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랭이풀내음 관광농원은 ‘농촌누리테마’를 토대로 △즐거운농촌놀이터 △가든하다 △알땅농촌 등 크게 3가지 테마로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수확, 동물먹이주기, 당나귀타기 등 농촌활동프로그램은 물론 수확한 농산물을 활용해 장아찌, 피클, 크림치즈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샐러드삼? 남들은 다 새싹삼이라고 하는데 굳이 샐러드삼이라고 해야 하느냐는 말을 처음엔 많이 들었다”는 박 대표는 “새싹삼 재배를 시작하면서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10여 년 샐러드삼으로 꾸준히 알려지면서 이제는 알아보는 이들이 꽤 많아졌다”고 한다. 그는 “새싹삼은 샐러드로 먹을 수 있는 만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식품”이라고 거듭 강조한다. ‘박정순샐러드삼’이 자리한 경기도 평택시에는 미군 부대 등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그가 샐러드삼이라고 브랜드화 한데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소비를 늘려야겠다는 의중도 담겨있다. 인삼에 풍부한 사포닌의 효능을 잘 알고 있는 외국인은 샐러드삼을 거부감 없이 먹지만, 여전히 대다수 외국인은 눈길조차 주지 않을 정도로 많이 낯설어한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 판매는 처음이라 대행업체를 통해 시작했는데 지난해 11월과 12월, 땡큐베리 딸기가 네이버스토어에서 랭킹 1위에 오를 정도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한다. 문성일 대표는 수출용 딸기에 적용하기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이산화염소수를 활용한 살균 처리 방식이 인터넷 판매에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이산화염소수 처리를 한 딸기는 경도가 높아져 유통 과정에 손상이 덜하고, 특히 곰팡이균 발생을 잡아주는 효과로 더욱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게 한다. 문 대표의 땡큐베리 딸기는 갓 수확한 상태의 품질 그대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이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농장과 동물 사육장 관리는 아버지와 어머니께서 맡아주신다. 최 대표는 농촌체험 프로그램 전반을 담당해 진행하고, 수영장을 가동하는 시간에는 안전요원 역할까지 수행한다. “아이들이 체험하는 농장이다 보니 농약을 사용할 수가 없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최대한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는 환경을 만들려고 한다”는 최 대표는 “그럼에도 토마토 갈라짐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온도에 민감한 동물들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뭘 해야 할지 여전히 농장관리는 고충의 연속”이라고 토로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9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얀마(Yanmar)는 1912년 일본에서 야마오카 발동기 공작소에서 가스엔진을 생산하며 태동했다. 1933년에는 세계 최초로 상용 소형 디젤엔진(5-6Hp) HB 모델을 출시했다. 2005년 한국에 얀마농기코리아㈜를 설립했고, 올해로 19년째 트랙터·콤바인·이양기 등 최첨단 농기계를 공급하고 있다. 얀마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류를 위한 지속가능한 번영, 지속가능한 자연환경을 위해 특히 ‘식량생산’과 ‘에너지변환’ 분야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5년 설립한 얀마농기코리아(주)는 농기계 전문 기업으로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갖춰 국내 농기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전국 80여 개 전문 대리점 겸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사를 포함해 6곳의 거점 서비스센터를 구축했다. 무엇보다 콤바인과 이앙기는 “역시, 기술의 얀마”라는 평가다. △ 콤바인, 힘과 작업속도에서 ‘탁월’ ‘YH6140’, ‘YH7140’ 자탈형 콤바인은 얀마의 신형 엔진과 미션이 적용된 최신 농기계로 올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시판 콤바인 중 최대인 143PS(마력)의 신형 CR엔진은 이전 모델 대비 20PS 이상 향상된 출력
