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은「농업기계 119콜센터 원격화상수리시스템」 개발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4일 개최하였다. 농업기계 119콜센터 원격화상수리시스템은 농업인이 영농현장에서 농업기계 전문가와 화상연결을 통해 직접 농업기계 경정비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국내 최초로 연내 개발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존 농업기계 119콜센터의 현장출동 수리 시간을 줄이고, 농업인의 자가 수리 역량 향상과 적기 영농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기획과 손창열 인력육성팀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통해 전산, 농업기계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기술자문과 시군 관계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원격화상수리시스템 개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치중)에서는 지난 2일(화) 2022년 여주시 농업기술 평생교육 교육생 22명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진행하였다. 여주시 농업기술 평생교육은 2020년 한우, 2021년 농촌관광, 2022년 곤충산업의 이해 과정으로 3년차를 맞이했다. 이번 농업기술 평생교육은 8월 2일부터 9월 29일까지 2달간 총 16회(7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프로그램은 곤충학의 이해, 식용곤충의 영양학, 곤충 사업장의 HACCP인증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대체하였으나, 이번년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박중하 기술기획과장은 “농업기술 평생교육은 중장기 교육으로 다른 교육에 비해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곤충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고, 교육생분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8월 1일 14시 본원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백합 계통 선발을 위한 소비자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본 평가회에서는 백합 재배농가, 유통관계자, 유관기관, 육종가 등 30명이 참석하여 강원도원에서 육성한 백합 20계통을 대상으로 화색, 화형 등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였다. 평가 대상 주요 계통 중 ‘LO-18-47’는 꽃이 크고 단아한 느낌의 흰색이며, ‘LO-16-1’은 파스텔톤의 분홍색이며, ‘LOT-18-3’는 줄기가 강건하고 백색에 분홍색이며, ‘LOT-17-5’는 화색이 선명한 노란색이 우수한 계통이다. 강원도는 2021년 백합의 재배면적이 30.4ha(전국의 38.9%를 차지)이고, 절화 수출액이 3,307천불(전국의 54.1%를 차지)로 전국 1위의 백합 주산단지이다. 그러나 백합 재배농가는 절화 생산에 필요한 구근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긴 수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품질 저하와 구근 수급이 불안정하고 구근 구입비가 생산비의 55%를 차지하여 농가경영비에 부담을 주고 있다. 따라서 강원농기원은 수입 구근을 대체하고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하여 백합 신품종을 개발하고 구근을 생산하여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그동안 강원농기원은 ‘
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지난 8월 2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귀농·귀촌 현장실습 교육생 24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귀농·귀촌 현장실습 교육은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가 선도농가의 농장에서 농작물 재배 기술, 경영기법, 창업 과정의 노하우 등의 현장 교육을 통해 영농 초기의 발생하는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여 조기에 영농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 사업으로, 3~5개월간 진행되었으며 교육생들에게는 최대 104시간의 교육시간이 인정된다. 이 날 행사는 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 개회, 축사, 수료증 수여, 우수학생 소감 발표와 시상, 현장교수 소감발표, 단체 기념사진 촬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수료자 중 우수학생 김종화씨는 “2022년 귀농귀촌 현장실습교육을 수강하면서 현장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그동안 이론으로 배웠던 부분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귀농 초보 농업인에게 맞는 맞춤식 교육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만족스럽고 함께 고생한 예비귀농인과 현장교수님들과의 인연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관계로 이어질 것에 기대가 크다.”라고 하였다. 