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린농산 윤두환 대표는 2015년 제22회 경기도 농어민대상에서 ‘화훼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풍란육종과 자체 조직배양실을 통한 우량묘 생산, 적극적인 화훼연구회 활동 등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7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맛 좋고, 아삭한 식감의 하니원 멜론을 더 많은 분들이 접할 수 있도록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대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신상철 대표는 “하니원 멜론이 춘천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춘천 ‘하니원’ 멜론은 별도의 후숙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다. 하니원 멜론은 수확할 때 15브릭스(Brix) 이상의 당도가 나온다. 하루나 이틀 뒤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면 평균 17브릭스까지 당도가 더 높아진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7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정책 연구·기획 전문성, 국내외 인적네트워크 융합해 사업 추진에 박차 사단법인 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원장 한민우, 이하 한지연)은 지난 24일 한반도미래발전협회(회장 송수근, 이하 협회)와 동남아 ODA·EDCF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지연의 정책 기획·연구 전문성과 협회의 인적네트웍크를 융합해 공적개발원조(ODA) 및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에 있어 활발한 정책 제안으로 국가발전과 국익을 증진하는데 양 기관이 뜻을 같이한 것이다. 이에 양 기관은 오는 9월 중순부터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현지 방문해 농업분야에 적용 가능한 신규 ODA 및 EDCF 사업을 발굴해 양국 정부에 사업을 제안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국방, 산업, 농협 등 분야별 정책연구과제를 협력해 공동 추진한다. 현재 (사)한지연은 농·식품 산업 분야 ODA사업 추진을 위해 베트남 응옌탓탄(Nguyen Tat Thanh) 대학교, 캄보디아 프렉렙 국립농업대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육, 에너지, 환경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협회는 국방대 안보과정 외국장교 졸업생을 중심으로 국가별 네트웍크를 활용해 동남아시아의 ODA·EDCF 추진 가
김근형 춘천시 스마트농업팀장은 “2008년 시험 재배 때는 10개 농가, 1ha의 규모로 출발했다”며 “지난해 39개 농가서 20만 6,000여 개를 생산해 약 1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춘천시는 생산농가 조직화에 노력해 멜론작목반연합회는 현재 44개 농가가 재배기술력 상향 평준화를 통해 고품질 멜론을 생산하는 능력을 갖췄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3년 7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팜 인력육성·시설전환… 농가소득 증대로 ‘지역 상생’ 도모 민(民), 관(官), 학(學)이 손잡고 청년 스마트팜 농업인을 양성해 농촌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화제다. 한국남동발전(주)과 사천시,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이 올 1월부터 ‘민·관·학 협업 청년 스마트팜 농업인 육성 및 시설조성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 일자리창출 5명 등 지역 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 상생에 힘쓰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남동발전은 사업기금을 출연했고, 사천시는 청년 창업농업인 모집 및 선발,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맡았다. 또 경상대 산학협력단은 스마트팜 농업인 육성 및 스마트팜 조성·운영을 지원하는 등 각 기관이 전방위 협업에 나섰다. 무엇보다 고령화·소득감소 등 농촌지역의 사회·경제 문제에 민간기업이 관심 갖고, 행정과 교육 기관이 상호 협력해 청년 농업인 양성으로 농촌에 활력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청년들에게는 스마트팜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해 농촌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사천시가 선발한 5명의 스마트팜 청년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스마트팜연구센터)은 보유한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첨
경남 진주시에 ‘K-디지털플랫폼’ 설치·운영, 스마트농업 확산 추진 (사)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원장 한민우)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디지털플랫폼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12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서 기관 약정 체결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하이테크형 공동훈련센터’로써 K-디지털플랫폼 운영을 맡은 (사)한지연은 경상국립대학교 스마트팜연구센터(센터장 김현태 교수)와 함께 경남 진주시에 스마트팜 실증 체험 및 디지털 훈련을 제공할 K-디지털플랫폼을 설치·운영한다. 이에 (사)한지연과 경상국립대 스마트팜센터는 5년간 30억원을 지원받아 K-디지털플랫폼을 통해 산업현장 및 지역민들이 산업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맞춤형 훈련을 제공할 예정이다. 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하이테크형 공동훈련센터는 신기술 중심의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직업능력개발훈련 및 공유·개방 플랫폼이다. 세부 유형으로 △K-디지털플랫폼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가 있다. 산업인력공단은 하이테크형 공동훈련센터를 ESG 가치 기반의 대표적인 신산업 훈련모델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즉 K
기후 중립적인 수소를 사용하는 연소 엔진과 연료 전지는 농업기계 또는 건설장비에 전원을 공급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이 기술은 독일 하노버에서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하는 아그리테크니카(Agritechnica)와 함께 ‘Systems & Components 2023(시스템 및 구성요소)’ 전시회에서 중점 논의된다. 독일 하노버에서 오는 11월에 열리는 ‘Systems & Components’ 전시회는 전기 동력과 함께 다양한 하이브리드 구성으로 사용될 ‘수소 연료 전지 및 연소 엔진 기술’에 대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전망이다. 전시 참관객들은 수소로 작동하는 굴삭기나 트랙터에 적용될 수 있는 '이상적인' 주행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시스템 및 구성요소(Systems & Components)’ 행사에서 소개될 최신 수소 엔진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적응된 익숙하고 검증된 연소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즉 수소 연소 엔진은 디젤 엔진과 동일한 기어박스, 냉각 시스템 및 유압 시스템을 사용하는 기계에 설치할 수 있다. 이 엔진은 먼지가 많은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으며 강한 진동에도 견딜 수 있고 모든 크기와 구성으
정읍시 벼 3만평 재배, 김정훈 (유)정읍드론항공방제 이사 대대로 벼농사 집안서 나고 자란 김정훈 씨(24세)는 어린 마음에도 ‘언젠가는 아버지를 이어 벼농사를 해야겠지’라는 생각이었다. 예상보다 그 시기가 빨랐다. 중학생 때 아버지 건강이 갑작스럽게 나빠지시며 3만 평에 이르는 벼농사를 이미 그가 도맡다시피 했다. 그는 두 번 고민않고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에 진학해 식량작물 전공을 선택했다. △ 농기계 자격증 갖춰 생산비 줄이고, 부가 수익 창출해야 “드론을 고등학생 때부터 날렸을 정도니까 농기계에 관심도 많았고, 또 자주 접하다보니 운전하는 데 재미가 붙었습니다”고 김정훈 씨는 말한다. 특히 농수산대학교에 진학 해 1학년 때 교양학부 과정으로 접한 ‘농업용드론 활용 및 실습’, ‘농용건설기계 및 실습’ 강의는 3만 평의 벼 농사를 혼자서 거뜬히 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한다. 김정훈 씨는 “농기계 관련 보유자격증으로는 드론은 교관 자격증까지 획득했고, 그 외 농기계 운전기능사, 지게차·굴삭기·로더 운전면허증 등을 획득했다”고 한다. 학교에 모든 장비가 구비돼 있었고, 야간에도 장비를 이용해 연습을 충분히 할 수 있어 자격증 취득에 큰 도움을 받았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