전담 인력 전문성에 사업 성패 달려… 처우 개선 시급 농기계 없이는 더 이상 농사를 제대로 지을 수 없는 시대다. 이미 농기계는 농촌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농업 생산성을 높여 농가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도 필수적이다. 이에 정부가 농업기계화 정책과 함께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농기계 임대사업이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시·군이 사업의 주체라는 점에서 구분되지만, 농가 생산비 절감, 농업 생산성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특히 시군 지자체가 담당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은 벼농사에 비해 기계화율이 현저히 낮은 밭농업 작업기 중심이다. 땅속작물 수확기, 퇴비살포기, 잔가지파쇄기, 콩탈곡기 등등 기종도 많고 규격도 다양하다. 이처럼 농기계 임대사업이 대농민 대표 지원사업으로 꾸준히 확대됨에 따라 현재 대다수 시·군 농업기술센터는 개소 당 500여 대가 넘는 임대용 농기계를 보유해 운영할 정도다. 이처럼 다양한 기종과 규격의 임대 농기계를 유지 관리하는 업무를 전담하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담당자의 전문성이 절실한 이유다. ◇ 임대 농기계 이용률 매년 증가 평택시농업기술센터의 최근 5년간 농기계 임대사업 현황에 따르면 해마다 임대 건수가
최희란 충북 4-H연합회 감사, 보은군 4-H연합회 사무국장 “6살부터 10살 내외의 어린 친구들 15명과 최근 주말을 같이 보냈어요. 작년에 한 번씩은 이곳에서 농장체험을 해 봤던 아이들인데 모두 열 한 가족이었죠. 이 아이들이 서로 친구 사이도 아닐뿐더러 이날 처음 만났는데도 너무 행복해하고 즐거운 표정으로 작년에 체험했던 경험을 자랑삼아 얘기하는 거에요. 체험농장을 운영하면서 제일 뿌듯한 순간이 아닐 수 없죠” 충북 보은군 내북면에서 ‘산모랭이풀내음’ 농촌체험교육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최희란 대표. 농촌교육농장·마음치유농장 품질인증 1만 평에 육박하는 실로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광활한 규모의 농장 규모다. 이곳을 부모님과 최 대표도 셋이서 관리하며 운영하고 있다는데 또 한 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무, 당근, 비트, 상추, 고추, 가지, 깻잎부터 아로니아와 다래, 옥수수 등 제철마다 싱싱한 채소와 과일을 맛볼 수 있는 하우스와 밭이 있다. 농장 입구에는 소·당나귀·염소·토끼··닭·거위·공작새·칠면조 등 가지각색의 동물이 생활하는 작은 동물원(?)이 자리하고 있다. 십여 채의 펜션은 가족 단위 체험객, 기관이나 단체에서 대규모 행사를 치르기에도 부족함이
블루베리 재배·가공·체험… 농촌융복합모델 구축 전남 고흥 ‘감람베리팜’ 블루베리 농장 정은미 대표는 건축업을 영위하던 남편이 농업으로 전환하며 그도 뒤늦게 전업주부에서 농업인의 길을 걷게 됐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서 무작정 블루베리를 기르려고 했으니 실패가 일상이었다. 한번은 나무를 다 죽이기도 하고, 과실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일이 허다한 시행착오를 참 많이 겪었다”고 회상하는 정 대표는 “맨땅에 헤딩만 해서는 도저히 답이 없겠다는 생각에 체계적으로 농사법을 배워야겠다는 절실함에 문을 두드린 곳이 바로 고흥군농업기술센터였다”고 말한다. 그렇게 농사 기술을 익히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등에 부지런히 참석했다. 2017년에는 1년여 강소농 교육을 이수해 강소농 인증패를 받았다. 2016년부터 고흥군 두원면에 자리한 블루베리 농장도 차츰 안정됐다. 처음엔 주로 생과용 블루베리를 키웠다. 실패에 실패를 거듭해도 친환경무농약 재배를 고집했다. 고흥만 벛꽃길 중간지점에 자리한 정 대표의 블루베리 농장이 오고 가는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며 구경 오는 이들이 제법 됐다. 정 대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얻은 정보를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