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농업인들의 새해 영농 계획 수립을 돕고, 2025년 핵심 농업정책과 지역 주작목 신기술 등의 공유로 농정에 대한 일체감 조성 및 농업인의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2025년 1월 8일 ~ 1월 16일까지 ‘2025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 내용으로는 벼·고추·콩·공익직불제 4개 주요 과정과 농기계 안전사용 및 농정시책 등을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화순사무소와 연계하여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기본형 공익직불 교육을 포함하여 농업인의 교육 이수 편의성을 높이고, 기본직불금의 공익기능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장소는 읍·면 복지회관, 농협 회의실, 농업기술센터 등으로 13개 읍·면별 집합교육으로 진행되며,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2025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세부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의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내방 및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한 해 농사를 설계하는 중요한 교육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
2025년 인증 지원사업 평가제로 전환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국가가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으로, 기존 친환경 또는 GAP 인증 농산물 중에서도 더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농산물에만 주어진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해당 품목의 평균치보다 현저히 낮아야 하며, 이는 저탄소 농업기술 적용을 통해 달성된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다. 오는 1월 7일부터 24일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2025년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부터는 인증 지원사업 선정 방식이 기존의 단순 선착순에서 평가제로 전환된다. 새로운 평가 체계는 총 4점을 기준으로 하며, 단체 신청, 온실가스 감축사업 참여 이력, 다중 저탄소 농업기술 적용, 농업인 교육 이수 등에 각각 1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특히 단체 신청의 경우, 참여 농가의 절반 이상이 가점 요건을 충족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농가 간 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를 시작으로 전국 9개 도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각 지역 농업기술원과 도청에서 진행되는 교육은 인증제도에 대한 상세한
2025년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농업분야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 저감에 기여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미세먼지, 산불예방, 병해충 발생 저감을 위한 영농부산물 수거 및 안전처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25년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신청받는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찾아가는 마을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농경지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 안전 지원을 위해 취약계층(고령농업인 등)의 수거처리 불편 해소 및 불법소각 예방에도 앞장서게 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사업장 등이 보은군에 있는 농업인 단체 및 품목별 단체 등이며, 파쇄지원단 인력에 대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등 의무교육, 상해보험 가입을 필수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접수된 사업신청자를 대상으로 1월말 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대상자에게 사전교육을 실시한 뒤 본격적으로 사업 진행하게 된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이 30일 식품용 천연 보존료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건강, 안전,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식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다. 최근 식품 소비자들 사이에서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에 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품 제조업체들 역시 합성 보존료 대신 천연 대안을 찾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합성 보존료는 저장성과 품질 유지에 효과적이지만, 일부 소비자들이 부작용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면서 천연 보존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식품진흥원의 이번 자료집은 이러한 업계 변화를 반영해 천연 보존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자료집은 △천연 보존료의 정의 및 분류 △국내외 시장 동향 △주요 소재와 특징 △제품 적용 사례 △국가별 식품첨가물 지정 현황 등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폭넓게 다뤘다. 특히 중소 식품기업들이 제품 개발 단계에서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식품진흥원은 단순히 자료집 발간에 그치지 않았다. 기업 기술지원사업과 연계해 천연 보존료의 현장 활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대표적으로 어린이들이 많이 섭취하는 젤리 제품에 천연 보존료를 적용
청주시는 20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11회 광복(光馥)농업상 시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광복영농조합법인(대표 전병순)이 주최하고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하는 광복농업상은, 2014년부터 고품질 벼 재배 농가로 혁신적인 경영기법을 도입하는 등 우리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단체 및 관련 공무원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날 대상을 받은 권선규(흥덕구 옥산면) 씨는 벼 재배 연구회인 청개구리쌀마을 활동을 통해 벼 신품종 도입, 고품질 쌀 생산 등 쌀 산업 발전에 공헌했다. 또 각종 영농교육, 친환경농업 교육 등에 적극 참여해 신농업 농업경영개선에 기여했다. 빛상은 강태갑(청원구 북이면) 씨, 향기상은 정환웅(청원구 내수읍) 씨가 각각 수상했다. 공로상은 이철희(구레뜰영농조합법인) 씨, 이재동(청주시 농업정책국) 주무관, 천성태(청주시농업기술센터) 주무관, 한수정(청주시농업기술센터) 주무관 등 4명이 받았으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신인성)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 빛상은 상패와 상금 200만원, 향기상과 공로상(공무원 제외)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특별상을 수
초특급 고추는 탄저병 · 칼라병 복합내병계이며 숙기가 빠른 조생종 품종이다. 특히, 탄저병과 칼라병에 강한 내병성을 지니고 있으며 역병 및 기타 바이러스에도 강한 품종이다. 신미가 적당한 중간맛이고 초세가 강한 고품질 극대과종 품종이며 착과력이 우수하여 수량성이 높다. 절간이 짧고 후기까지 초세가 안정적으로 재배가 용이하다. 과형이 우수하며 광택과 색택이 뛰어나 홍고추, 건고추 품질이 우수한 품종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 된다.
완주군이 농촌진흥청 주관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도내 1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업무처리와 농촌지도사업 결과를 평가하며 우수 사례연구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전문 농업인 육성 및 청년 농업인 기반구축 ▲농작업 안전 및 치유농업 활성화 ▲수요자 맞춤형 신기술 시범사업 ▲농업현장 기술지도 보급 ▲농산물 안전성 관리 및 국내육성 우량종묘 보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이상기후 및 병해충 발생으로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농업인과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보급해 완주군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진원이 주관한 “그린바이오 홍보 및 발전을 위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의 시상식을 12월 19일, 농진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법'을 앞두고 산업 인식 제고와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49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70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2단계 심사를 거쳐 12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이,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농진원장상과 각각 15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홍보 콘텐츠 부문 대상작 “자연도 경제도 그린바이오”는 최신 동영상 트렌드인 숏폼을 활용해 그린바이오 산업을 참신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책 아이디어 부문 대상작 “초등학교에서부터 시작하는 그린바이오 교육”은 기존 대학 중심의 교육 패러다임을 초등교육으로 확장하는 혁신적 제안을 담았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첫 시행임에도 기대 이상의 우수한 제안들이 모였다"며 "수상작들을 적극 활용해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그린바이오 산업에 대한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