농촌지원과 이광수 과장은 “바쁜 일정 중에서 교육을 수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3년도 국산 밀 전문 생산단지 74개소를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020년부터 밀 재배의 규모화·조직화로 밀 자급률 제고와 국산 밀의 품질 고급화를 위한 밀 전문 생산단지(이하 생산단지)를 육성·지원하고 있다. * 밀 전문 생산단지: (‘20) 27개소 → (‘21) 39 → (‘22) 51 → (‘23) 74 생산단지 선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지자체 등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밀 전문가평가단이 생산단지 인정요건* 충족 여부, 재배규모, 공동영농 및 품질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였다. * ①집단화된 농지 15ha 이상, ②단일품종 재배, ③농업 경영체(15인 이상), ④ 해당 교육 이수 올해 선정된 생산단지는 전년 51개소에서 23개소 증가한 74개소이며, 재배면적은 7,248ha로 전년 5,322ha 대비 1,926ha(36.2%) 증가하였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3,538ha로 전체 생산단지 재배면적의 48.8% 차지하였으며, 전남 2,275ha, 광주 524ha 순이다. 생산단지별 평균 재배면적은 98ha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선정한 생산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영농 및 규모화·조직
신안군 증도면 생활개선회에서 손수 만든 맨드라미 축제 홍보용 의상 50세트를 지난 26일에 병풍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무더위에 맨드라미를 모종을 심는 작업을 하시는 분들의 홍어, 떡 등 간식도 제공하여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하는 자리까지 마련하였다. 특히, 증도면 생활개선회는 200여만원의 자체회비를 들여 착용감이 좋고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붉은색의 맨드라미를 이미지화한 인견으로 맨드라미 축제 홍보용 상의 50벌을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섬 맨드라미 축제를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일간에 걸쳐 개최할 계획으로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영란 병풍도부녀회장은 “맨드라미 축제 성공을 기원하고 삼복 더위에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시원한 옷과 간식까지 제공하여 생활개선회원분들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축제 성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안미영 증도면생활개선회장은 “자체회비로 축제 성공을 위해 우리가 가진 기술로 봉사활동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작은 봉사 하나라도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회장 이원휴)는 각종 회의 및 교육 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올리GO, 내리GO, 유지하GO'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탄소중립 실천운동은 15개 실천과제로 이뤄졌다. 토양 개량제 뿌리기, 완효성 비료사용 늘리기, 농기계 공회전 자제, 시설원예 연료 줄이기, 물 절약, 폐영농자재 수거와 소각금지, 가축 손실 사료량 줄이기, 비료사용 처방서와 농약안전사용 지침서 준수, 영농경영기록 생활화, 가축 적정밀도 준수 등을 담고 있다. 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는 이를 실천하고자 최근 대의원 회의 및 읍면지도자회 회의를 통해 7개회 263명이 함께 결의했다. 또한 들녘에 방치는 농약빈병을 수거하는 등 지속가능한 농업발전과 깨끗한 농촌환경을 만들기 위한 탄소중립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저탄소 농업 기술 보급과 탄소 중립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육성하는 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 소속 진봉면 “지애의 봄향기” 함지애 대표는 관내 사회복지관 이용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미숫가루 100봉을 김제시에 기탁하여 7월 28일 김제시청에서 기탁식을 가졌다. 함대표는 귀농 8년차로 김제시 전통가양주연구회 활동을 8년 정도 하는 동안 전통주와 천연발효식초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꾸준히 배움을 끈을 놓지 않고 무형문화재 54호 이연호 선생님과 한국전통주연구소장 박록담 선생님께 전통주 노하우를 전수받아 실력을 연마하였으며 천연발효식초 제조 사업장을 2019년에 시작하여 전통발효 식품분야의 다양한 활동으로 2020년 대한민국명주대상 증류주 분야 대상과 2021년 청주부분 대상 등 수차례의 수상경력으로 탄탄한 실력을 쌓아 왔다 가공사업 창업 이후 이웃과 사회가 베풀어준 감사함에 대한 보답으로 매년 계속되는 그녀의 따뜻한 기부 문화는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미덕으로 귀감이 되고 있으며 귀농귀촌 선도농가로서 신규귀농인들에게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안정적이고 빠르게 정착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에도 보람을 갖는 귀한 지역사회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름음료 미숫가루는 옛날부터 더위를 식히고 허기를 면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