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 양현구 대표이사가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농우바이오가 자율적인 안전 및 보건 문화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안전·보건 지원과 선제적인 안전 관리 활동을 통해 근로자의 참여를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또한, 체계적인 안전·보건 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2024년 12월 12일 목요일,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지역본부 5층 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현구 대표이사는 “농우바이오는 앞으로도 안전과 보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든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농우바이오는 그동안 안전·보건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업계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아왔다. 특히, 자율적인 안전 문화 정착과 선제적인 관리 활동은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회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안전과 보건을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포상은 농
양파를 정식할 땐 모종을 일일이 손으로 옮겨 심는데, 1인당 하루 작업 가능 면적이 약 200㎡ 내외에 불과하다. 게다가 인건비는 해가 갈수록 가파르게 오르고 농촌 고령화로 인부를 구하는 것조차 힘든 실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현)가 동부지역 양파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기계화 기술보급 및 확산에 나섰다. 도내 양파 재배면적은 2023년 기준 750㏊(조생 647, 만생 103)로, 동부지역에서는 구좌읍을 중심으로 만생종 양파를 약 70㏊ 재배하고 있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16년부터 4조식 정식기를 도입해 양파 기계정식 기술을 보급했다. 인건비 부담은 줄었으나 사람이 직접 옮겨 심은 것보다 면적 당 재식주수가 적어 생산성 저하로 기계정식 기술이 현장에서 신속히 확산되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지난 2022년 양파 재식주수를 확보할 수 있는 왕복 8조식 정식기를 도입해 실증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1대를 확보해 농기계 임대 기종으로 활용했으며, 올해엔 양파 농작업 기계화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1대를 현장에 보급했다. 5일 김녕리에서 개최된 현장연시회에서는 왕복 8조식 정식기에 대해 설명
순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업농촌혁신대학은 두 개의 전문 과정인 시설딸기 전문농업인 양성과정 25회(113시간)와 농산물가공 전문가 양성과정 24회(101시간)를 운영했다. 각 과정에서 75% 이상 출석률을 기록한 교육생 31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순창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제17기 농업농촌혁신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한 졸업생 31명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졸업식에는 염기남 순창부군수, 군의장, 동문회 임원 등 약 40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성과를 격려하고 그들의 열정을 응원했다. 이 자리에서는 농촌진흥청장상(시설딸기 과정 홍성준) 1명과 군수 표창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축사와 기념사진 촬영, 다과회로 행사를 풍성하게 마무리했다. 염기남 순창부군수는“농업의 전문화와 현장 기술 발전은 농가 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농업농촌혁신대학과 같은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군은 농업농촌혁신대학을 통해 지역 농업
농업대상 더불어사는농장 김복성 대표 농업연구상 국립식량과학원 이종희 박사 농업공로상 KOPIA 가나센터 김충회 소장 (재)한광호기념사업회(이사장 한태원)는 제11회 한광호농업상 수상자로 농업대상에 더불어사는농장 김복성 대표, 농업연구상에는 국립식량과학원 이종희 박사, 농업공로상에는 KOPIA 가나센터 김충회 소장을 각각 선정했다. 농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복성 대표는 콩 신품종 개발 및 기계화를 통한 고품질, 다수확 재배방법을 정립하였으며,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현장지도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마을사업에 기여했다. 농업연구상은 세계 최초 자연에 존재하는 gs3 유전자의 벼의 메탄가스 저감 기작을 구명하고 메탄 저감 품종 개발에 성공한 국립식량과학원 이종희 박사가 선정되었다. 농업공로상 수상자인 김충회 박사는 아프리카 맞춤형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으로 농업 생산성을 증진하고 식량 자급 달성과 기아 문제해결 및 빈곤 감소에 크게 이바지하여 대한민국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공헌했다. 한광호농업상은 故한광호 박사의 농업보국(農業報國) 뜻을 계승하여, 농업인과 연구자들의 공로를 격려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재)한광호기념사업회에서 제정했다. 제11회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지난 28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ASTIS시스템 데이터 연계 활용 경진대회에서 활용우수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ASTIS란 Agricultural Science and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의 약자로 농촌진흥청에서 농업과학기술정보를 분석 가공해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경진은 ASTIS 시스템 활용도 제고와 활성화 를 위해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지도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과 농업기술 보급체계의 효율화 등을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ASTIS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 시도와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당진농업기술센터는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 활용우수 분야에서 올 한 해 750건의 농업기술 맞춤형 정보를 농업인과 수요자들에게 제공해 농촌지도 서비스 디지털화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진대회에서 발표한 원주현 농촌지도사는 “앞으로 ASTIS시스템을 농업의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해 디지털농촌지도사업 추진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겠다”라고 전했다.
