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쌀전업농연구회 회원 8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육성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강진석 농기계 전문경력관이 강사로 나서 농기계 안전 활용과 기종 별 안전수칙, 자가 정비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농업기술센터 안연주 농산물인증팀장이 안전한 농약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유승권 바이오플랜 대표가 강사로 나서 탄소를 저감하는 고품질 쌀 재배기술법을 소개했다. 교육이 끝난 뒤에는 연시 총회를 열어 지난해 연구회 결산보고와 올해 운영 방향과 세부 계획에 대에 논의했다. 쌀전업농연구회는 고품질 쌀 생산과 쌀 재배 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쌀의 고급화·차별화 기술 습득과 공유를 목표로 지난 2008년 조직했다. 현재 관내 110여 농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균현 쌀전업농연구회 회장은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좋은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올해도 활발하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교육을 실시해 쌀 재배 농가들의 생산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가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에는 양기의 생을 받아 번성하는 토끼와 같이 만물이 성장하고 번창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22년은 역대급이라 불렸던 태풍 힌남노의 북상과 잦은 강우, 각종 병충해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많았던 한 해였다. 또한 지난해 2월 발효된 RCFP(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을 시작으로 정부가 CPTPP(포괄적 점진진 환태평DID 경제동반자협정) 가입을 추진하는 등 세계시장 개방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해외 농산물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며 먹거리 안전과 국민 식량주권을 떨어뜨리는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우리 농업을 둘러싼 현실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박철선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 과수산업도 기후변화로 작물의 재배 적지가 바뀌고 일부 품목은 재배 면적이 줄어들고 있다. 감귤은 고흥을 비롯해 충주, 서산 등 이미 국내 여러 곳에서 재배가 되고 있고 사과는 강원도의 재배면적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또한 품목은 면적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상황 속에서 과수농협연합회는 과수 농업인의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의 정책파트너로서 한·칠
완주군이 농가에서 쓰고 남은 폐농약을 읍·면사무소를 통해 집중 수거한다. 집중 수거기간은 2월 6일부터 24일까지로 수거된 폐농약은 농업기술센터에서 폐농약 전문 처리업체를 통해 위탁 처리할 예정이다. 그동안 개봉해서 쓰고 남은 폐농약은 생활계 유해폐기물로 농가에서 개별적으로 처리할 수 없어 애로를 겪어왔다.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군은 지난 2019년부터 농가 수요에 맞춰 ‘폐농약 수거처리’를 매년 시행하며 지역 농촌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미 개봉 폐농약은 해당 농약 구입처에서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하고 빈 농약병은 마을별로 환경관리공단에서 유상수거 하고 있다. 개봉 폐농약은 처리 대책이 없어 그 대안으로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쓰다 남은 폐농약 수거기간을 정해 처리할 계획이다. 농가에서는 쓰고 남은 폐농약이 있을 경우 새거나 유출되지 않도록 밀봉하고 박스 또는 포대에 담아 다시 한 번 밀봉해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경제팀에 전달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그동안 농가에서 처리하기 어려워 방치된 폐농약의 체계적인 수거 처리를 통해 농촌과 수자원 보존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집중 수거 기간에 농업인이 적극 참여해 완주군의 청정 환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농산물 가공 사업 창업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3년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통합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매년 개정되는 식품위생법과 예비 창업농에게 필요한 행정 절차를 알아보는 이론 교육과 주요 식품 가공 실습(침출차, 잼, 과채주스, 유지류)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총 8회에 걸쳐 3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되며 교육 과정의 80%를 이수해야만 수료할 수 있다.