. 무엇보다 언제, 어디서든지 스마트폰으로도 환경제어를 할 수 있어, 농업관련 교육도 더 많이 받을 수 있고, 사람들과의 교류와 여가 시간도 생겨 소소하게 취미생활도 즐긴다.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농업기술센터 교육과 선도농가, 주변 농업인들의 도움이 컸
“오롯이 우리 농업인들의 소득창출과 안전한 복지죠. 특히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돈 되는 농업, 공주형 스마트농업, 함께 잘 사는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민선 8기 최원철 시장의 농정방향은 농업인이 원하는 공주농업의 힘이 되는 구심점이 되고 있다. 따라서 공주농업의 경쟁력, 농업농촌의 가치를 되살리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주시는 강한 공주 농업을 위해 ‘융복합 특화로 만드는 강한 공주 농업농촌,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무엇보다 미래 시대를 여는 열쇠가 되기 위해 농업농촌의 바람직한 미래상과 모두가 행복한 농정 정책에 가치를 담고 있다. 특히 최원철 시장은 강한 공주농업을 위해 3S 추진 전략을 설정하여 농업농촌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3S 전략의 첫 번째는 ‘스마트 농업’ 즉, 미래 농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 농업이다. 두 번째는 ‘돈 버는 농업인’이다. 융복합 유통채널의 다각화와 안정적인 소득을 견인하여 돈 버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 세 번째는 ‘안전한 농촌’으로 안전한 농작업과 치유농업으로 모두가 행복한 농촌을 구현하는 전략이다. 이를 위한 추진 기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