아산시가 지난 25일 아산배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큰 피해를 주었던 일소·열과 피해 예방과 수확 후 과원관리를 통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교육을 추진했다. 아산은 올해 평년 대비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집중 강우로 인해 배 농가의 30%가 열과피해, 15%가 일소피해를 입었다. 시는 배 일소·열과 피해 동향 및 조치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경감을 위해 피해예방 매뉴얼 배포와 교육을 진행했다. 아산시는 2019년부터 과수화상병 발생지역으로 농가에서는 약제방제 후 방제이행 확인서를 제출하고, 약제봉지(병)는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사전 약제방제를 하지 않거나, 농약봉지 보관을 이행하지 않은 과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면 폐원 보상금의 25%가 삭감된다. 또한 개정된 식물방역법에 따라 2025. 1. 1.부터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해 농업인 준수사항이 강화된다. 준수사항을 위반하면 폐원에 의한 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농작업자는 ▲의심증상 발생 즉시 신고 ▲예찰조사, 분포조사에 적극 협조 ▲연1회, 1시간 이상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이수 ▲농작업도구 수시 소독 ▲예방약제 살포 ▲건전묘목 사용 ▲농작업자들에게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예방수
농기계 사고는 장비의 특성상 일반사고에 비해 치명률이 높다. 장성군은 전문가를 통한 정기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고 예방과 안전한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김종진 교관이 맡았다. △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법 △농기계 및 안전보조구 사용법 등을 사례 위주로 교육해 집중도가 높았다. 이어서 진행된 ‘농기계 도로교통 안전교육’에선 장성경찰서 정상욱 교통관리계장이 주행 중 안전확보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에 참가한 농업인 최모 씨는 “사고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철저한 농기계 점검과 작동 간 안전수칙 준수로 사고 발생 ‘제로(0)’화를 이어가 줄 것”을 당부했다.
왕조 고추 왕조 고추는 작년 농우바이오에서 출시된 품종으로, 올해 우수한 작황과 품질로 농업인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탄저병 복합내병계 품종으로서 칼슘 결핍과 열과에 비교적 둔감하며, 탄저병과 역병 등 주요 병원균에 대한 내병성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다. 적 당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 입맛에 잘 맞으며, 중간 두께의 과실로 착색이 빠르고 건조가 용이해 홍고추와 건고추의 품질이 우수하다. 극대과종 품종으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생육이 빠르며 분지가 많아 재배 안정성이 높다. 특히 착과성이 우수해 지속적으로 높은 수확량을 유지할 수 있어 전국적으로 농업인들의 재배 만족도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방에 한방에 고추는 2023년에 출시되어 2024년 우수한 작황과 품질로 농가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고품질 극대과종 고추 품종이다. 특히, 높은 수확량과 우수한 상품성으로 전국 각지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적당한 매운맛으로 소비자 선호도 또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생육이 우수하며 후기까지 안정적인 수확량을 유지할 수 있어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고, 매끈하고 두터운 과실은 크기가 균일해 홍고추와 건고추 모두에서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