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 수료 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내 기반시설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오는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주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준공 이후 농산물의 가공기술, 제품판매를 위한 행정절차, 마케팅 등 종합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농산물가공 창업 초기 시행착오를 줄여 보다 성공적인 창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가공사업 진입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지난 ’17년 3월 단체표준 제정기관으로 등록되었고, ’22년 1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전문성과 대표성을 인정받아 농업용전자통신(ISO TC23/SC19) 분야 표준개발협력기관(COSD)로 지정을 받았다. 스마트농업 관련 표준의 제정 창구 역할과 함께 기제정 단체·국가표준의 전주기 관리, 국제표준 부합화, 의견수렴 등을 수행하고 있다. 그간 단체표준 14건, 국가표준 6건을 제정하였으며, 현재 12건의 단체표준과 2건의 국가표준이 제정 추진 중이다. 농진원은 스마트팜 ICT기자재, 시스템 등의 안정적인 보급과 스마트농업 전환 촉진을 위해 ’23년 스마트농업 신규 표준안건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스마트농업 표준안건 접수 일정은 2월 1일(수)부터 3월 31일(금)까지이며, 신청서는 농진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여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표준안건 접수 이후 중복성 검토 및 전문가 자문, 이해관계인 의견수렴, 심사위원회 등 제정절차를 거쳐 중소기업중앙회(단체표준 사무국)로 등록접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스마트농업 표준 접수와 신규 제정을 통해 호환성 확보 등 규격화된 스마트농업이 농산업 현장에 도입될 수 있는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는 새로운 수도 후기 종합살충제 「에프롤」유현탁제를 소개했다 영업고객관리 CRM팀 김선진 담당은 "에프롤 유현탁제는 ‘에토펜프록스 18%’와 테트라닐리프롤 3.6%‘의 성분으로 나방, 노린재, 멸구 등을 동시 방제가 가능한 종합살충제이다. ’에토펜프록스‘는 저독성이며 넓은 스펙트럼과 약효를 지닌 성분으로 해충의 기피효과와 흡즙, 산란 저해 등을 일으킨다. 특히 최근에 문제되는 노린재, 멸구 등 미소곤충에 대한 효과가 우수한 성분"이라고 설명했다. ’테트라닐리프롤‘은 그룹 28번 디아마이드계의 근육수축 작용기작 살충제로 리아노딘 수용체에 작용하여 Ca2+가 근육밖으로 배출되어 나방 유충의 근육이 수죽되는 성분이다. 수도 후기 종합살충제 '에프롤'유현탁제는 나방과 매미목, 노린재목을 방제할 수 있는 두 가지 성분 조합으로 구성되어진 종합살충제이다. 적용대상으로는 수도 먹노린재, 혹명나방, 벼멸구에 등록되어 사용할 수 있다. 빠른 효과를 나타내어 피해를 최소화 시켜주는 '에프롤'유현탁제를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육묘업 신규 등록자 필수 교육 과정 일정이 확정돼 오는 3월부터 원광대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육묘업 등록을 위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육묘업 신규 등록자 과정’의 2023년도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종자산업법에 따라 종자를 발아시켜 묘(모종)로 키워 판매하는 육묘업을 하려는 경우 전문인력 양성기관(국립종자원·서울대·원광대·경북대)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16시간 이상 이수하고 철재하우스 등 시설 기준을 갖춰 해당 지자체에 등록해야 한다. 2021년 기준 육묘업 등록업체 수는 총 2,391개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연평균 16.7%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작물별로는 채소작물이 50.7%(1,212개)로 가장 많고 다음이 식량작물 36.8%(880), 화훼작물 12.5%(299) 순이다. 육묘업 신규 등록자 과정은 육묘장을 경영하기 위해 알아야 할 관련 제도와 육묘산업의 이해, 육묘장 환경관리, 묘 생산 및 병해충 관리, 스마트 온실 활용 기술 등으로 편성되며 교육과정 중에 선진 육묘장 견학 등을 통해 신기술을 습득할 기회도 제공된다. 올해 교육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집합교육으로 운영되며, 원광대(3월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농업인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일부터 대추, 사과를 비롯한 21개 과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3년 만에 대면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군은 2,200명을 계획했으나 이보다 많은 2,769명이 참여해 계획 대비 25% 이상 많은 인원이 교육을 받는 뜨거운 교육열을 보였다. 특히 대추교육 과정은 재배기술, 병해충방제 과정으로 나누는 등 교육 과정을 세분화해 농가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으며, 공익형 직불제 필수교육인 공익직불제교육도 같이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었다. 아울러 교육생에게 보급한 영농경영기록장은 3년간 영농사항을 기록해 비교할 수 있도록 제작돼 농가 경영관리는 물론 병해충 적기 방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은표 소장은“매년 인력 부족과 이상기후로 인해 영농에 어려움이 많지만,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으로 진행해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