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사고는 장비의 특성상 일반사고에 비해 치명률이 높다. 장성군은 전문가를 통한 정기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고 예방과 안전한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김종진 교관이 맡았다. △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법 △농기계 및 안전보조구 사용법 등을 사례 위주로 교육해 집중도가 높았다. 이어서 진행된 ‘농기계 도로교통 안전교육’에선 장성경찰서 정상욱 교통관리계장이 주행 중 안전확보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에 참가한 농업인 최모 씨는 “사고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철저한 농기계 점검과 작동 간 안전수칙 준수로 사고 발생 ‘제로(0)’화를 이어가 줄 것”을 당부했다.
왕조 고추 왕조 고추는 작년 농우바이오에서 출시된 품종으로, 올해 우수한 작황과 품질로 농업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탄저병 복합내병계 품종으로서 칼슘 결핍과 열과에 비교적 둔감하며, 탄저병과 역병 등 주요 병원균에 대한 내병성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적 당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입맛에 잘 맞으며, 중간 두께의 과실로 착색이 빠르고 건조가 용이해 홍고추와 건고추의 품질이 우수하다. 극대과종 품종으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생육이 빠르며 분지가 많아 재배 안정성이 높다. 특히 착과성이 우수해 지속적으로 높은 수확량을 유지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농업인들의 재배 만족도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방에 한방에 고추는 2023년에 출시되어 2024년 우수한 작황과 품질로 농가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고품질 극대과종 고추 품종이다. 특히, 높은 수확량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전국 각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적당한 매운맛으로 소비자 선호도 또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생육이 우수하며 후기까지 안정적인 수확량을 유지할 수 있어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고, 매끈하고 두터운 과실은 크기가 균일해 홍고추와 건고추 모두에서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올해 농업인 교육훈련사업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에는 농업인대학 최우수기관으로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구례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보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됐으며, 이로써 농업교육 훈련 3개 분야 모두에서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은 교육운영과정 개발, 운영방법 및 프로그램 등의 독창성과 혁신성을 평가해 전국 15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 심사와 발표를 거쳐 선정된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는 신소득 작목 육성을 위한 춘란학과 개설과 운영, 농특산물 유통‧판매활성화를 위한 유통마케팅학과 신설 및 운영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구례군 농업기술센터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과 농산물 가공 교육, 체류형 지원센터와 연계한 귀농 정착 교육, 지역자원(야생화) 활용 교육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이 평가되었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교육훈련 및 여성농업인 농업기계 교육을 통해 농업기계 전문자격취득, 농업기계 현장안전 정비 실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교육 등에서 괄
농식품부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 및 이상기상 발생의 영향이 두드러짐에 따라 농업 생산 및 공급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며, 사계절이 뚜렷했던 우리나라는 특히 여름이 길어지고 더위가 심해져 재배적지 변화, 생육 저하, 병해충 발생 등으로 원예농산물의 생산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원예농산물 수급 안정 방안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1월 2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기후변화 대응 원예농산물 수급 안정 방안’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문가 간담회에서는 기상청, 통계청, 농촌진흥청, 농어촌공사, 과기정책연구원 등 유관기관 담당자들과 KREI, 서울대학교, 충남대학교, 경북대학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이 심해짐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크고 국민 식생활에 밀접한 원예농산물의 생산 여건이 악화되었다”라고 하면서 “농업 생산 및 공급의 변동성을 완화하고 원예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11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사흘간 서울시 서초구 소재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했다. 11월 21일 행사 첫날 개막식에서는 소외계층에 대한 과일·성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 주관으로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을 11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사흘간 서울시 서초구 소재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했다. 나주배원예농협(이동희 조합장)은 이상기후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서도 농가들이 정성스럽게 생산한 맛있는 나주배를 선보였다. 이날 관람객들은 맛있고 시원한 배를 비롯하여 다양한 가공품도 만날 수 있었다.
‘제26회 한국4-H대상 시상식 및 2024년 4-H 성과 공유대회’는 우수 4-H회와 회원, 지도자의 성과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4-H활동사례를 전국에 확산하고자 개최됐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19일 한국4-H회관에서 개최되는 ‘제26회 한국4-H대상 시상식’에서 홍천 오안초등학교4-H회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남영준 강원특별자치도4-H연합회 회장이 특별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강원자치도 4-H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18회 전국 학생 4-H 과제경진대회’에서 학생회원과 지도교사가 6개 부문에서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고등부 독서토론 경진에서는 원주 육민관고등학교가 금상(여성가족부장관상)과 동상을, 단체예능 특기과제 경진에는 홍천 오안초등학교가 금상(여가부장관상)을, 학교텃밭 프로젝트 경진에는 원주 육민관고등학교와 춘천 강원생명과학고등학교가 장려상을, 모의법률 제개정안 공모대회에는 원주 육민관고등학교가 장려상을, 강원대학교4-H회는 축산업 환경보호 프로젝트 동영상 제작으로 동상을, 인제초등학교는 지도교사 우수상을 받는 등 강원특별자치도4-H회가 큰 쾌거를 이루었다. 도내에는 76개교 1,901명의 학생4-H회원들이 다양한 과제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11월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노동력 부족, 이제 농업로봇이 해결한다’로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노동력 부족, 이제 농업로봇이 해결한다’는 농업 생산 인구감소,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농업로봇 연구개발 혁신 사례다. 심사단은 방제, 제초, 운반 로봇 등을 개발해 농업기계 무인화를 이끌고,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트랙터 및 부착형 조향장치 개발 등으로 농작업 효율성을 향상해 농업 경쟁력을 높였다고 평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왕중왕전은 총 3개 분야(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로 나눠 예선과 본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 기관으로부터 총 647개 사례를 추천받아 예선을 통과한 13개 우수 사례가 왕중왕전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대국민 발표회를 열고 전문가(60%, 10명)와 국민평가단(40%, 현장 30명·온라인 70명) 심사를 거쳐 금상(대통령상, 상금 500만 원)을 선정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